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미국적인 너무나 미국적인 영어회화 이디엄 3 - 김아영, Jennifer Grill / 사람in
'겉도는 영어 말고 속말을 속 시원히 하고 듣고 싶다면 미국인, 그들만의 이디엄에 해답이 있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까지 10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영어를 공부해왔어요. 학창 시절에는 시험 점수를 잘 받고 싶어, 영어 교과서 지문을 달달달
외웠고, 대학교 때는 취업을 위해 공인 어학 성적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싶어
어휘를 달달 외웠었구요. 그렇게 꽤나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고, 영어 잘하는 구나
했었죠. 근데 웬걸, 막상 외국인들 앞에 서면 평소에는 잘도 떠오르던 단어들도 생각이
나질 않고 머릿속이 새하얘지더라구요.
이번 도서 [ #미국적인너무나미국적인영어회화이디엄3 ] 는 다양한 영어 지문들을 통해
#영어독해 는 물론, 미국 현지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많이 활용하는 표현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시리즈 1, 2에 이어 세 번쨰 도서가 출간되었는데요.
총 25개의 챕터로, 각각의 챕터에 5개의 이디엄 표현들로, 총 125가지의 표현을
배울 수 있었는데요. 제가 그동안 영어를 꽤 오랜 시간 공부를 해왔는데, 왜 영어로
말할 때 두려움이 커지는 것일까를 고민해봤어요. 한국의 교육정책은 일방적인 선생님들의
설명을 듣고 수동적으로 습득하는 데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외국어를 배울 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표현들을 많이 듣고 말해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번 도서에서도 각각의 페이지 상단에 표시된 QR코드를 통해 원어민이 직접 녹음한
음성 파일을 들으면서 발음을 함께 연습할 수 있어서 영어 스피킹에 가지는 두려움을
조금은 떨쳐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