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시작되는 곳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 - 이제 당신 차례입니다
윤슬 지음 / 담다 / 2024년 3월

⁠ 최근 경제관련 서적들을 많이 읽다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싶어 선택하게 된 도서
《#이야기가시작되는곳 》를 소개하려 합니다.

#윤슬 작가님의 #에세이 로, 작가님의 성함이 눈에 익는다 했는데, 이전에 작가님의 도서
《#Best를버리니Only가보였다 》를 읽은 경험이 있었네요.

작가님은 출판사의 대표로, 글쓰기 강사로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작가의 꿈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책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독서 모임의 리더로 활동하며 책 읽는 문화를 조금 더 활성화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자 #윤슬 님은 자신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하루하루의 소소한 일상들을 블로그와 SNS에 기록으로 남기는데, 이번 도서가 바로, 글쓰기의 흔적으로 그동안 적어온 글들을 모은 것이라고 해요.


"제가 책을 익는 이유를 최대한 단순하게 표현하면
'삶의 의미를 밝히기 위함'입니다.

누가 나서서 제 삶의 의미를 밝혀줄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스스로 삶의 사명 같은 것을 밝히고 싶다는 욕망이 있었던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 세계의 중심에 저를, 제 삶을 데려갈 수 있을지 방법을 찾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 깨달음으로 오늘도 책장을 넘깁니다."
- P32 중에서

저자는 글쓰기와 독서를 통해 행복을 찾고, 자신의 삶에 있어 살아가는 그리고 앞으로 살아가야 하는 힘을 얻었다고 하며 언급되었던 문장인데, 누군가 제게 제가 독서를 좋아하게 된 계기를 무엇이냐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해주고 싶었던 것인지, 책을 읽고 나서도 이 문장을 제 다이어리에 옮겨적어두기도 했었고, 이번 도서에서 얻은 단 한개의 문장을 꼽으라 한다면, 이 문장을 선택할 것 같은데요.



이미 출간된 서적들을 읽으면서 글을 통해 그들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고, 내게도 유사한 경험이 있었던 일에는 공감하기도 하고, 감정이입되어 함께 동화되기도 하고,
또 여전히 공부해야할 부분이 많은 부족한 글솜씨이지만, 하루하루 마주하는 감정들을 짧게나마
기록해보면서 삶의 원동력을 얻게되기도 합니다.

책 마지막 페이지에 담긴 글귀처럼,
모든 곳에 이야기가 있고, 모든 이야기에 삶이 담겨 있으니, 언젠가 저 또한 제 삶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담아 대중들에게 공개하며 서로의 견해를 공유할 수 있는 날을 꿈꿔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