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당신이가져야할단한장의카드

당신이 가져야 할 단 한 장의 카드
윤기형 지음, 홍석문 디자인디렉터 / 스마트비즈니스 / 2010년 12월

가끔씩  책을 읽다가 지루해 질때도 있고 갑자기 졸릴때도있다
권태랄까? 너무 두껍거나 내용이 많거나 글씨가 너무작거나
기타 등등 여러가지이유에 의해서 책을 덮게 되는 경우가 종종있다.

더불어 진부한 소재의 책을 읽게되는경우도 있고그럴때마다
책을 읽지 않게 되는 주기가 생긴다

아마 개인적으로 그런 시기인것 같다.
책한권을 읽기도 벅차며 책읽는것이 부담으로 느껴질때쯤
나는 아주 흥미로은 책을 만나게 되었다

바로 당신이가져야할 단 한장의 카드 라는 책이다

이 책을 처음 만났을때  나의 반응은 피식 웃음이 나왔다
이게 책이야? 라는 의문점이 생겼고 더불어  호기심이 왕성해 지는걸
경험할수 있었다.

가뜩이나 시험이다 뭐다 심신이 불편하고
연말이다 연초다 하여 책한권 읽어야지 다짐은하지만
책이 손에 잘 잡히지 않는 때에 
단한장의카드라는 제목의 책은 그런 부담감을 제거해주었다.

이책은 올컬러로 되어있고 페이지마다
어디서 보았음직한 그림도 있고 처음보는것 같지만
메세지를 담은 사진과 명언처럼 짧은 문구로 구성되어있다

이책은 가벼운 책이다
아마 내가가지고있는책중 가장가벼울것이다

하지만 내용만은 가볍지 않았다.

당신이 가져야할 단 한장의 카드 라는 제목에서처럼
한장한장이 우리에게 큰메세지를 안겨주고있다.

첫번째이야기와 두번째이야기로 구성되어있는 책으로써
자유로운이유와 행복한 이유에 대한 메세지를 담고있다


책의 작가의 말 에서도 저자는
서른번의 도전과 다섯번의 거절 끝에 책을 만들게 되었다고
언급하고있다.

저자가 아이디어를 책으로 만들고 싶어했고
우리에게 전달해 주고 싶어했던 메세지가 무엇이었는지를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충분히 알수가 있게 된다

지금 쳇바퀴 도는 듯한 일상을 사는 사람, 인생이 무료한사람,
또 다른사람의 충고가 필요한사람 또한 좌절해있는사람 등이
읽게된다면 그 해결책을 아마 찾게 될것이다.

작은 고추가 맵다 라는 속담과 가장 잘어울리는 책을 고르라면
나는  당신이 가져야할 단 한장이 카드를 추천하고싶다.

내용이 많다고 책이 두껍다고 많은 내용을 담고있다고 생각하는 착각이
오산이라는걸 이책은 너무나도 당당해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

이야기속에담긴긍정의한줄

이야기 속에 담긴 긍정의 한 줄 ㅣ 긍정의 한 줄
양태석 지음 / 책이있는풍경 / 2010년 11월

어릴적 기억을 곰곰히 떠올려 보면 항상 크리스마스 시즌에 인기있는 선물 중 하나는 

 "종합과자선물세트' 였을 것이다.
지금도 아련히 "종합과자선물세트"를 받았을때 무척 행복했던 기억이 있다.

 여러종류의 과자와 초콜렛등이 담겨있어 가장 큰고민은  무엇부터 먹지? 였다

하나하나 집어보며 설레임과 기대감을 품었었고 무척 행복 했었던 기억이있다.

잊고있던 기억중 하나였던 기억과 느낌을  올해 다시금 되새겨 준 책을 만났다 

책을 읽고 난후 종합과자선물세트를 받았던 느낌과 같이 마음속이 풍요로워지는

책이었다.
그책은 바로 ' 이야기속에 담긴 긍정의 한줄' 이라는 책이었다.


먼저 어디서나 쉽게 읽을수 있을만한 크기로 한손에 속들어갈 크기에 두페이지에서

세페이지 이내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연말이라 복잡해진머리를 식힐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가질 수 있는 책이 되겠다는 것이 이책의 첫인상 이었다.

책을 읽어 내려가며 발견한 <이야기속에 담긴 긍정이 한줄>의 가장 큰 장점을 발견하였다
그중 하나는 실화인 이야기가 많다는 점이다.
그로인해 긍정의 힘으로 인생을 성공으로 이끈사람들의 이야기가 마음에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오고 감동적인이야기를 읽었을대는 책을 덮고 잠시 눈밑이 촉촉해지는 느낌을 경험할 수도 있었다.

 

그리고 이책의 단점은 시간가는줄 모르게 읽히게되어나의시간을 많이 빼앗았다는 점이며, 버릴수 있는이야
기가없어 자꾸 읽게 된다는 점이라생각한다.


또한 긍정의 힘을  딱딱하게 이론적으로 이끌어가는 책보다 흥미롭게 느껴지는 부분이 풍성하였다.

개인적으로 긍정의 힘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했거니와 마음의 위로가 절실히 필요한 때에

< 이야기속에 담긴 긍정의 한줄>을 만나 무척 행복했다

 

나에겐 책을 읽는 내내 행복하다는 경험을 하기는 극히 드문일이었다.

그래서일까? 누군가 책을 읽음으로써 행복을 느끼고싶다면 나는 주저하지않고 "이야기 속의 긍정한 줄"을 추천할것이다
마음한구석에 숨겨져있던 작은불씨가 <이야기속에 담긴 긍정의 한줄>로인해 불이 붙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맛볼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기적의고우여행을읽고

기적의 공부여행 - 나만의 공부법을 찾아주는 6일간의 그랜드 투어 ㅣ 1318 Study Trip 시리즈 1
이병훈 지음, 김시라 감수 / 라이온북스 / 2010년 1월

학창시절 꼭 해야 하는 일중 하나가 공부 일 것이다. 또한 개인적으로 가장 하고 싶지 않았던 것 역시 공부였다. 공부는 항상 지루했고 따분했다. 성인이 된 지금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려는 상황에 나는 <기적의 공부여행>이라는 책을 만났다. 책을 처음 보았을때 기적이라는 단어와 여행이라는 단어가 흥미를 유발하였다

공부에 손을 놓은지 오래되었기에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허무맹랑한 기대심으로 나는 <기적의 공부여행>을 읽었다. 또한 여행가본적이 오래된지라 여행하는 기분으로 읽어보자 하는 편안한 마음에서 책을 읽어 나갔다

<기적의 공부여행>은 16살의 승민이가 이 과외 선생님과 일본여행을 다니며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또한 공부를 습득 하는 법을 하나하나 깨달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혼자 여행 계획을 세우고 여행의 목적을 찾아가며 참된 공부란 무엇인지 그리고 공부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된다.

이 도서의 가장 큰 장점은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듯 쉽게 내용이 상상되며 마음에 다가오며 무척 재밌다는 것이다. 책을 읽는 내내 지루함을 찾아볼 수 없었으며 승민이와 함께 여행하는 느낌으로 무척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주었다.

한편으로는 학창시절에 공부를 좀 더 열심히 했으면 좋았을 것을...하는 후회감이 느껴지는 시간이기도 했다 또한 작게나마 계획을 세워 승민이가 깨달은 점을 나 역시 조금은 얻게 되어 뿌듯하였으며 수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또는 공부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읽으면 공부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을 정리해 볼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서평]피터드러커의경영블로그

피터 드러커의 경영 블로그 -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자기경영의 결정판
동시야 지음, 김수연 옮김, 정쯔 그림 / 미다스북스 / 2009년 12월

경영학은 내 자신과는 거리가 있는 학문이었다. 무언가를 경영한다는 건 소심한 나에게 무척 두려운 일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 일을 어찌 알겠는가? 경영학을 공부 하게 될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그 덕에 우연히 알게 된 '피터 드러커'라는 사람에 대한 호기심을 품던 중 '피터 드러커의 경영 블로그'라는 책을 만났다.

피터 드러커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이 책은 그의 경영 철학의 포인트를 175장으로 만든 책이다. 경영학에 이제 걸음마를 걷게 된 나는 책을 읽기 전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과연 이 책을 읽고서 이해나 할수 있을까? 막 걸음마를 배우기 시작한 갓난아이가 달리기 연습을 하는 꼴이 아닌가? 걱정을 담고 책을 읽었다.

하지만 그건 나의 큰 오산이었다. 어렵다고 느껴진 경영학을 간략하게 정리하고 피터 드러커의 철학을 매우 알기 쉽게 서술해 놓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있는 책이다.
술술 읽히는 책이기도 하며 초보자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나에게 이 책은 행운이다. 더욱이 경영학을 공부 하기 전에 만났다는 건 나에게 하나의 기회가 되어주었다. 아마 내가 경영학을 공부하는데 있어 큰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 분명하다.
경영학은 대표이사나 임원들만 하는 것이라 생각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웠고, 앞으로 경영학을 공부하기로 선택한 것이 훌륭한 선택이 되었다는 것을 상기 시켜주는 책이었다.

많은 지식과 경영학에 대해서 알기쉽고 심도있게 공부하고 싶다면 그 첫걸음을 '피터 드러커의 경영블로그'로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에게 아주 든든한 스승이 되어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서평]무서운재단사가사는동네

무서운 재단사가 사는 동네 ㅣ 꼬리가 보이는 그림책 1
러쉰 케이리예 지음, 정영문 옮김 / 리잼 / 2009년 11월

가끔 쇼핑을 친구와 쇼핑을 하거나, 무언가를 결정해야 할 때 , 나는 주변사람들에게

생각을 묻곤 했다. 그러나 정작 나 자신의 의견은 배제 한 채 주변인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그중 가장 현명하다 생각하는 걸 선택하곤 하는 생활이 빈번 했다.

<무서운 재단사가 사는 동네> 를 만났을 때에는 제목만 봐서는 공포 이야기인가? 뭐가 무섭다는거지? 하는 두려움 반 호기심 반과 20년 전에 읽고 다시는 읽는 기회가 없었던 그림책 이라는 점 또한 충분히 나를 설레게 했다.

이 책에 나오는 재단사는 남의 옷감을 훔치는 재단사이다. 그러나 옷감을 도난당한 동네 사람들은 그에게 옷감을 돌려 달라고 말하지 못한다.

어느 날 동네를 방문한 레자드 씨는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비싼 옷감을 가지고 또한 동네 사람들과 내기까지 하면서 그는 재단사를 찾아간다

재단사는 그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하게 해주고, 레자드 씨 역시 동네 사람들과 다름 없이 옷감을 도난당하고 내기로 건 당나귀도 잃게 된다.

무서운 재단사 그와 같은 사람을 우리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한편으로 나 역시 그 동네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사람 중 하나이다.

삶을 살아가면서 끓임 없이 다른 이의 말을 듣게 되고 그로 인해 자신의 감정이 변화되고 현혹되는 일이 종종 있다. 더 나아가 ‘사기’를 당해 큰 손실을 범하기도 한다.

물론 다른이 의 말을 듣는 것도 중요한일이지만, 그전에 더 중요한 일은 자신의 판단과 생각에 먼저 귀를 기울이는 것이 아닐까? 나는 그 지혜를 < 무서운 재단사가 사는 동네> 라는 그림책에서 얻을 수 있었다. 재미난 그림과 짧지만 큰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 하며 꼭 한번 읽어 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