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여우 꼬리 6 - 검은 꼬리의 마법 위풍당당 여우 꼬리 6
손원평 지음, 만물상 그림 / 창비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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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에는 평범한 소녀지만, 실제는 몸속에
구미호 피가 흐르는 단미! 그동안 단미는
다양한 꼬리를 통해 자신의 낯선 모습을
받아들이며, 조금씩 씩씩하게 성장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번 6번째 이야기에서는 약간
어둡고 우울하면서 소심한 꼬리를 만나게 돼요.
그동안 만났던 다른 꼬리와 달리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여섯 번째 꼬리!
하지만 위기의 순간 단미에게 자신의 내면 속
진실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죠.

 

'위풍당당 여우 꼬리' 시리즈는 초등 아이라면
한 번쯤 가져봤을 다양한 고민들을 흥미롭게
그려내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그리고 고민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
또한 자기 스스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용기와 응원을 얻게 되는 점도 참 좋아요.

 

다양한 감정을 배워나가며, 자기 스스로를
사랑하게 되는 법까지 알려줄 수 있는 이야기!
‘위풍당당 여우 꼬리’ 꼭 만나보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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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7 - 헤라클레스의 도전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7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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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 속 최고의 영웅하면 누가 떠오르세요?
아마 많은 분들이 헤라클레스를 떠올릴 거예요.



헤라클레스는 제우스와 페르세우스의 후손인
알크메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어릴 때부터
헤라의 질투와 박해를 받아왔답니다.
그러다 결국 헤라가 일으킨 광기로 아내와 자식을
죽이게 된 헤라클레스는 자신을 죄를 속죄하기 
위해 열두 과업을 수행하게 되죠.



지하 세계 케르베로스의 생포, 네메아의 사자와
히드라 처치 등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과업을 
성공하면서 헤라클레스는 가장 위대한 영웅으로 
추대 받게 됩니다.  



주어진 과업을 충실하게 해내는 영웅 헤라클레스!
자신의 한계를 넘어선 헤라클레스의 용기와 지혜가
무척 인상 깊었던 이야기였어요.



인문학의 출발점으로 불리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도
자주 언급될 만큼 초등 필독서 중에 하나예요.
현대적인 문맥으로 다채로운 시각에서 풀어낸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여러 챕터로 나누어져 있어 읽기에도 부담 없으니,
아이들과 함께 꼭 만나보시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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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서커스 - 내 그림자와 마주하는 곳 작은 곰자리 82
리디아 브란코비치 지음, 장미란 옮김 / 책읽는곰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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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상상력으로 감정 표현이 서툰 아이들에게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올바르게

표현하며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준 '감정 호텔'.

제가 참 좋아하는 그림책 중 하나인데, 이번에 

후속작이 출간되어 발 빠르게 만나보았어요.


-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는

비밀에 꽁꽁 싸인 나만의 공간이 있어요.

그곳에는 그림자가 살고 있답니다.

그림자의 모습은 하루하루 달랐어요.

그림자는 길 때도, 짧을 때도 있어요.

점잖게 굴 때도, 제멋대로 굴 때도 있지요.



하지만 다들 제 그림자를 크게 신경 쓰지 않았죠.

리카도 마찬가지였고요.

왜냐하면 그림자는 그저 그림자일 뿐이니까요.



그러던 어느 날,

리카의 그림자가 이상하게 굴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알아채기 힘들더니,

어느새 제멋대로 굴기 시작했어요.

못 본 척 무시해 보기도 했지만

그럴수록 그림자는 점점 더 커지고,

점점 더 짓궂게 굴기 시작했답니다.

어두워지면 그림자가 사라질까 싶었지만

그림자는 어둠을 모두 삼키더니,

리카를 낯선 곳으로 데려갔지요.

과연 리카는 어디를 향했을까요?


-


우리는 모두는 다양한 감정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마주할 때 당황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래서 수용하지 못한 채 

감정을 억누르거나 숨기려 할 때가 많답니다.

특히 어린 친구일수록 이런 낯선 감정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몰라 허둥지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림책 속 리카도 마찬가지였어요.

처음에는 이상하게 행동하는 그림자를 

외면해 보려 했지만, 점점 더 제멋대로 굴더니

결국 리카를 낯선 공간으로 데려갔죠.

하지만 그 낯선 공간에서 리카는 그림자를 

제대로 마주하게 되었고, 그림자 또한 리카의

한 부분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내 마음속에서 싹트는 부정적인 감정을 굳이 

외면할 필요는 없어요. 사실 부정적인 감정은 

거부하면 할수록 더욱 깊이 인식될 뿐이랍니다.



부정적인 감정에 용기 있게 마주하는 법!

자기감정을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법!

나아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법은

우리 아이들에게 꼭 배워줘야 할 내용이에요.

이왕이면 특별한 그림책을 통해 알려주면 좋겠죠?



우리 내면에 숨겨져 있는 빛을 찾아가는

아름다운 여정을 꼭 만나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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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세계인물 A (1~20) 세트 - 전20권 Who 세계인물
안형모 지음, 스튜디오 청비 그림, 경기초등사회과교육연구회 감수 / 다산어린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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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은 어떤 위인전을
읽고 있는지 궁금하시죠?
저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위인전은
바로 who 시리즈입니다.

 

who 시리즈는 학습만화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기
때문에 틈틈이 읽기에 정말 좋더라고요.
심심할 때마다 한 권씩 읽다 보니,
세계의 여러 인물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는 점이 참 유용했어요.

 

학습만화이지만 전혀 허술하지 않고,
여러 위인들의 삶의 이야기와 그들이 활약한
분야의 전문 지식까지 꼼꼼하게 만날 수 있어
더 만족한 'who? 세계인물'을 소개해요.

 

모두 40권으로 구성된 'who? 세계인물'은
정치, 경제, 인문, 사상, 인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위인전입니다. 초등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인물들을 담아냈어요.

 
-
 

책을 받자마자 아이와 함께 읽어봤는데요.
가장 먼저 선택한 책은 버락 오바마와
넬슨 만델라입니다. 비슷한 점이 참 많은
두 인물은 인종차별을 극복하고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된 인물들이죠.

 

어린 시절 흑인이라는 이유로 인종 차별을
받았던 오바마는 어린 시절 방황을 했지만,
시련을 극복하고 힘없는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고, 미국 최초로
흑인 대통령이 되었답니다.

 

넬슨 만델라 역시 인종 차별을 받았어요.
그리고 인종 차별 반대 운동을 하다가
30년 동안 감옥에 갇히기도 했지만 끊임없이
인권 운동을 지속하였고, 남아공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되어 나라의 통합을 위해 힘썼죠.

 
-
 

인물들의 화려한 업적과 성공만을 담아내지
않아 더욱 좋았던 'who? 세계인물‘ 시리즈!
인물들의 어린 시절을 충실히 담아내
아이들에게 공감을 일으키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일어서는 법과
꿈을 찾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줄 수 있었어요.

 

다양한 분야와 시대에서 활약한 인물들의
성장 이야기를 통해 자신만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초등 위인전 'who? 세계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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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문이 사라졌다 - 제25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보름달문고 95
김은영 지음, 메 그림 / 문학동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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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어느 날 문이 사라졌다>를 소개합니다.
만약 하루아침에 집에 갇혀 버리면 어떨까요?
현관문도 창문도 모두 사라지고,
집이 택배 상자처럼 변해 버렸어요.
전화도 인터넷도 안 되고, 외부와 연결할 수 있는
거라고는 가끔 연결되는 동영상 앱 아이튜브뿐이죠.

 

엄마도 없이 집에서 조난이라는 상황에 놓이게
된 해리와 해수 남매는 당황했지만, 곧 자유를
만끽합니다.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고, 엄마의
잔소리 없이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즐기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해리와 해수 남매는
좁은 집 안에서만 지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점점
지쳐갑니다. 그리고 구조만 기다렸던 두 남매는
집에서 탈출하기 위해 용기 있는 발걸음을 옮겨요.


-


당황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두 남매의 모습이
참 인상 깊었어요. 과연 나라면, 두 아이처럼
최악의 상황에서 긍정적으로 행동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야기 속 재난처럼 우리에게는 생각지도
못한 나쁜 순간이 생길 수도 있을 거예요.
이런 불시의 순간은 평범하게 보내는 일상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만듭니다.

 

결국 탈출을 위해 발걸음을 옮기는 두 남매!
두려움을 이겨내고 아이들 스스로가 문을
찾기 위해 발걸음을 내딛는 모습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응원이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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