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갇힌 세대를 위한 구원의 노래
유진 피터슨 지음, 김명희 옮김 / IVP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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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피터슨이 '자유'라는 테마로 갈라디아서를 풀어내다.
유진 피터슨이 자신이 섬기는 교회에서 교인들과 함께 갈라디아서를 공부하면서 갈라디아서를 현대적인 의미로 번역한 것이 그 유명한 '메시지' 집필의 시작이 되었다는 이야기는 잘 알려져 있다.
그 성경공부의 결과물이 책으로 엮어진 것이 이 책이다.
유진 피터슨 특유의 깊은 묵상과 유려한 문장이 잘 어우러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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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하라
스테판 에셀 지음, 임희근 옮김 / 돌베개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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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스탕스 출신의 한 노투사가 젊은 세대를 향해 "분노해야 할 것에 분노하라"고 외친다. 저자가 살아온 삶의 무게, 그리고 아흔이 넘는 나이에도 사그러들지 않는 정의에 대한 그의 열정은 이 간단한 내용의 소책자가 전세계에서 수백만부가 팔려나가게 만든 힘일 것이다.
특별히 한국어판에는 저자와의 이메일 대화, 조국교수의 추천사 등이 실려있어 책을 더 알차게 만들고 책의 문제의식을 한국사회에 연결지으려 한 노력이 엿보인다. 출판사의 정성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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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 이렇게 세운다 - 경영학자 3인이 쓴 건강한 교회 조직 만들기
류지성 외 지음 / IVP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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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조직 관리와 운영에 대한 개론서로서 꽤 훌륭한 책이다.
건전하면서도 현실적인 관점 위에서 쓰여진 책이며, 교회조직에 대한 진단 툴도 풍부하게 제공하고 있어 실용적이다.
경영학적 관점에서 쓰여진 책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진부하고 당연한 이야기도 꽤 있다. 따라서 일단 전제척인 흐름을 파악하며 속독한 후에 그때그때 필요한 부분을 정독하여 적용하는 것이 이 책의 적절한 활용법이라고 생각한다.
교회운영에 책임있게 참여해야 하는 목회자, 평신도들은 한 권쯤 가지고 있을 가치가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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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란 무엇인가 - 새로운 경제를 위한 핵심 가치
짐 월리스 지음, 박세혁 옮김 / IVP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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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금융위기가 전세계를 강타하던 2010년, 사람이 존중받는 새로운 경제를 위해 회복되어야 할 핵심가치를 주장한 짐 월리스의 책.

미국 경제를 위기에 빠뜨린 탐욕의 문제, 제어되지 않는 시장만능주의는 섬뜩하리만치 한국사회와 닮아있다.

이런 류의 책을 꽤 읽어서 책에서 나타난 사례와 통계수치 등은 익숙했다. 그러나 이 책을 다른 책들과 구별되게 하는 짐 월리스 특유의 탁월한 설득력은 이 책을 빛나게 하는 요소이다.

보통 책을 읽다가 무릎을 치게 만드는 글이 나오면 페이스북에 그 부분을 옮겨놓곤 하는데, 그 때마다 옮기면 페이스북이 이 책 인용으로 도배될까봐 절제력을 발휘해야 했다.

특히 나에겐 12장 "가정을 중시하는 문화"가 인상적이었다. 거대한 착취시스템이 되어버린 병든 자본주의 세상 속에서 가정을 돌볼 틈 없이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가정의 가치가 회복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함에 있어서 자신과 아들 사이의 일화를 통해 감동적으로 전달해내는 짐 월리스의 감성이 놀랍다(읽어보면 눈물이 핑 돈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면 야구를 몰라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팬이 될 가능성이 높다(무슨 말인지는 읽고 확인해 보시길^^). 이처럼 거대담론과 소소하고 훈훈한 이야기들이 균형있게 어우러진 좋은 책이다.

책의 마지막 장에 '스무가지 도덕운동'이라는 제목으로 실천적인 적용도 싣고 있는 점 역시 이 책의 장점이다.

약간 철지난 책이지만 모쪼록 이 책을 많은 사람들이 읽고 토론하고 실천하는 일들이 일어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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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선교 vs. 우리의 선교
롤런드 앨런 지음, 홍병룡 옮김 / IVP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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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P 모던 클래식스 시리즈에 상대적으로 대중적 인지도가 가장 낮은 이 책이 처음 등장했을 때 ''어? 이 책 뭐지?'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책을 읽고 나니 왜 이 책이 모던 클래식스에 선정되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대중에게만 잘 알려져 있지 않을뿐, 실제로 선교학 분야에 있어서는 매우 큰 의의를 가지고 있는 고전이라고 한다.

이 책은 바람직한 선교방법론과 교회의 성장과 성숙의 원리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 1912년에 출간된 책이라 믿기 어려울 만큼 예리한 문제제기와 도전을 여전히 주고 있는 책이다. 출간 이후에 많은 비판에 부딪혔고 저자 스스로도 아들에게 자신의 글은 1960년대는 되어야 인정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고 한다. 하지만 저자가 제시하는 바울의 사역에 대한 연구 분석은 매우 치밀하며 그것을 중국선교에 적용하여 변화를 촉구하는 저자의 논지는 빈틈없고 분명하다. 반대자들이 과연 무슨 반대를 할 수 있었을지 궁금하다. 난 두루뭉실하게 좋은 이야기하는 책보다 이렇게 논지가 선명한 책이 좋더라.

또한 이 책의 내용은 비단 선교사역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해 사역자가 어떠한 태도와 믿음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해 깊은 고민을 던져주고 있다. 사역자의존적이지 않고 성령의존적이며 살아 움직이는 역동적이고 건강한 교회를 꿈꾸는 모든 사역자에게 이 책과 씨름하며 이 책의 철학을 사역에 적용해보자고 초청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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