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 어린이를 위한 아트 슈퍼스타
베네딕트 르 로아러 지음, 피에르 반 호브 그림, 이세진 옮김 / 비룡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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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좋아하는 아이들 많이 있죠?

우리 초등 두 아이도 미술을 좋아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들에게 무척 

관심이 많아요. 그리고 화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는 것도 정말 좋아하죠.

하지만 좋아하는 화가들의 작품들을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게 생각보다 어려워요.

그런 두 아이와 함께 꼭 만나고 싶은

그림책 시리즈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어요.



<어린이를 위한 아트 슈퍼스타>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의 재미있는 인물 이야기예요.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등 이름만으로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 세계 최고의 예술가들 이야기죠.



특히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아트 슈퍼스타

들을 총망라한 시리즈라 우리 두 초등 아이와

함께 꼭 읽고 싶었답니다. 

이번에 만나 본 시리즈는 아이도 엄마도 

좋아하는 피카소와 고흐의 이야기예요.

두 화가는 작품만 봐도 딱 알 수 있을 만큼

유명하기 때문에 이야기도 무척 흥미로웠어요!



강렬한 붓질과 색채로 그림에 

빛은 담은 영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고흐는 책 읽기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였어요. 학교와는 잘 맞지 않았던 고흐는 

삼촌이 운영하는 화랑에서 일을 배웠어요.

그곳에서 그는 위대한 화가들의 작품을 

보고 또 보았답니다. 그리고 고흐는 27세에 

화가가 되기로 마음을 먹어요.

혼자 그림을 공부했던 고흐는 빛이 가득한

인상파의 그림에 사로잡혔어요. 그리고 곧 

인상 화가들처럼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죠.

돈이 없었던 고흐는 자화상을 많이 그렸고, 

프랑스 남부로 가서 빛나는 자연을 화폭에

담기도 했답니다. 



사실 고흐는 살아 있는 동안 화가로 

인정받지 못했다고 해요. 하지만 그가

죽고 나자 많은 화가와 평론가들이 고흐의

작품을 알아보기 시작했고, 얼마 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화가가 되었죠.



이 시리즈는 아트 슈퍼스타들의 일대기와 

대표작 들을 한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진진하게 구성하고 있어요.

특히 삶에 따른 대표작의 변화를 귀여운

삽화와 캐릭터로 재미있게 풀어가고 있어

초등 저학년도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그리고 아트 슈퍼스타들의 세계적인 작품

13점을 생생하면서도 큼직한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좋았어요.

뿐만 아니라 작품의 감상과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채로운 정보가 꽉꽉 담겨 있어

유익했답니다. 



이 책은 미술의 다양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게 도와줘서 미술이 

주는 즐거움을 흠뻑 느낄 수 있어요.

특히 주변에 미술관이 거의 없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방구석 미술관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미술의 역사와 흐름, 

작품 정보와 소장처까지! 

다채로운 정보로 이루어진

새로운 미술 시리즈!   



아이들과 꼭 만나보시길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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