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의 최신 트렌드 - 그림으로 쉽게 이해하는
추형석 지음 / 위즈플래닛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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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대결로 인공지능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많이 생겼다. AI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그 가능성에 대한 호기심, 두려움이 어우려져 온갖 새로운 전자제품과 프로그램에 AI라는 단어가 붙여지고 있다.

AI는 무엇일까? 사고나 학습 등 인간이 가진 지적 능력을 컴퓨터를 통해 구현하는 기술이다. 영화나 공상과학소설에 나오는 인간의 능력을 훨씬 뛰어넘는 인공지능이 실제로 있을까? 특이점을 지났다고 표현 할 수 있는 이 인공지능은 초 인공지능이다. 아직 존재 하지 않는다.

초월적인 능력까지는 아니더라도 인간처럼 다양한 영역에서 학습하고 지적 능력을 보이는 범용적 인공지능이 있을까? 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을 강 인공지능이라고 부른다.

지금까지 많은 제품에 붙여지는 AI의 실제 기능은 약 인공지능으로 좁고 한정된 범위 안에서만 작동하는 인공지능이다.

실망스러울 수도 있고 다행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더 강력한 인공지능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AI 혹은 기계가 스스로 학습하여 인공지능 성능을 향상 시키는 머신러닝이 필요하다. 머신러닝의 한 방법 중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것이 바로 딥러닝이다.

'그림으로 쉽게 이해하는 딥러닝의 최신 트렌드'는 딥러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챕터마다 그림을 곁들여 설명해 주는 친절한 책이다.

머신러닝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딥러닝은 인간의 뉴런과 비슷한 인공신경망 방식으로 정보를 처리하는 것이다. 인간을 닮기 위해 인간 뇌세포가 연결된 네트워크를 방식을 모방했다. 그 결과는 고양이와 개를 구분하는 인공지능, 사진 속 내가 원하는 얼굴 부위만 알아서 보정해주는 프로그램, 사람보다 바둑을 잘두는 알파고 등 수많은 인공지능의 탄생이다.

인공지능과 딥러닝을 배우는 것은 비전공자에게는 어려운 일이다. 낯선 개념과 용어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 책을 그런 점을 이해하여 한 챕터에 하나의 이미지를 보여주며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인공지능을 막연한 미래 기술로 생각하기보다 이해할 수 있는데 까지 공부해보고 인공지능의 한계는 어디인지, 응용된 기술은 무엇인지 확인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느껴질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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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의 최신 트렌드 - 그림으로 쉽게 이해하는
추형석 지음 / 위즈플래닛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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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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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과 코인 누가 돈을 버는가
예자선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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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비트코인에 대한 첫 모습을 뚜렷이 기억한다. 17년 1비트코인이 500만원에서 600만원을 향해 가고 있을 때 언론에서 이 가상자산에 대한 특집기사들을 쏟아냈다. 가상화폐라는 개념이 익숙지 않았다. 누구는 사기일 것이다 누구는 새로운 미래의 기술이라며 갑론을박하는 사이 그해 말에 1비트코인당 1000만원이 넘어갔다. 사람들은 이것에 담긴 기술과 의미가 무엇인지 중요하지 않아졌다. 너도나도 돈을 벌 수 있다는 투기를 하기 시작했다. 19년 초 비트코인의 가격은 다시 500만원까지 내려오며 한차례의 랠리가 끝났다. 신기술 혹은 미래의 자산이라는 모습을 내 새웠지만 투기로 끝나는 모습이었다.

22년 4월 기준으로 1비트코인은 5000만원이다. 내가 비트코인을 인지했을 때보다 10배 정도 가격이 올랐다. 그 사이 비트코인의 가치가 정말로 10배 이상 높아진 것일까? 세상은 이것으로 무엇이 달라졌는가? 사실 이 질문에 답하기 어렵다. 암호화폐에 걸쳐있는 블록체인 기술이 무엇인지 그리고 암호화폐 시장에서 누가 누구에게서 돈을 버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블록체인과 코인 누가 돈을 버는가'는 이 모든 것들에 분명한 답을 주는 책이다. 암호화폐를 그저 '미래의 기술이다, 지금은 부족하지만 결국에는 쓰일 것이다'라고 치부하며 말도 안 되는 거품을 인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정확한 실체를 보고 싶지 않은가? 생각보다 허술한 점들에 놀라게 될 것이다. 이것의 실체를 보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블록체인이라는 새로운 기술 그리고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채굴, 코인 거래소 같은 비즈니스들의 등장 때문이다.

암호화폐 역시 사람이 만든 것이다. 그 사람은 돈을 벌기 위해 암호화폐를 만들었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다. 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실제 돈은 누가 챙기고 떠나는지를 보면 이 시장의 목적은 뚜렸해진다. 좋은 기술은 다시 응용되고 발전되어 우리 생활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것에는 이의가 없다. 하지만 완성되기 전의 불완전한 기술을 그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신기술이라는 포장으로 좋게만 봐줄 수 없다. 더욱이 그것이 정교한 사기라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진실을 잘 정리한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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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10억 2022-07-04 2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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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과 코인 누가 돈을 버는가
예자선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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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합니다. 진실에 다가가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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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의 일류, 이류, 삼류
이바 마사야스 지음, 이지현 옮김 / 지상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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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업 내의 영역을 나누자면 여러가지로 나눌 수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개성이 제일 강하다고 생각하는 영역이 영업이다. 기획, 개발, 디자인, 생산, 허가, 유통은 제품을 만들기까지의 과정이라면 영업은 제품이 완성된 뒤 펼쳐지는 일이다. 이미 만들어진 제품을 바꾸는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 한계를 딪고 싸워야 하는 곳이 영업이다.

나는 주로 영업을 당하는 입장이여서 일 잘하는 영업사원들을 보면 참 신기하고 대단하다고 느낀다. 객관적인 제품 간 차이는 쉽게 알 수 있다. 하지만 영업사원의 설명과 노력을 듣고 느끼다 보면 제품과 관계없이 영업사원을 보고 선택하는 경우도 꽤 있다. 그래서 일류 영업사원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뛰어난 영업 능력을 기를 수 있는지 궁금했었다.

이번에 출간된 '영업의 일류, 이류, 삼류'는 일류 영업맨이 갖춰야할 사고방식, 신뢰 관계 형성, 상담력, 동기 향상법에 대해서 자세히 적혀 있다. 특히 각 문제해결방식에서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이류, 삼류들의 해결법을 먼저 예로 들어주면서 일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즉각 비교를 해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영업을 했다면 아마 이류, 삼류의 생각으로 영업을 시작했겠다 싶었다. 일류 영업맨 출신 저자가 고심 끝에 생각해낸 일류의 생각들은 수없이 영업 현장에 부딪히며 일하면서 만들어졌다는 것이 느껴졌다.

영업을 시작하기 전에 혹은 영업에 일하고 있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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