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토론 100도착한 책은 우와~~ 엄청나게 두껍고 단단했다ㅋ그리고 이 책을 보고나면 저절로 공부를 잘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들 것 같았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기초, 기본, 심화 과정으로 나누어져 질문과 활동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나와 있는데나는 분량에 놀라고 다양한 토론 방법에 놀랐다이렇게 다양한 토론 방법이 있었다고?6단논법만 기억나는 분들 자 모이세요!빠지지 않고 6단 논법에 대해서도 나와 있어요^^다양하고 많고 재밌는 토론 방식이 이렇게 많습니다.그림책을 읽고 우리가 생각나누기는 많이 하지만 토론은 자주 하지 않는데 이 책을 보면서 빨리 토론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그림책에 어울리는 토론 방식을 수업에 적용하기에 매우 잘되어 있어 아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그 안에 숨겨진 이야기까지 나눌 수 있고 나아가 생각하고 표현하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개인적으로 롤링페이퍼 토론을 아이들과 해보고 싶다발표가 부담스러운 아이들이단순하게 좋았다 싫었다 가 아닌 생각하고 느낀 부분에 대해 서술하는 것은 아이들로 하여금 깊이 생각하고 글쓰는 능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책 속 주인공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시각을 알아볼 수 있고공감과 참여의욕을 이끌어낼 수 있는 토론방식이다6학년 때 그 당시 일명 깨어있는 교육자이셨던 담임선생님은 다른 반과 다른 학습 분위기로 수업을 이끄셨다그 중 가장 많이 했던 것이 토론이었고토론은 편가르기도 아니고 싸우기위해 하는 것이 아니기에 이기고 지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씀을 자주 해주셨다아주 오래전 기억이지만 나에게는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고 토론의 즐거움을 알기에 아이들과 나누고 싶었다이 책을 통해 새로운 토론 방법을 많이 알게되었고 수업에 많이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은 당신에게극과극 성향의 아이들을 키우는데 육아서를 놓을수는 없었고 정말 나는 아이들의 마음을 알고 싶다. 그리고 제목부터 끌리는 책을 펼쳐 들고 정독했다.영국의 유명한 아동 행동 전문가! 우리나라의 오은영 박사님같은 존재인 것 같다.93%가 비언어적 의사소통(행동)을 보며 아이들은 배운다고 한다.재밌었던 아이와 대화에서 내가 무표정이었는지 아이가 자기 이야기를 듣고 있냐며 물었다. 피곤해서 무표정에 지친 모습으로 아이를 대한건가! 아차 싶었다.나는 그 뒤로 '방금 재밌었는데 나 표정도 웃고있나?' 습관처럼 체크하는 것중에 하나이다. 긍정적인 언어를 쓰면서 행동은 다르게 하는 것이라면 예민한 아이들은 바로 눈치채기 때문이다.저자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고 있다나 잘하고 있나보다ㅋ<아이가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하면 내가 실패하고있다거나 양육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수 있고...>내 이야기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바로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거나 크게 꾸짖기도 할 것이다.아이의 표현 행동 자체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아이의 마음 속 메시지를 찾아보라는 저자의 이야기.이는 곧 애정어린 관심과 집중하라는 다른 말이기도 하다.🌈 아이는 일부러 속을 썩이려는 것이 아니고,내가 무슨 잘못'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아이는 그저 욕구나 감정을 행동으로 나타내며 소통하도 있을 뿐입니다.<이중에 내 이야기처럼 들리는 내용이 있다면 탓할 것도부끄러워 할 것도 없다는 말을 기억하세요. 원한다면바꿔볼 수 있도록 내 행동을 의식적으로 자각해보자는 것일뿐이니까요>계속 강조하는 저자의 이야기는 꽤 오래오래 기억될 것이다.책에는 다양한 사례와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이 세세하게 나와있다. 특히, '부드러운 지도법'은 상세하게 나와있는데, 시도해 본다면 행동 수정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양육자, 선생님, 아이와 접하는 시간이 많은 분들에게 권하고 싶다.
너의 발걸음에 사랑을 담아<모든 일이 계획대로 되지는 않아.와르르 무너져서 엉망진창이 되기도 하지>제일먼저 펼쳐졌던 페이지에 써있던 글.누군가가 아닌 내게와서 스며드는 이야기였다엉망진창이었던 그 날의 내 마음을 아는 것처럼 토닥토닥<완벽할 필요는 없어.마음을 듬뿍 담으면 그걸로 충분해>8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는 사랑과 지혜에 관한 이야기주제와 어울리는 따뜻한 이야기가 가득하다그림으로 따스함을 건네고글로 감싸주며위로를 건네는 심신 안정 그림책내가 아이에게,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들8통의 편지를 받은 것만 같다<오히려 불완전할 때 가장 멋진 일이 생기기도 한단다>살면서 우리는 수없이 많은 경험을 하게되고그 안에서 배우고 기뻐하고 슬퍼하고 좌절하고이겨내고를 반복하게 될 것이다.그럴 때 슬며서 꺼내서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그림책이다아마 나의 부모님, 때론 나를 위해 위로를 전해주던 사람들의 이야기처럼 느껴질 것이다.그렇게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아이에게 슬며서 놓아주며 '엄마 마음이야' 라는 쪽지를 남겨 보려한다..#너의발걸음에사랑을담아 #비르기타시프 #나무말미 #사랑 #위로 #지혜 #공감
처음 책을 보았을때는 학교 수업에만 맞춰져 있는 건 아닐까살짝 의구심이 들었다 ㅋ하지만 그러면 어때? 궁금한 걸~읽어보고나서 나의 의구심은 틀렸다는 것을 알았다.어디에서도 누구와도 함께 볼 수 있는 책이다330권이라는 어마무시한 그림책이 수록되어 있고그림책에 관한 설명과 질문과 활동까지 모두 들어있다.이 많은 책을 책에 싣기 위해 선생님들이 얼마나 많은 고민과 연구를 하셨을지 감탄이 나오는 책이다.330권! 어떤 그림책이 들어가 있을까?목차에는 주제별로 나뉘어져 있고 맨 뒤에도서목록이 있다.워낙 방대한 양이다 보니 두께감도 있고 하드커버가 아니기에도서 목록이 목차 뒤에 있었으면 보기 더 편하지 않았을까 하는아주 작은 개인적인 취향의 아쉬움이 있지만책을 보는데는 아무 무리가 없다.책을 구매하신 분들은 이미 보셨겠지만 내부에 있는 QR코드를 누르면 활동지를 다운 받을 수 있어요.지난 수업에 활동지를 다운받아 수업에 활용해 보았다.적극적인 학생들과 열과 성의를 다해 만들어주신활동지이기에 아이들의 반응도 좋았고즐겁게 수업을 마무리했다.혹시 아이랑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부모님 계신가요?수업에 그림책을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 계신가요?그렇다면 저는 적극 추천드립니다.<주제별 그림책 수업 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