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루비] 싫은 채로 있게 해줘 아사나가 선생님과 야나기 선생님 (한정판) [루비] 싫은 채로 있게 해줘 6
히지키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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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앞 권에 손댔다는 이유로 다시 선택했지만, 스핀 오프마저 취향에 안 맞네요.
주인수 양모이자 이모가 주인수 성격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칠 만큼 학대라 할 수 있는 양육을 한 설정이 꽤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그 이유가 굉장히 부자연스러웠습니다. 주인수가 정서적 학대를 받았다는 설정이 필요했고, 동시에 치유받고 힐링하는 주인수 설정도 필요했는데, 그러기 위해 학대자에게도 사정이 있었고 주인수는 그 사정을 이해하여 쌍방 치유를 얻는다는 기획을 구상한 거 같습니다. 그런데 그게 작위적이고 기계적이었고, 굉장히 무성의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정서적 학대자에게 어떤 사정이 있었던들 학대받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정이 있었던들 용서받을 수 있는 일이 아니고요. 그래서 그런 진짜 어색한 학대의 이유가 만들어진 거 같습니다.
이 스핀오프만이 아니라 이 시리즈 전체적인 문제지만,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오메가버스 사회의 문제를 그렇게 진지하고 식상하게 개인적으로만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타파하는 이야기를 넣는 게 가치가 있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소설, 심지어 현실과 괴리가 큰 판타지나 sf라도 이야기를 통해 현대 사회의 문제를 돌아본다거나 하는 일은 충분히 흥미롭고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 오메가버스의 오메가의 인권 문제가, 현실의 여성과 성소수자에게 빗대거나 거울로서 무언가 깨달을 만한 것들이 있다고는 느낄 수 없습니다. 오히려 불쾌한 지점이 느껴지기까지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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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인디고] [from RED] 한밤중의 나를 봐줘 1 [인디고] [from RED] 한밤중의 나를 봐줘 1
루리아 / 인디고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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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그림체인데 색기가 만발한. 그림체 위주로 선택하는 분들에게 추천. 내용이나 설정은 취향 탈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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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인디고] [from RED] 한밤중의 나를 봐줘 1 [인디고] [from RED] 한밤중의 나를 봐줘 1
루리아 / 인디고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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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정보 안 보고 구매했더니 취향에 안 맞는 소재. 온라인 방송과 가학 취향. 둘 다 취향에 안 맞는 소재. 본격적인 sm은 아니지만 수 성격이 자존감이 낮은 데다 괴롭힘당하는 것 같은 상황에서(괴롭힘당하는 것이 아닌 '것 같은') 성적 흥분을 느낀다거나 공이 강한 태도로 나온다거나 하는 연출이 있어 충분히 가학 취향 계열로 느꼈다.
그리고 스토리 자체도 그다지. 한국 아이돌 합숙 시스템을 들먹이며 버튜버들을 합숙 시키자는 내용이 나오는데, 말이 되는지. 심지어 동료 버튜버도 아니고 매니저가 합숙한다.
하지만 그림체가 상당히 예뻤다. 안 맞는 소재, 어이 없는 이야기 진행이 아쉬웠지만 그림체는 기억에 남을 만한 정도. 그래서 별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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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야옹야옹 달링 대학생 편 1부 (한정판) [루비] 야옹야옹 11
나라자키 소우타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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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미로든 부정적 의미로든 한결 같은 시리즈. 두 사람에게는 나름 진지한 고민과 갈등이지만 독자가 보기엔 알콩달콩한 연애 기간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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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야옹야옹 달링 대학생 편 1부 (한정판) [루비] 야옹야옹 11
나라자키 소우타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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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보는 맛에 보는 비엘 만화. 이분 작화 스타일이나 스토리 모두 취향은 아니라서 어느 순간부터 손을 잘 안 댔는데 이 시리즈는 고양이 보는 게 즐겁다는 생각을 합니다. 솔직히 인간 상태로 있는 것보다 고양이 상태로 있는 게 더 재밌고 눈도 즐겁네요.
이 고양이들 묘사 때문에 이 시리즈가 더 인기 있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솔직히 고양이로 변한다는 요소 외에는 내용도 그림체도 나쁘진 않지만 좀 심심한 느낌이라서요. 이 시리즈만이 아니라 이 작가님 작품 스타일이 그렇기도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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