애끓던 마음 이렇게 표현하기에 이른 소영
언니 말대로 착실히 이행하네 ㅋㅋㅋ

삼 년 만에 만난 서방님이었다. 사모하는 마음이 넘쳐흘렀지만, 저를 싫어하니 말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동궁의 가례에서 다시 보게 되는 순간 그만 마음이 펑! 하고 터져 버렸다.

그리고 알았다. 제가 이 사람을 얼마나 보고 싶어 했는지. 어린 마음에 기별하게 한 것이 미안하고 죄스러워 다시는 가까이하면 안 된다 그리 마음을 다잡았지만 한번 펑 터진 마음은 막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보고 싶었다. 너무 보고 싶어 말도 안 되는 일까지 꾸며 이리 만나게 되었는데 바로 떠나려는 현중을 보자 소영은 더는 망설일 수 없었다.

만나고 자빠뜨려야 한다. -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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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반한 이야기는 재잘대면서 어찌 헤어지게 된 것인지는
얘기를 잘 하지 못했던 소영.. 그 이유를 듣고보니..
눈물이 마를날이 없던 소영이를 보다 못해 애끓은 왕
아버지가 공주를위해 내렸던 결정 때문에 기별했던 것!!!

부부일은 자기들끼리 하게 좀 기다려주시지...
결혼도 기별도 모두 아버지의 뜻에 따라...

다만, 현중을 좋아한 마음 첫 사랑을 시작했던 건 소영의 뜻

처음에는 첫날밤이 무서워 울었다. 그리고 다음 날은 현중이 저를 찾지 않아 울어야 했다. 그저 제가 불편하게 만들었나 보다고 생각하여 마음이 풀릴 때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그러나 하루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나고 그로부터 또 두 달이 지나도 현중은 제 처소에 발길조차 하지 않았다.

마음이 여렸던 소영은 현중에게 단단히 미움을 샀다는 생각에 매일같이 울었다. 눈이 퉁퉁 붓다 못해 짓무를 때까지. - 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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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언니의 거침없는 발언 ㅋㅋㅋ

"자빠뜨려."

저동궁 안채의 높은 누마루, 따스한 봄날을 두고 참으로 망극한 언사가 자영의 입에서 툭 튀어나왔다.

어떻게 하면 헤어진 남자의 마음을 가질 수 있나요? 라는 황망한 질문이 저의 막냇동생인 소영의 입에서 흘러나오자 자영은 두 번의 재고도 없이 그리 조언한 것이었다. - 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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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기별 부인, 바람났네 기별 부인, 바람났네 1
가화연 / 늘솔 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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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옹주가 자신만의 사랑을 찾는 이야기
짧지만 재밌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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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기별 부인, 바람났네 기별 부인, 바람났네 1
가화연 / 늘솔 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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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동양풍 로맨스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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