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의 멋진 집 - 제29회 눈높이아동문학상 그림책 우수상 수상작, 2023 볼로냐 국제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수상
박준엽 지음, 신아미 그림 / 오늘책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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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를 꿈꾸는 큰 아이와 함께 보고 싶은 

그림책 <이안의 멋진 집>을 만났어요.

이 그림책은 눈높이 아동 문학상 그림책 부분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랍니다. 


 

<이안의 멋진 집>은 표지부터 눈길을 

사로잡아요. 화면을 꽉 채운 그림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기 너무 좋았어요.


 

이안은 건축가예요.

집을 상상하면서 멋지게 짓는 걸 좋아하죠.

이안이 지는 집은 아주 멋있어요.


 

이안에게는 아주 친한 세 친구가 있어요.

이안은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했지요.

친구들은 이안의 집을 감탄하며 부러워했고,

이안에게 멋진 집을 지어 달라고 했어요.


 

이안의 친구 마틴은 관찰하고 실험하는 것을

좋아하는 과학자예요. 그래서 여러 가지 실험을

할 수 있는 과학관 같은 집을 원했어요.

그리고 여러 가지 모양이 있으면 좋겠다고 했죠.


 

이안은 마틴의 말을 듣고 상상했어요.

그리고 과학자 마틴의 멋진 집을 완성했어요.

마틴은 이안이 지은 집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본인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멋졌거든요.


 

그다음 친구는  라파엘이었어요.

라파엘은 아름다운 걸 표현하는 예술가였죠.

라파엘은 멋진 예술 작품으로 가득한 

미술관 같은 집을 원했어요.


 

이번에도 이안은 라파엘을 위한 집을 상상했어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멋진 집이 완성되었죠.


 

과연 이안은 어떤 집을 완성했을까요?

그리고 마지막 친구가 원하는 집은 어떤 집일까요?


 

상상력을 통해 친구들을 위한 멋진 집을 짓는다는

것은 생각보다도 훨씬 즐거운 일인 것 같아요.

이안의 만든 다양한 집을 보면서 구석구석에

숨겨져 있는 재미를 찾는 것도 너무 흥미로웠어요.

특히 이야기 중간중간에 이름도 모양도 재미난

물건들이 가득 숨겨져 있어 이것들을 찾는 재미도

상당했던 그림책이었답니다. 


 

이 이야기는 친구들이 원하는 다양한 집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공존하는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아이들에게 꼭 알려줘야 할 유익한 내용이 담긴

그림책이라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면서 함께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답니다. 


 

부부 작가가 함께 만든 첫 그림책!

다양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기에 정말 좋았어요.

재미와 볼거리 가득한 그림책을 아이와 함께

만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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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쳐요, 달평 씨 그림책이 참 좋아 93
신민재 지음 / 책읽는곰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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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 각시로 콩이네를 도와줬던 

달평씨가 말썽꾸러기 삼둥이의 

돌봄 선생님으로 다시 돌아왔어요.

아이들과 너무 재미있게 봤었던 

달평씨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라 

무척 기대가 되었답니다. 



이번 그림책은 표지부터 호기심이 들어요.

온몸에 밴드를 붙인 달평씨가 쉿! 하는 

손짓과 함께 살금살금 도망가고 있거든요.

달평씨는 왜 도망을 가고 있는 걸까요?



기분 좋은 일요일 아침.

달평 씨는 오랜만에 텃밭에 나왔어요.

낑낑거리며 풀을 제거하려는 그때, 

달평 씨는 삼둥이에게 납치를 당하죠.



아이들에 의해 커다란 유리병에 갇히게 된 

달평 씨는 죽을힘을 다해 병에서 빠져나와요.

하지만 달평 씨는 배가 고파서 꼼짝도 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식탁에 높인 콩알을 먹고

쑤욱 몸을 키워 다시 탈출을 감행했죠.



그런데 이번에는 삼둥이 엄마에게 덜미를

붙잡히고 말아요. 달평 씨를 돌봄 선생님으로

착각한 엄마가 삼둥이를 맡기고 집을 나서거든요.

잠깐 사이에 달평 씨의 혼을 쏙 빼놓은 삼둥이!

달평 씨는 우주 최강 악마들을 만났다는

생각에 어서 도망가기로 결심을 해요.



과연 달평 씨는 무사히 도망갈 수 있을까요?



얼떨결에 삼둥이를 돌보게 된 달평씨는

쉴 틈도 없이 떼쓰고 조르는 삼둥이 때문에

힘든 하루를 보내게 돼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벗어나 자유를 찾기 위해 틈틈이 기회만 노리죠.

하지만 어느새 달평 씨는 삼둥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녹여낸답니다. 



말썽꾸러기 삼둥이를 보는 내내 우리 집

삼 형제가 저절로 떠올리게 되더라고요.

삼둥이처럼 말썽을 피울 때면 달평 씨처럼

저도 가끔 도망가고 싶을 때도 있지만, 

여전히 사랑스럽고 귀여운 우리 아이들

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달평 씨가 의도치 않게 다쳤을 때, 

아이들이 걱정스러운 얼굴로 달평 씨를

돌보던 장면과 아이들과 함께 편안한 

얼굴로 잠이 든 달평 씨의 모습이

오랫동안 마음에 머물 것 같아요.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줬던

달평씨의 두 번째 이야기! 

역시 실망 없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많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공감할 

따뜻한 이야기 꼭 만나보시길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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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을 찾아라 바람그림책 129
김진 지음, 장선환 그림 / 천개의바람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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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글날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세종대왕을 찾아라>의 두 번째 이야기가

얼마 전에 출간되었어요.

이번에는 암행어사 정약용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한 고을에 큰일이 났어요.

나쁜 짓을 일삼았던 사또에게 정약용이라는

암행어사가 출두한다는 소식이 들렸거든요.

자신의 나쁜 짓이 드러날까 두려웠던 사또는

암행어사를 먼저 찾아 백성들을 잘 보살피고

있다고 속이기로 하죠.


 

이에 이방과 나졸들은 정약용을 찾기 위해

마을로 뛰어갑니다. 우선 한양에서 오려면

말을 타야 했기 때문에 마방을 먼저 찾아갔죠.

하지만 금일 말을 타고 온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이방과 나졸은 다시 정약용을 찾기 위해

나루터와 주막, 옹기전도 찾아가지만

어디에서도 정약용을 찾을 수는 없었지요.


 

과연 암행어사 정약용이 출두한다는 건

잘못된 소문이었을까요?


 

정약용은 조선 정조 임금 시대의 학자입니다.

그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학을 좋아했어요.

그리고 천문, 지리, 과학 등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여줬답니다.

하지만 정조 임금이 승하한 뒤 조선 시대에

금지되었던 천주교를 가까이했단 이유로

귀양을 떠났고, 그곳에서 백성을 다스리는

법을 담은 책 <목민심서>를 썼답니다.


 

정약용은 특히 과학적 지식이 뛰어나 많은

발명품을 만들기도 했는데 거중기와, 녹로,

유형거가 대표 작품이에요.


 

이 작품은 백성을 위해 좋은 나라를

만들고자 한 정약용을 아주 흥미롭게

만날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그리고 거중기부터 배다리까지 정약용이

만들었던 다양한 발명품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 숨은 그림 찾기를 통해 정약용의 업적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조선 시대의 다양한 직업과

생활상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유익했어요.


 

우리의 역사를 이렇게 재미있게 만날 수

있다면 너무 즐거울 것 같아요.

두 번째 만나 본 찾아라 시리즈도 정말

만족해서 다음 시리즈도 기대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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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어린이를 위한 아트 슈퍼스타
베네딕트 르 로아러 지음, 피에르 반 호브 그림, 이세진 옮김 / 비룡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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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좋아하는 아이들 많이 있죠?

우리 초등 두 아이도 미술을 좋아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들에게 무척 

관심이 많아요. 그리고 화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는 것도 정말 좋아하죠.

하지만 좋아하는 화가들의 작품들을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게 생각보다 어려워요.

그런 두 아이와 함께 꼭 만나고 싶은

그림책 시리즈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어요.



<어린이를 위한 아트 슈퍼스타>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의 재미있는 인물 이야기예요.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등 이름만으로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 세계 최고의 예술가들 이야기죠.



특히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아트 슈퍼스타

들을 총망라한 시리즈라 우리 두 초등 아이와

함께 꼭 읽고 싶었답니다. 

이번에 만나 본 시리즈는 아이도 엄마도 

좋아하는 피카소와 고흐의 이야기예요.

두 화가는 작품만 봐도 딱 알 수 있을 만큼

유명하기 때문에 이야기도 무척 흥미로웠어요!



강렬한 붓질과 색채로 그림에 

빛은 담은 영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고흐는 책 읽기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였어요. 학교와는 잘 맞지 않았던 고흐는 

삼촌이 운영하는 화랑에서 일을 배웠어요.

그곳에서 그는 위대한 화가들의 작품을 

보고 또 보았답니다. 그리고 고흐는 27세에 

화가가 되기로 마음을 먹어요.

혼자 그림을 공부했던 고흐는 빛이 가득한

인상파의 그림에 사로잡혔어요. 그리고 곧 

인상 화가들처럼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죠.

돈이 없었던 고흐는 자화상을 많이 그렸고, 

프랑스 남부로 가서 빛나는 자연을 화폭에

담기도 했답니다. 



사실 고흐는 살아 있는 동안 화가로 

인정받지 못했다고 해요. 하지만 그가

죽고 나자 많은 화가와 평론가들이 고흐의

작품을 알아보기 시작했고, 얼마 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화가가 되었죠.



이 시리즈는 아트 슈퍼스타들의 일대기와 

대표작 들을 한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진진하게 구성하고 있어요.

특히 삶에 따른 대표작의 변화를 귀여운

삽화와 캐릭터로 재미있게 풀어가고 있어

초등 저학년도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그리고 아트 슈퍼스타들의 세계적인 작품

13점을 생생하면서도 큼직한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좋았어요.

뿐만 아니라 작품의 감상과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채로운 정보가 꽉꽉 담겨 있어

유익했답니다. 



이 책은 미술의 다양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게 도와줘서 미술이 

주는 즐거움을 흠뻑 느낄 수 있어요.

특히 주변에 미술관이 거의 없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방구석 미술관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미술의 역사와 흐름, 

작품 정보와 소장처까지! 

다채로운 정보로 이루어진

새로운 미술 시리즈!   



아이들과 꼭 만나보시길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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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피카소 어린이를 위한 아트 슈퍼스타
베네딕트 르 로아러 지음, 클레망 드보 그림, 이세진 옮김 / 비룡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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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좋아하는 아이들 많이 있죠?

우리 초등 두 아이도 미술을 좋아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들에게 무척 

관심이 많아요. 그리고 화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는 것도 정말 좋아하죠.

하지만 좋아하는 화가들의 작품들을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게 생각보다 어려워요.

그런 두 아이와 함께 꼭 만나고 싶은

그림책 시리즈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어요.



<어린이를 위한 아트 슈퍼스타>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의 재미있는 인물 이야기예요.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등 이름만으로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 세계 최고의 예술가들 이야기죠.



특히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아트 슈퍼스타

들을 총망라한 시리즈라 우리 두 초등 아이와

함께 꼭 읽고 싶었답니다. 

이번에 만나 본 시리즈는 아이도 엄마도 

좋아하는 피카소와 고흐의 이야기예요.

두 화가는 작품만 봐도 딱 알 수 있을 만큼

유명하기 때문에 이야기도 무척 흥미로웠어요!



서양 미술의 전통을 뛰어넘어 

입체주의를 만든 천재 파블로 피카소!



파블로 피카소는 어릴 적부터 미술에 놀라운

재능을 타고났어요. 그리고 열네 살 때에는

전시회에 작품을 낼 만큼 실력이 뛰어났죠.

하지만 피카소는 전통과 규칙을 지겨워했고

새로운 예술인 입체파를 탄생시켰어요.

뿐만 아니라 강렬한 색과 무한한 상상력을

많은 작품으로 만들어냈죠.

피카소는 일흔네 살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거장이 되었어요. 그는 어마하게 많은

예술적 유산을 남긴 것으로도 유명하답니다.



그리고 아트 슈퍼스타들의 세계적인 작품

13점을 생생하면서도 큼직한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좋았어요.

뿐만 아니라 작품의 감상과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채로운 정보가 꽉꽉 담겨 있어

유익했답니다. 



이 책은 미술의 다양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게 도와줘서 미술이 

주는 즐거움을 흠뻑 느낄 수 있어요.

특히 주변에 미술관이 거의 없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방구석 미술관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미술의 역사와 흐름, 

작품 정보와 소장처까지! 

다채로운 정보로 이루어진

새로운 미술 시리즈!   



아이들과 꼭 만나보시길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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