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의 일류, 이류, 삼류
이바 마사야스 지음, 이지현 옮김 / 지상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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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업 내의 영역을 나누자면 여러가지로 나눌 수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개성이 제일 강하다고 생각하는 영역이 영업이다. 기획, 개발, 디자인, 생산, 허가, 유통은 제품을 만들기까지의 과정이라면 영업은 제품이 완성된 뒤 펼쳐지는 일이다. 이미 만들어진 제품을 바꾸는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 한계를 딪고 싸워야 하는 곳이 영업이다.

나는 주로 영업을 당하는 입장이여서 일 잘하는 영업사원들을 보면 참 신기하고 대단하다고 느낀다. 객관적인 제품 간 차이는 쉽게 알 수 있다. 하지만 영업사원의 설명과 노력을 듣고 느끼다 보면 제품과 관계없이 영업사원을 보고 선택하는 경우도 꽤 있다. 그래서 일류 영업사원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뛰어난 영업 능력을 기를 수 있는지 궁금했었다.

이번에 출간된 '영업의 일류, 이류, 삼류'는 일류 영업맨이 갖춰야할 사고방식, 신뢰 관계 형성, 상담력, 동기 향상법에 대해서 자세히 적혀 있다. 특히 각 문제해결방식에서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이류, 삼류들의 해결법을 먼저 예로 들어주면서 일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즉각 비교를 해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영업을 했다면 아마 이류, 삼류의 생각으로 영업을 시작했겠다 싶었다. 일류 영업맨 출신 저자가 고심 끝에 생각해낸 일류의 생각들은 수없이 영업 현장에 부딪히며 일하면서 만들어졌다는 것이 느껴졌다.

영업을 시작하기 전에 혹은 영업에 일하고 있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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