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 Key English Words 1 (Paperback + 온라인 제공 Quizlet, Soundcloud) 4500 Key English Words
Seed Learning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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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주 괜찮은 영단어 습득하기에 너무 잘 만들어진 문제집을 발견하였다.

어휘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Paul Nation의 집필이라 더 믿음이 갔다.

영어책을 제법 읽는 엘리이지만 이제 5학년이 되다 보니 영단어 공부는

조금씩 해 주는 것이 좋을 거 같아 알아보던 중에 찾아낸 #4500KeyEnglishWords

예비 중학 단어부터 고등 기본 영단어까지 잡아줄 수 있는 문제집이라서

1권부터 4권까지 꾸준히 해보면 좋을 거 같아서 시작을 해 보기로 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영어로 되어 있지만 설명을 다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문제를 보면 누구나 쉽게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어있다.


각 Unit을 보면 20개의 어휘로 구성이 되어 있고 단어와 단어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과 그 단어를 정확하게 읽기 위한 발음기호와 예문

이 함께 제공이 되어 있어서 처음 보는 단어도 낯설지 않게

암기가 아닌 유추하면서 익힐 수 있게 되어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학습한 단어와 어휘를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습문제를 제공하여 한 번 더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어휘가 장기적으로 저장되기 위해서는 망각곡선과 반복학습이

고려된 과학적인 학습이 필요하다고 한다.



5개의 유닛마다 제시되는 총 8개의 Review는 시험에서 자주 출현되는

8가지 유형의 문제가 제공이 된다. Review에 나오는 Passage는 2가지 유형,

long passage에서는 comprehension 문제가 있으며 밑줄 친 단어는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로써 한 번 더 복습할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큐알코드로 스캔하면 회원가입 없이 간단한 클릭만으로 학습할

단어와 문장의 음원을 확인할 수 있어서 반복학습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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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10 - 아르센 뤼팽의 수십억 달러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모리스 르블랑 지음, 이혜영 옮김 / 국일아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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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괴도 뤼팽은 모리스 르블랑의 창조물이다.

그리고 모든 괴도 캐릭터들 중에서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아르센뤼팽의수십억달러 는 모리스 드블랑의 마지막 작품으로

이 책이 나오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한국인 출판사의 노력으로

완전한 단행본 상태로 나오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뤼팽은 앞에 '괴도'라는 말이 많이 붙는데 괴도는 괴상한 도둑이라는

뜻이다. 도둑은 도둑이지만 가난의 사람의 물건은 훔치지 않고

부정하게 돈을 모은 사람들의 돈만 훔쳐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기 때문에 정의로운 도둑으로 알려져 있다.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에 등장인물들 소개가 있어서 내용을 이해하는데

휠씬 더 도움이 된다. 소개에서 보면 아르센 뤼팽은 프랑스에서

제일 유명한 도둑으로 재치 있고 다재다능하고 언제나 그렇듯이

베일에 싸인 신비주의 인물이다. 특히나 변장술이 뛰어나는데

무려 수천수만 가지나 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의 모리스 르블랑의 뤼팽은 돈을 훔치는 이야기였다면

마지막 작품은 뤼팽의 돈을 노린 마피아 집단들의 도발과 음모를

막고 자신의 재산을 되찾기 위한 이야기로 흥미진진한 이야기이다.


이야기는 미국 뉴욕의 한 건물, 범죄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신문인

일로 폴리스의 사장인 제임스 앨러미는 비서인 패트리샤에게 봉투 하나를

전한 뒤 11인의 모임에 갔다가 살인을 당하는데 그의 비서인 패트리샤는

제임스의 살해 이유를 밝히기 위해 파티장에서 뤼팽이라고 확신이

드는 오라스벨몽을 만나 도움을 요청한다. 제임스가 뤼팽의 재산을 노리는

단체의 수장으로 마피아와도 손을 잡고 있었다는 것을 상상도 못한 채로 말이지.

한편 뤼팽은 자신의 재산을 노리는 단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특기인 변장을 하고 단체에 가입을 하지만 마피아노의 계략으로 그만

금고가 틀리고 만다. 뤼팽이 수십억 달러를 찾기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기발한 변장술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뛰어난 추리력과

판단력으로 모든 사건 사고를 해결하는 추리소설의 대가 모리스 르블랑의

마지막 작품 아르센 뤼팽과 함께 우리 아이들과 추리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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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를 알면 문해력이 보인다 - 10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사자성어
신성권 지음 / 하늘아래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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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증. 고 어휘력 문해력 독해력을 위한 필독서

한자를 배우고 쓰면서 멋지게 표현하는 사자성어

한자의 속뜻 풀이로 배우는 교과서 필수 사자성어


아이들 둘을 키우면서 교육적인 면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두고

신경을 쓰는 부분이 어휘력 문해력 독해력이다

대부분의 교사진이나 강사진들도 앞을 다투어 강조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만큼 어휘력 문해력 독해력은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가 없다.

요즘은 더더군다나 한글은 알지만 그 속뜻을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문맹 아닌 문맹인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우리말의 개념어들은 한자어로 되어 있어서 한자의 어 속뜻을

알지 못하면 문장에 대한 이해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비단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성인들도 마찬가지라 같이 공부를 해야 한다.


처음 목차를 보았을 때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도 나름 학교 다닐 때 한자 좀 했다면 했다고 할 수 있는데 몇 개 빼고는

모두 처음 보는 한자에 지극히 생소한 사자성어인 것은 뭐지ㅋㅋ

이번 기회에 나도 다시 마음을 다잡아 한자공부를 같이 해야겠다 다짐해 보면서...



많은 사자성어 중에서 제일 맘에 드는 사자성어를 하나 골랐다.

처음에는 고사성어의 속뜻을 풀어 한자의 재미있는 유래를 이야기한다.

<개권유득> 책을 펴 글을 읽으면 얻는 것이 있다.

책을 펴 글을 읽으면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한자 하나하나 훈과 음. 획순, 부수를 아주 자세하게 나열하며 설명해 준다.

키워드로 소환이 되는 사자성어까지 하나의 사자성어를 알면

3~4개의 사자성어를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키워드로 배우는 사자성어까지

정말 #사자성어를알면문해력이보인다 이 책 한권 이면 다 해결이 된다.



사자성어의 유래부터 각 한자가 가지고 있는 속뜻을 풀어,

한자의 형성과정과 함께 어휘를 이해하고 키워드로 배우는 사자성어,

쓰기까지를 다 끝내고 나면 어휘와 문해력이 훤히 보일 것이다.

초. 중. 고 어휘력 문해력 독해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고사성어의 재미있는 유래와 각 한자가 가지고 있는 속뜻을 풀어,

한자의 형성과정과 함께 어휘를 이해하고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키워드로 보는 사자성어에서는

해당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사자성어를 소개하고 있으며,

각 말미에 적절한 예문을 제시하여 사자성어를 일상에서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를 습득할 수 있게 하였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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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을 털어라! : 수학편 편의점을 털어라!
정경원 지음, 박우희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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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수학 관련 책이라면 정말이지 물불을 안 가리고 공수하는 편인데

이번에 나온 #편의점을털어라 는 엘리가 보고 한 번에 픽한 책이다.

왜냐하면 요즘 엘리의 최애는 편의점이기 때문이다ㅋㅋ

우리가 매일같이 드나드는 편의점에 흥미롭고 유익한 수학이 가득

숨어 있다면 편의점을 안 갈 이유가 없을 것이다.

여기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작가의 센스도 한몫을 한다.

호기심 많은 엘리는 이 책을 읽고 나서 편의점을 더 좋아한다는 사실ㅎㅎ



먼저 목차를 보면 이 책이 정말 잘 만든 수학 책이 아닐까하는 착각이

들만큼 수학적인 용어들이 정말 많이 나온다.

목차만 보면 잠깐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깐 하게 되겠지만

이야기가 시작이 되면 벌써 게임을 하고 있을 것이다.



#편의점을털어라!수학편 에서는 주인공 보리와 쌀이 편의점에 갇혔는데

수학 지식으로 퀘스트를 풀어야 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그동안 수학이 재미없었던 아이들도 한 번에 반할 것이다 =.



게임 버튼을 눌러 나온 첫 번째 퀘스트는 어느 면으로 세워도 진열할 수 있고

힘을 받아도 모양이 망가지지 않는 것을 찾는 것이다.

첫 번째 퀘스트에서는 자연스럽게 도형을 접할 수 있다.

문제를 맞히고 나면 삼각형에 대해서 자세하게 한 번 더 설명이 되어 있다.

평면 도형 중에서 세 게의 선분으로 둘러싸인 편면 도형을

'삼각형'이라고 부르고 각이 세 개 있는 도형이라서 삼각형이라고 한다.

첫 번째 퀘스트에서는 삼각형을 완전히 알고 넘어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마지막에는 삼각형을 사랑한 유명한 역사적 인물 탈레스 이야기로 더

흥미진진한 수학 이야기가 나온다. 그것은 바로 탈레스가 나무 막대기 하나로

피라미드의 높이를 구한다는 이야기인데 그 비밀은 닮은 꼴에 있다고 한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책을 통해서 알아가면 좋을듯하다.

편의점 속 개념수학, 편의점 속 수학 돋보기,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수학이 이렇게 재미있다는 걸 보여주려는 작가의 의도가

정말 신선하고 친근감이 있어서 더 맘에 드는 책이다.

인체편, 역사편도 꼭 읽어 보도록 엘리와 편의점이 아닌 서점을 털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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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김만덕 우리 반 시리즈 24
곽윤숙 지음, 에이리 그림 / 리틀씨앤톡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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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제주 상인 김만덕이 거센 파도에 휘말려 바다에 빠진다!

평생 제주를 떠나지 않았던 김만덕의 삶에 마침표가 찍히려는 순간

제주를 다스리는 신 영등할망이 카론을 막아서는데.....



오늘 소개할려고 하는 책은 요즘 우리 엘리 최애 #우리반시리즈 이다.

도서관에 가면 제일 먼저 검색해서 찾는 책 역시나 우리반 시리즈다.

우리반 시리즈 1편 우리반 다빈치를 시작해서 우리반 시리즈 24권

김만덕까지 다 읽었다. 왜 이렇게 엘리가 좋아하니 궁금하기도 해서

나도 읽어 보았는데 역시나 그 이유를 알기에 충분한 책이였다.

교과서에서나 나올법한 위인이 우리반에 온다면 생각만해도

그 내용이 안궁금하지 않을수가 없을 것이다. 위인들은 보통 살아생전

못다 이룬 꿈이나 걱정거리 때문에 쉬이 이승에서의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돌아오게된 현재에서의 삶을 이어나가는

내용으로 예측하지 못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제주 거상 김만덕, 공유경제를 만나다!

목차를 보면 아주 낯선 문구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배경이 제주인만큼

제주어로 표현을 해놓아서 생소하지만 아주 정겨운 느낌이 든다.

설명또한 따로 되어있어서 책 내용을 이해하는데는 전혀 어려움이 없다.



우리반시리즈 24번째 이야기로 평소에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조선시대 거상 김만덕을 소개하려고 한다.

김만덕은 제주 출신으로 어릴때 부모를 여의고 관아의 기녀가 되었으나

곧 양인의 신분을 되찾았다. 이후 객주 일을 맡아 제주와 육지 사이에서

물자를 유통하여 큰돈을 벌었다. 하지만 가뭄으로 흉년이 계속되어

제주 백성들이 굶어 죽는것을 보고 김만덕은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

육지에서 식량을 사오기로 한다. 식량을 가득 실은 배가 제주도로 오던중

바다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 김만덕은 제주를 지키는 신들께 제사를

지내던 중 갑자기 몰아친 거센 파도에 휩쓸려 그만 정신을 잃고 만다.



파도에 휩쓸린 김만덕은 다행히 저승으로 보내지기전 영등할망을 만난다.

이를 가엽게 여긴 영등할망은 불후한 어린 시절에 못 다한 삶을

마저 누려보라며 만덕을 21세기 제주도 어느 화목한 가정에 세영이라는

12살 아이의 몸을 빌어 세상에 다시 태어나게 하면서 이야기는 더 흥미진진하다.



열 두살 세영이 된 만덕이는 친구들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한다.

세영이로서의 삶도 너무 좋지만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훼손되는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고 버려지는 귤들을 보고도 놀라움을

금하지 못했다. 제주도를 사랑한 세영이 이것을 그냥 지나칠리가

없어서 친구들과 옛날부터 서로 돕고 나누며 살았던 전통 '수놀음'

요즘 '플로깅' 등을 활용하여 어떻게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어떻게 되돌리는지가 궁금하다면 #우리반김만덕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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