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하는 감정에 아이를 잡을것 같아 남편에게 숙제를 내줬다. 아이 잡고 이야기좀 해보라고...
너무너무 갖고싶어 그랬단다...용돈모아 문구사에서 문화상품권을 사고, 증거인멸을 위해 친구집에가서 상품권 등록을 하고...이누므시키...
친구집 가서 게임하는거 나쁜행동이니 하지 말아라... 아이템 갖고 싶은게 있으면 엄마아빠와 상의를 해라 .. 이렇게 하는건 아니다....뭐 이렇게 잘 타일렀으니 당분간은 지켜보자고 하는 남편...
간식비로 준 용돈을 고런 엉뚱한 곳에 쓰고 저녁이 되면 배고파 난리난리를 치던 아들놈 얼굴을 떠올리니 어처구니가 없어 웃음밖에 안나온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아이템 사는거...그게 양보가 안되네...그건 아니라는 생각이 자꾸들어 어찌해야 하나 또 고민스럽다.
이리저리 조언을 구해보니 답변이 반반인지라 헷갈린다.. 일치하는것이 있다면 상황에 대해 대화를 진지하게 나누어 볼것, 그리고 같이 고민할것...
에고..어렵다...자식키우는 일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