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오를 좋아하는 이유로 지음은 그의 그림자로 살고있다.
지음이 그려주는 그림으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사는 윤오
그것을 철저히 이용만 하는 윤오 이 나쁜새ㄲㅣ
하지만 윤오와 함께한 시간이 자그마치 8년 긴 세월동안 유린당한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친 지음은 끝내고 싶지만 두려운 맘이 앞선다
그러던중 지음에게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게 해주겠다.. 윤오의 그림자로
해방시켜주겠다며 제안을 건네는 남자 해경에게 흔들리는 지음 ㅠ
눈물이 많은 지음의 이야기 대부분이 씬 위주라 내용은 잠시뿐이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게 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