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시락 웅진 당신의 그림책 8
명수정 지음 / 웅진주니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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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명수정 작가님의 신간 그림책이

얼마 전 출간되었어요. 이번 이야기는 표지와

제목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그림책이랍니다.

 

꿈꾸시락? 제목부터 무척 독특하죠?

꿈을 꾸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 같기도 하고,

꿈을 담아놓은 도시락을 말하는 것 같기도 해요.

그뿐만 아니라 핑크빛이 만연한 표지는 아이에게

상상력을 가득 품을 수 있도록 만드네요.

 

아이가 무릎 위에 고개를 푹 숙인 채 앉아있어요.

그리고 얼마 후 기지개를 크게 펴고, 이제

바다를 건널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바다를 건너기 전 오늘의 점심을 먹어야 해요.

 

아이가 펼친 도시락은 꿈꾸는 도시락입니다.

꿈꾸는 도시락은 어젯밤 갈대를 타고 찾아온

꿈들로 만들어진 특별한 도시락이에요.

 

신데렐라를 태운 호박 마차의 말이

꾸는 향긋한 꿈 하나를 담고,

잭과 콩나무의 잭 나무가 꾸는

꿈깍지 두 개를 담고,

아기 돼지 삼 형제 속 늑대가 꿈꾸는

고소하고 짭조름한 꿈 약간을 담아낸

꿈꾸시락이랍니다.

 

이 이야기는 18세기에 그려진 심사정의

선동도해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달마가 갈대를 타고 바다를 건너는 옛이야기를

그린 그림인데, 작품 속 잠든 아이의 표정이

기특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헤서 밥 한 끼

먹이고 싶다는 생각에 탄생한 작품이라고 해요.

 

그리고 도시락의 재료를 꿈으로 정한 이유는

꿈은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기에

이 그림책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더욱 단단하게

앞을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작가님의 따스한 마음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림책을 읽고 아이들과 함께 꿈꾸시락에 넣을

다양한 재료를 상상해 봐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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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 마 과학! 18 - 악마견의 숨겨진 진실 놓지 마 과학! 18
신태훈.나승훈 글.그림, 홍훈기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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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두 형제가 정말 기다리던 <놓지 마 과학!>

드디어 1년 만에 신간이 출간되었어요.

오래 기다렸던 만큼 더욱 재미있는 이야기와

알찬 지식으로 돌아왔답니다.

 

<놓지 마 과학>시리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흥미롭게 과학에 접근하고 있어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학습만화에요.

책 한 권에 다양한 교과 과정을 다루고 있고,

아이가 일상에서 궁금했던 과학적 질문에 대한

해답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고 있어 아이도

엄마도 정말 만족하고 있는 시리즈랍니다.

벌써 120만 부가 돌파되었다고 하니,

그 인기가 절로 느껴지시죠?

 

이번 이야기는 두 개의 에피소드가 담겨 있어요!

 

첫 번째 이야기는 김초등 군이 키우는 악마견

똘이의 이야기랍니다. 착한 강아지 똘이가

어느 날부터 난폭하져 김초등 군도 공격한다는

거예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탐정 정신이 나서죠!

과연 탐정 정신이는 반려견 똘이가 왜 변했는지

밝힐 수 있을까요?

 

두 번째 이야기는 썬더 그룹 김 회장이 가장

아끼는 요술 요정 야광 시계의 도난 사건이에요.

목격자도 없이 사라진 시계! 과연 탐정 정신은

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역시 실망이 없는 <놓지 마 과학!>시리즈였어요.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생태계 및 동물의 생활,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 물체의 무게까지 다양한

과학적 사실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어요.

특히 정신이의 과학 노트를 통해 좀 더 심도

있는 과학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 초등 교과연계

도서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알차고 유익하답니다.

 

사실 과학을 어렵게만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하지만 이런 책을 통해 과학이 우리의

생활과 얼마나 가깝고 재미있는지 알려주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아이에게 흥미롭고 유쾌한 이야기로

과학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면

<놓지 마 과학!>을 만나보길 꼭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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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80
서지윤 지음 / 시공주니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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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스스로가 완벽하길 바라요.

그리고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길 

원한답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힘들게 만들기도 하죠.



이번에 아이와 함께 만나 본 그림책은

존재만으로도 특별한 모든 아이들에게 

따스한 격려와 무한한 응원을 보내줄 

아름다운 이야기랍니다.



할아버지의 골동품 가게에는 

신기한 것들이 정말 많이 있었어요.  

할아버지는 가게에 있는 물건들은

정성껏 보살펴 주었답니다. 



골동품 가게에는 동그랗게 구멍이 

뚫린 분홍 의자도 있었어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분홍 의자를 보며

"저 구멍만 아니면 완벽했을 텐데!"라는

말을 남겼답니다. 



사람들의 말을 들은 분홍 의자는 

무척이나 속상했어요.

그래서 완벽한 의자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했답니다. 



하지만 완벽한 의자로 태어나기는

쉽지 않았어요. 어떤 방법을 써봐도

소용이 없었던 분홍 의자는 가게를 

나와 길을 떠나기로 했답니다. 



과연 분홍 의자는 완벽한 의자가

될 수 있을까요?



완벽한 의자가 되기 위해 여행을 떠난

분홍 의자는 숲속에서 돌덩이를 만나요.

처음 두 친구는 티격태격 싸우기만 했지만,

어느새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됩니다. 

그리고 돌덩이 덕분에 분홍 의자는 점차

자존감을 회복하며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해요.



분홍 의자와 돌덩이의 따스한 우정을

보다 보면, 누군가가 건네 준 힘찬 응원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새삼 깨닫게 돼요.

그리고 의지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알게 되었답니다.



사실 부족함이 있어도 우리는 언제나

사랑받고 존중받아야 할 존재라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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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에 대해 쓰려 했지만
이향규 지음 / 창비교육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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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바뀌고 나이가 들수록 참 속상하고

슬픈 게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없다는 거예요.

그리고 잊고 사는 것이 점점 많아진다는 거죠.

무엇을 위해 이렇게 달려야 하는지 궁금해질

무렵, 저에게 위로와 여유를 선물해 준 에세이

<사물에 대해 쓰려 했지만>을 소개합니다.


 

이 책의 작가인 이향규는 특별한 이유 없이

‘사물’에 대해 쓰려고 했다고 해요. 만나는

사람이 몇 없던 단조로운 일상에서 그녀에게

말을 거는 존재는 주변에 있는 물건이었기에

그것에 대해 적어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물을 제대로 묘사하려고 할수록

생각은 자꾸 엉뚱한 곳으로 번져 나갔다고 해요.

그리고 사물에 얽힌 잊어버린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고, 결국 사물과 관련된 많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탄생했답니다.



-

 


[팔찌]

우리는 서로 다른 속도로 걷는다.


 

나는 지금까지 남편의 속도를

있는 그대로 잘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가 신발 끈을 한참 동안 매고 있으면

어느 날은 못 본 척 자리를 피했고,

어떤 날은 대신 매 주려고 했다.


 

기다려 봐야 고작 몇 분이다.

그의 속도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면

재촉할 일도 한숨 쉴 일도 아닐 텐데,

그걸 인정하는 것이 어려웠다.

같이 천천히 걷고, 넘어지면 부축하고,

잊으면 다시 말해 주면 된다.


 

[자전거]

‘혼자’와 ‘같이’라는 두 바퀴.


 

자전거는 ‘혼자’ 타는 것이다.

넘어지지 않게 중심을 잡는 것도,

언덕길을 오르느라 힘주어 페달을 밟는 것도,

온전히 자기 몫이다.


 

한편 혼자서도 할 수 있지만,

‘같이’ 해서 누릴 수 있는 좋은 점이

있다는 것도 마음에 든다.

같이 길을 떠나면 낯선 곳에서 방향을

잃었을 때 덜 무섭다. 그리고 멈춰 서서

같이 본 풍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



우리는 인생 중에 겪는 모든 것을 기억할 수는

없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나의 다양한

감정과 시간이 담겨 있는 그 순간들을 떠올리는

것은 우리가 살아갈 힘과 용기를 전해주기도 해요.

그리고 그 기억 속에 담아 있는 다양한 사람과의

즐겁고 행복했던 추억을 통해 나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님을 나를 지탱해 주었던 많은 사람들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 잊고 살았던 기억을 하나씩

찬찬히 떠올려 보려고 해요. 나에게 위로가

되었던 음식은 무엇인지, 내가 떠났던 여행지

중에 가장 즐거웠던 곳은 어디인지 등을 통해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사람과의 연결 고리도

찾아볼 거랍니다.


 

잔잔하면서도 따스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는

끈끈한 무언가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이웃의 소중함과 연대의 중요성까지

배우게 되었네요. 이 책을 계기로 나를 둘러싼

주변의 모든 이들을 한 번씩 돌아봐야겠어요.


 

‘프롤로그 중...’

익숙한 사물을 지그시 응시하는 가운데

잊었던 기억이 슬며시 찾아오기를,

그리운 얼굴을 만나기를, 그래서 당신도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기를..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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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기자 김방구 2 - 눈썹맨이 나타났다, 제1회 리틀 스토리킹 수상작 후속작 엉뚱한 기자 김방구 2
주봄 지음, 한승무 그림 / 비룡소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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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심사단의 직접 선택한!

비룡소 리틀 스토리킹의 첫 번째 수상작!

<엉뚱한 기자 김방구>의 두 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어요엉뚱한 상상력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위로해 주는 이야기인데,

우리 두 아이가 정말 재미있게 봤었던 터라

두 번째 이야기가 더욱 반가웠답니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발표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는데이번

이야기에서는 외모에 고민이 많은 아이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유쾌한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엄청나게 웃기고 재밌는 병구일보를 만드는

신문 기자 김병구가 이 책의 주인공이에요!

하지만 친구들은 모두 김방구라고 부릅니다.

 

방구는 매일 등교 전에 문구사에 꼭 들려요.

학교 앞 크로바 문방구에는 온갖 신기하고

이상한 물건들을 가득 팔고 있기 때문이죠!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와 같이 방구는 등굣길에 문방구에

들렸어요하지만 이상하게도 아침부터

크로바 문방구에 사람들이 무척 붐볐어요.

그리고 기다리던 사람들의 얼굴을 보니,

어딘가 모르게 조금씩 달라 보였답니다.

이상한 건 그뿐만이 아니었어요때마침

저 멀리서 단짝 친구 시온이가 다가오는데,

한여름에 이상한 털모자까지 쓰고 나타난 거죠!

 

기자인 김방구는 촉이 왔어요!

분명 무언가 수상한 사건이 벌어지고 있었고,

사건을 파헤쳐 특종을 잡아야겠다고 결심했죠.

 

과연 어떤 수상한 사건이 생긴 걸까요?

그리고 김방구는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김방구는 친구 시온이를 취재한 끝에 사건은

영화 <눈썹맨>에서 시작된다는 걸 알게 돼요.

그리고 <눈썹맨>의 열풍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외모 콤플렉스에 빠져버리게 된 걸 알게 되죠!

그뿐만 아니라 취재하던 김방구마저 <눈썹맨>

보게 된 뒤로 자신의 눈썹이 싫어지게 되었어요.

 

김방구는 자신의 외모를 좋아할 수 있을까요?

 

외모와 관련된 문제는 이야기 속에만 국한된

게 아닐 거예요특히 SNS가 발달하면서

요즘은 어린 나이에도 외모에 대한 평가와

관심이 점점 많아지고 있답니다좋든 나쁘든

외모에 대한 평가는 아이의 자존심을 낮춘다고

해요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나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나만의 특별함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그리고 겉으로 보이는

외모보다는 내면을 아름답게 키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도 알려주면 더욱 좋겠죠!

 

역시 두 번째 이야기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엉뚱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외모보다 더 중요한 게 무엇인지 아이 스스로

깨닫게 만들어 주어 정말 좋았답니다.

 

<엉뚱한 기자 김방구>시리즈는 재미있는

요소가 다양해 읽기 책으로 넘어가는 아이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에요올 컬러 삽화는

물론 만화와 퀴즈 등의 구성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답니다.

 

엉뚱한 기자 김방구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진다고 해요다음에는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해당 후기는 배룡소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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