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연암 - 11개의 시선으로 연암 박지원을 읽다
간호윤 지음 / 푸른역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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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씨 233 〫! 화씨451도(섭씨 233도)는 책이 불타는 온도이다. 종종 언론통제용 상징으로 쓰이는 이 말은 진실과 정의의 소멸이라는 지(知)의 비극적 은유를 내포한다. 연암의 손자뻘인 박남수는 ≪열하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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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상 2012-11-15 0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연암 박지원을 다각도로 재 조명한 책이다.
연암 앞에 연암없고, 연암 뒤에 연암없다 라고 말을 할 정도로 연암 박지원의 문장은
시대를 초월해서 하나의 기준을 제시했다.
 
기인기사 - 조선의 별난 사람 별난 이야기
송순기 지음, 간호윤 옮김 / 푸른역사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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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간호윤입니다.

<기인기사>를 읽는 분들에게 한 말씀 올립니다.

<기인기사>를 한 번에 다 읽지 마세요.

그렇게 읽으면 영 재미없는 책이 됩니다.

저는 이 책의 원문을 입력하고 번역하고 다듬는데 근 4년여를 보냈습니다.

 

<기인기사>는 야담집입니다. 한 꼭지마다 다른 내용이지요.

그래, 소처럼 되새김질 할 여유로운 시간이 필요합니다. 툇마루에 앉아 나른한 오수를 즐기듯 말입니다. 그래야 고전만이 풍기는 향그러운 정내도 맡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한 꼭지 읽고 한 열흘쯤 뒤에, 그리고 또 한 열흘쯤 뒤에 읽어야 합니다.

아래는 제 블로그 주소입니다. 혹 책에 관한 질의 사항이나 국문학(고전문학)에 관심 있는 분들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http://blog.daum.net/kan771

2008년 7월 16일 

 

간호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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