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어느 날 문이 사라졌다>를 소개합니다.만약 하루아침에 집에 갇혀 버리면 어떨까요?현관문도 창문도 모두 사라지고,집이 택배 상자처럼 변해 버렸어요.전화도 인터넷도 안 되고, 외부와 연결할 수 있는거라고는 가끔 연결되는 동영상 앱 아이튜브뿐이죠. 엄마도 없이 집에서 조난이라는 상황에 놓이게된 해리와 해수 남매는 당황했지만, 곧 자유를만끽합니다.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고, 엄마의잔소리 없이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즐기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해리와 해수 남매는좁은 집 안에서만 지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점점지쳐갑니다. 그리고 구조만 기다렸던 두 남매는집에서 탈출하기 위해 용기 있는 발걸음을 옮겨요.-당황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두 남매의 모습이참 인상 깊었어요. 과연 나라면, 두 아이처럼최악의 상황에서 긍정적으로 행동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야기 속 재난처럼 우리에게는 생각지도못한 나쁜 순간이 생길 수도 있을 거예요.이런 불시의 순간은 평범하게 보내는 일상이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만듭니다. 결국 탈출을 위해 발걸음을 옮기는 두 남매!두려움을 이겨내고 아이들 스스로가 문을찾기 위해 발걸음을 내딛는 모습은 아이들에게새로운 도전에 대한 응원이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