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보다 데이터 문해력 - 서울대 통계학과 정성규 교수의
정성규 지음 / EBS BOOKS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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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시대가 만들어 내는 데이터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그 데이터를 그저 많이 쌓여있는 돌멩이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있고 거기서 값진 보석을 찾아내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시대에는 데이터를 옳게 해석하는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요구된다. 통계학 전성시대가 온 것이다.

이제 모든 이들은 밥 한 끼 주문하기 전에 해당 식당의 평점 또는 별점을 확인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 외에도 사진, 리뷰글, 동영상 등 수많은 사람들이 남긴 데이터의 흔적을 쫓아다닌다. 최종 결론은 어떻게 내릴까? 복잡한 수식을 구체적으로 쓰지 않았을 뿐 각자의 머릿속 통계적 추론을 따른다. 데이터를 종합해 봤을 때 이곳은 맛집인지 맛집이 아닌지를 마음속 신뢰구간에 따라 결정짓는다. 하루에도 몇 번씩 우리는 통계적 추론을 하고 의사결정을 하고 있다. 그리고 통계적 추론을 하기에 좋은 시대에 살고 있다. 데이터가 넘쳐나는 세상이다.

꼭 복잡한 수식을 써야 데이터를 잘 다루는 것이 아니다. 그것을 해석하는 능력, 데이터 문해력이 중요하다. 신간 '수학보다 데이터 문해력'은 서울대 통계학과 교수 정성규 저자의 책이다. 우리는 보통, 직접 통계 계산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내는 사람들이 아니다. 통계의 핵심인 결과 해석만 옳게 하면 된다. 책은 그것을 위한 유용한 58가지 도구를 담았다. 그리고 그 도구가 왜 생겼는지부터 직접 사용한 예시는 무엇인지 친절히 알려준다.

과거에는 산수만 잘해도 평범한 일상을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었다. 그 이상을 아는 것은 가끔 도움이 될 뿐이었다. 하지만 현대 시대에는 통계학을 통한 데이터 문해력을 갖춘 것이 자주 도움이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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