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다. 세상에 현존하는 모든 문제들을 돈으로 다 해결할 수는 없지만, 경제적으로 풍요롭다면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고 우리에게 주어지는 기회들이 돈을 없는 상황에서보다는 더 다양하다는 것에는 그 어느 누구도 의심하지 않을 것이다. 돈에 구애받지 않는 환경에서는 적어도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들을 억지로 하지 않아도 되는 것. 그것이 많은 이들이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이유가 아닐까? 경기 침체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소득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들 하는 듯했다. 서점만 들여다봐도 알 수 있었으니까. 서점 매대에 깔려 있는 대부분의 서적들의 주제는 '투자'와 '부자'이다. 과연 부자들의 삶은 어떠할까?저자 최성락 님은 동양미래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다 투자를 통해 꽤 많은 수익을 만들어내었고 그렇게 더 이상 돈에 구애받지 않을 수 있는 경제적인 풍요로움을 얻게 되었다. 그가 지금까지 출간한 도서들의 제목을 보아도 투자나 돈에 관해 저술한 서적들이 대다수이다.<돈은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이는가> <월급쟁이로 살 때는 미처 몰랐던 것들><부를 부르는 50억 독서법> 등. 부자란 어느 정도의 부를 축적했을 때를 의미하는 것일까? 각자에게 부자로 통하는 기준과 의미는 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부자들은 돈에 대한 시각과 자세에 일반인들과는 차이점이 있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었다. 저자 또한 자산이 늘어나면서 돈에 대한 사고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한다. 사람들이 말하는 돈에 대해서도 어떠한 의미인지에 대해 받아들여지는 해석이 다른 것처럼 말이다. 물론 소유한 자산의 규모에 따라 혹은 나이대에 따라 부자와 돈에 관한 사고관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이번 도서는 약 100억 규모의 자산을 가진 부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부자와 돈에 대해 서술되어 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자본주의에 대해 분석했고, 기본적으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의 심리와 그의 속성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많은 사람, 즉 자본이 풍부한 사람이 승자가 되는 사회이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