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끓던 마음 이렇게 표현하기에 이른 소영
언니 말대로 착실히 이행하네 ㅋㅋㅋ

삼 년 만에 만난 서방님이었다. 사모하는 마음이 넘쳐흘렀지만, 저를 싫어하니 말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동궁의 가례에서 다시 보게 되는 순간 그만 마음이 펑! 하고 터져 버렸다.

그리고 알았다. 제가 이 사람을 얼마나 보고 싶어 했는지. 어린 마음에 기별하게 한 것이 미안하고 죄스러워 다시는 가까이하면 안 된다 그리 마음을 다잡았지만 한번 펑 터진 마음은 막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보고 싶었다. 너무 보고 싶어 말도 안 되는 일까지 꾸며 이리 만나게 되었는데 바로 떠나려는 현중을 보자 소영은 더는 망설일 수 없었다.

만나고 자빠뜨려야 한다. -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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