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나름 철학에 관심이 많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나 보다.
#5세부터시작하는철학 책을 만나고 나니 정신이 번쩍 든다.
그리고 아이의 공부머리는 철학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하고
철학공부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해서 또 한 번 멘붕이 왔다.
그러나 더 중요한 건 철학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철학 교육을 할 수 있단다.
이 책은 철학 교수와 초등 교사가 함께 쓴 철학 교육을 위한 실용서이다.
1년간의 학습을 목표로 제작되었으며, 총 36가지 철학 관련 주제를
담고 있다. 36가지 주제는 공정함에서부터 환경, 우정, 수용, 공유,
옳고 그름, 예의, 아름다움, 그림, 감정, 꿈과 현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광범위하게 포함한다. 철학 교육에 필요한 모든 이야기와
그림, 사진이 책에 실려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곧바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