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머릿속에는 수많은 아이디어가 떠올라도 그것을 구체적인 결과물로 연결하지 못해 답답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이 책은 머릿속에 맴도는 좋은 생각들을 단순히 일회성 아이디어로 그치게 두지 않고, 눈에 보이는 확실한 성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구체적인 사고법을 알려주네요. 늘 감각의 영역이라고만 여겼던 '센스'가 사실은 잘 짜인 구조와 훈련을 통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영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니 능력은 물론, 센스도 함께 갖출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우리는 흔히 기획이나 문제 해결을 잘하는 사람들을 보며 타고난 재능이 부러워하곤 해요. 하지만 책에서는 훌륭한 기획과 논리적인 사고의 바탕에 명확한 '틀'이 존재한다고 설명합니다. 무작정 하얀 종이를 펼쳐놓고 새로운 것을 짜내려고 하면 막막할 수밖에 없습니다. 정돈된 생각의 프레임을 활용하면 복잡하게 얽혀 있던 문제의 실타래가 자연스럽게 풀리기 시작합니다. 정보를 무작정 수집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목적에 맞게 분류하고 재조합하는 과정 속에서 진짜 쓸모 있는 기획이 시작된다는 점을 명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구체적인 방법 역시 매우 현실적이었어요. 책 속에서 다루는 사고의 단계들은 모호한 개념에 머무르지 않고, 실무나 일상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과제를 직면했을 때 현상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그 안에 숨겨진 본질적인 문제를 도출해 내는 과정이 체계적으로 전개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흐릿했던 생각의 조각들이 선명한 기획안으로 구체화되는 경험을 하게 돼요. 단순한 영감을 실질적인 가치로 전환하는 강력한 도구를 얻은 기분입니다. 이 책이 지닌 가장 큰 장점은 복잡한 논리 구조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는 점입니다. 억지로 문장을 꾸미거나 거창한 이론을 내세우지 않으면서도, 왜 우리가 생각의 틀을 가져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납득하게 만듭니다. 그동안 방향을 잡지 못해 흩어졌던 수많은 아이디어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성과로 연결될 수 있는지를 알게 되었고 혼란스러웠던 머릿속이 명쾌하게 정리되면서 업무나 일상에서 당장 무엇부터 실행해야 할지를 판단할 수 있는 시야를 가질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로 밤을 지새우거나 좋은 기획을 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헤매던 시간들이 떠올랐습니다. 무작정 열심히 생각하는 것보다 올바른 틀 안에서 효율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절감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배운 사고법은 앞으로 무언가를 새로 기획하고 실행할 때마다 잘 활용해서 감각에 의존하던 그동안의 습관을 버리고 구조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탄탄하게 다져나갈 수 있는 귀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센스있는생각에는틀이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