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늘 분주하게, 그리고 참 치열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왜 항상 제자리걸음인건지 늘 고민이 깊었습니다. 열심히 달리는데도 원하는 곳에 도달하지 못하는 기분이 들 때가 많았거든요. 그런데 이 책을 마주하고 나니 그동안 가졌던 고민의 원인이 나의 생각에 있었던 것은 아니었는지 깊이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외부의 환경이나 노력의 양이 부족했던 것이 아니라,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책을 구상하는 나의 사고 틀 자체가 작았던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이 생겼습니다.책에서는 세상을 바꾸고 거대한 성취를 이뤄낸 인물들의 사고방식을 체계적으로 다룹니다. 우리는 보통 뛰어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을 보며 타고난 천재성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위대한 업적을 남긴 이들은 특별한 유전자를 가진 것이 아니라, 상황을 다르게 인가하고 구조화하는 특별한 생각의 도구를 사용했다는 점을 알려줍니다. 복잡하게 얽혀 있는 문제를 아주 잘게 쪼개어 본질에 접근하는 방식이라든가, 누구나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상식을 전혀 다른 각도에서 뒤집어보는 태도가 평범함과 비범함을 가르는 결정적인 차이였습니다.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결정과 선택의 순간에는 늘 보이지 않는 심리적 함정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익숙한 방식만 고집하려는 성향이나, 실패가 두려워 안전한 길만 선택하려는 방어 기제가 대표적입니다. 저자는 이러한 인간의 본능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를 설명해 줍니다. 스스로 설정해 둔 한계의 벽을 허물고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볼 때 비로소 완전히 새로운 기회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좁은 틀 안에서만 맴돌며 왜 발전이 없는지 답답해했던 제 모습이 떠올라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했습니다.더 넓게 사고할 수 있는 방법들이 여럿 소개되었지만 저는 그 중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유연성을 확보하는 방법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하나의 정답만을 찾으려고 애쓰기보다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생각의 영역을 확장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생각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매일 마주하는 일과 삶의 밀도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무작정 속도를 내며 열심히 뛰는 것보다, 올바른 기준점을 세우고 사유하는 시간이 선행되어야 함을 깨닫게 되었어요.치열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서서 나의 내면을 점검하기에 참 좋은 책이었어요. 앞으로 어떤 태도로 삶을 대해야 할지 고민만 하던 단계에서 이제는 행동으로 실행해보려고요. 매일 아침 차분하게 마음을 가다듬으며 책에서 배운 넓은 시각을 삶에 적용해 보려고 해요. 나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싶은 순간에 마음속 깊이 새겨두고 꺼내어 보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나의 생각이 곧 나의 세계를 결정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금 마음 깊이 새겨봅니다.#거인처럼생각하라[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