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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로 만드는 운의 공식 - ‘운’을 내 편으로 만드는 15가지 공식
사이토 다카시 지음, 민경욱 옮김 / 드림셀러 / 2025년 5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사주팔자를 공부한 적이 있다. 운명을 알고 싶어서였다. 사람이 살다가 사람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 싶으면 운의 존재를 의식한다.
종교든 미신이든 모든 것이 하늘의 뜻대로 이뤄진다면 사람의 노력이 필요할까?라는 의문이 들기 마련이다. 직감적으로 노력은 당연히 필요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하늘의 뜻이라는 건 없다고 결론 내리기 싶다. 하지만 내가 공부한 사주팔자 속에는 모든 것이 하늘의 뜻이라는 메시지는 없었다. 오히려 운을 불러 모으기 위해서는 부단히 노력해야 된다는 메시지가 많았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이 운이다. 그런데 그 운 중에 좋은 운을 가려서 내 옆에 두게 만드는 것은 나의 의지다. 그것도 힘이 꽤 드는 의지다.
그렇다면 과학적으로 운을 파고들면 어떨까? 확률과 통계만이 남을까? 종교적으로 접근하면 어떨까? 불교처럼 무념무상이 정답일까?
운을 다루는 것에 정답을 이야기하는 책이 있다. 신간 '일류로 만드는 운의 공식'은 좋은 운을 내 것으로 만드는 공식을 제시한다.
'사이토 다카시' 저자의 책을 읽고 후회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이 저자를 알게 된 것이 정말 큰 운이다. 그는 운을 철저히 분석하고 다루고, 그것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과학적, 철학적, 감성적으로 설명해 준다.
운은 스스로 창조하고 끌어오는 것이라는 걸 이해해야 한다. 느낌적 느낌으로 받아들이면 안 되고 철저하게 이해해야 한다. 그러면 힘든 운명에서 벗어나, 스스로 만들어가는 운명으로 바꿀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