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섭의 헬스 교실 - 보디빌더 경험에 해부학을 접목한
김명섭 지음 / 싸이프레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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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웨이트 트레이닝은 해보지 않은 사람이 드물 정도로 보편화되어 있다. 대로변으로 나가보면 이곳저곳 생긴 체육관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길거리에는 새로 개장한 체육관을 홍보하는 전단지로 가득하다.

한국에서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가볍게 헬스라고 부른다. 건강과 동의어인 헬스라고 부를 만큼 웨이트 트레이닝은 건강을 위해 한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 건강을 지키기 위해 남녀노소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처음에는 젊은 남성 위주로 붐이 일어났다면 지금은 젊은 여성과 노년층 회원도 쉽사리 볼 수 있다.

하지만 수가 늘다 보면 부작용은 늘 따르는 법이다. 잘못된 운동 방법으로 관절과 근육에 무리를 주면서 오히려 헬스가 건강을 망치는 일도 늘고 있다.

중량 부하가 있는 상태에서 반복 동작을 하기 때문에 잘못된 운동 방법은 여지없이 부상으로 연결된다.

신간 '김명섭의 헬스 교실'은 보디빌딩 국가대표 출신 김명섭 박사의 책이다. 그는 수많은 수상 경력으로도 유명하지만 선수 은퇴 후 운동처방학을 전공하면서 해부학, 근육학 지식을 활용해 부상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운동을 처방하는 전천후 전문가로 거듭났다.

다른 헬스책들과는 확실히 차별화되는 점은 불명확한 설명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근육과 관절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명확한 자세와 동작을 알려준다.

인터넷에는 웨이트트레이닝과 관련하여 전문가를 사칭하는 자들이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전달하고 있어 소비자 입자에서는 어떤 말을 믿어야 할지 곤란한 상황이다.

김명섭 박사의 책은 그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확한 지침이 되어줄 정보만 책에 담아놓았다.

헬스를 다니는 이들은 이 책을 소장하여 내가 하는 운동방법이 안전한지 체크하고 효율적으로 근육을 키울 수 있도록 하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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