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잘해줘도 당신 곁에 남지 않는다 - 가짜 관계에 끌려다니지 않고 내가 행복한 진짜 관계를 맺는 법
전미경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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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서 얇고 넓은 것이 좋을까, 적지만 깊은 관계가 좋을까?” 이러한 질문을 받곤 한다. 인간 관계의 깊이와 범위에 대한 질문은 개인의 성향과 삶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얇고 넓은 관계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연결을 가능하게 하며, 사회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유리할 수 있지만, 반면, 적지만 깊은 관계는 심도 있는 대화와 감정적 지원을 제공하며,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더욱 의미 있는 연결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이분법적으로 판단하는게 쉽지만은 않다. 이번에 인간 관계에 대해서 자신의 명확한 논조를 이야기하는 책을 읽었다. 전미경님의 <아무리 잘해줘도 당신 곁에 남지 않는다>를 읽었다. 스토리 텔링 방식의 문장으로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전미경 작가의 <아무리 잘해줘도 당신 곁에 남지 않는다>는 인간 관계에 대한 깊은 통찰과 자기주도적 관계 맺기 기술을 제공하는 책이다. 이 책은 우리가 관계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준다. 인간 관계는 삶의 가장 큰 기쁨 중, 하나이지만, 동시에 가장 큰 고통의 원천이기도 하다. 우리는 종종 관계 속에서 길을 잃고, 무엇이 진짜 관계인지, 어떻게 해야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한다. 전미경 작가는 이 책을 통해 관계의 미로 속에서 우리 각자가 길을 찾을 수 있도록 5단계를 정의 안내한다



1단계: 인간관계 패턴의 분석 - 우리는 종종 같은 유형의 관계 문제를 반복한다. 이는 우리가 과거의 경험과 학습된 패턴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 첫 번째 단계에서 이러한 패턴을 인식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배운다. 저자는 소개된 두 사례는 인간 관계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보여준다. 각각의 상황에서 저자가 제시한 해결 방법은 관계를 더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중요한 원칙일 것이다. K 씨의 관계 패턴(K 씨는 "사람은 무조건 친구 아니면 적"이라는 이분법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다. 그런 그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저자는 저자는 K 씨에게 솔직함의 가치를 강조하며, 타인과 나는 독립된 개체라는 인식을 심어준다), J 씨의 관계 패턴(J 씨는 아버지가 원하는 페르소나를 살며 가정의 평화를 유지하려고 한다. 이는 자신의 진짜 모습을 숨기고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을 의미한다. 저자는 J 씨에게 솔직함을 권장하며,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준다) 이러한 원칙은 가짜 관계를 정리하고 진정한 관계를 맺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자유롭고 솔직하게 행동하며, 서로의 독립성을 존중하는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

2단계: 자기 마음 탐구 -진정한 변화는 타인이 아닌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 우리는 타인을 바꾸려는 노력보다는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자기 탐구와 개인의 세계관이 인간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한다. 갈등은 종종 MBTI와 같은 성격 유형 때문이 아니라, 각자의 세계관과 가치관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개인의 세계관은 경험,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형성되며, 이는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때문에 타인을 변화시키려는 노력은 종종 헛된 시도로 끝나며, 이는 관계에 더 많은 긴장과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 대신, 우리는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 집중해야 한다. 이는 자기 인식의 증진, 감정 조절 능력의 향상, 그리고 자기 결정력의 강화를 포함한다. 관계에서 타협 가능한 지점을 찾는 것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데 중요하다. 이는 서로의 기대와 요구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 상호 만족할 수 있는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의 세계관을 명확히 하고, 이를 타인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명확하게 표현해야 할 것이다. 갈등 상황에서는 반응하기보다는 응답하는 태도를 취함으로써, 더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대화를 이끌어낸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타협 가능한 지점을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이를 통해 관계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우리가 자신과 타인을 더 깊이 이해하고, 갈등을 줄이며, 더욱 충족감 있는 관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자기 탐구는 자기 발견과 성장의 여정이며, 이는 우리가 더 나은 인간 관계를 맺는 데 필수적인 과정이라 할 것이다.

3단계: 가짜 관계 정리 -가짜 관계는 우리에게 스트레스와 불행을 가져다 준다. 이 단계에서는 이러한 관계를 건강하게 정리하고, 불필요한 관계를 끊어내는 방법을 배운다. '선택과 집중’ 부분은 관계의 주도권을 어떻게 잡을 수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가짜 관계는 타인에 의해 조종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내는 것이다. 경계성 인격 장애 환자들은 종종 타인에 대해 양가감정을 느끼며, 이러한 감정은 강제로 만들어진 것이다. 상반된 감정을 느끼는 관계는 진정성이 결여되어 있으며, 이는 가짜 관계로 정의된다. 관계에서 주도권을 가지는 것은 타인이 아닌 나 자신에게 달려 있다. 우리는 타인에게 의존하기보다는 스스로의 감정과 행동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해야 한다. 양가감정은 인간 관계에서 흔히 발생하지만, 이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 감정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솔직하게 표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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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잘해줘도 당신 곁에 남지 않는다, 총리뷰

저자는 가짜 관계에 끌려다니지 않고 내가 행복한 진짜 관계를 맺는 법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인간관계에서 어떻게 진짜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는지를 독자들에게 친절하게 알려준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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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Do You Want? 왓 두 유 원트? - 선택, 결심, 변화를 이끄는 결정적 질문
김호 지음 / 푸른숲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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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의 <What do you want?>는 개인의 삶에서 진정한 목표와 욕망을 찾아가는 여정을 다룬 자기계발서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독자가 자신이 지정으로 원하는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What Do You Want!” (왓 두 유 원트?)라는 가상 코칭 대화를 통해 살아가고, 일하고,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어떤 의사결정을 해야 할 때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쓰였다.

질문이 중요한 이유는 질문이 변화의 계기를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질문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냥 살던 대로 살아가게 되지요. 물론 어느 쪽이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면 되지만, 만약 지금 내 삶의 상태를 벗어나 변화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싶다면 때로 불편한 질문, 정답이 없는 질문도 마주해야 합니다.

p.13

책의 전반부에서 "What do you want?"라는 질문을 던진다. 삶에서 중요한 세 가지 관계인 ‘타인과 나의 관계’, ‘일과 나의 관계’, '내 안의 욕망과 나의 관계’에서 본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한다. 이 질문을 통해 남들이 나에게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를 돌아보고 답을 찾으라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 세 가지 관계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작하거나 끝내거나, 유지하거나 하는 선택지에 대해 다룬다. 또한 이러한 관계 속에서 마음이 힘들 때, 먼저 나를 보살펴주고, 내가 나에게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내가 나에게 기대하는 질문에 대해 이야기하며, 학교나 직장에서 자신이 갖고 있는 고유함을 모른 채 살아온 것이 아닌지, 스스로를 돌아보고 나아갈 방향을 찾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질문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변화는 삶의 필수적인 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진정한 변화는 외부의 강요가 아닌, 내부에서 우러나오는 자발적인 의지와 결정에서 시작된다. 자발적 변화란 개인이 스스로의 의지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변화를 말한다. 이는 외부의 압력이나 강제가 아닌, 내부의 동기와 욕구에 의해 이루어진다. 내적인 의지는 변화를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스스로 변화를 원하고 그 과정에 전념할 때, 변화는 더욱 의미 있고 지속적이 될 것이다. 자발적 변화는 개인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며, 변화 과정에서의 자기 주도성은 자신감과 책임감을 높일 것이다. 내면에서 시작된 변화는 더 깊고, 강력하며, 오래 지속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발적 변화를 위한 전략을 잘 세워야 할 것이다. 먼저 목표 설정으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명확히 해야 할 것이다. 또한 동기 부여 즉, 변화를 위한 강력한 이유를 찾아야 한다. 큰 변화를 위해 작은 습관부터 변화시켜 한다. 정기적으로 자신의 변화 과정을 반성하고 평가는 필수적일 것이다. 자발적이고 내적인 의지에 따른 변화는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변화는 강제된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선택과 결정에서 비롯되므로, 더욱 의미 있고 지속 가능하다. 우리 모두는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신만의 속도로 변화를 추구해야 할 것이다.

저자 김호는 개인이 자신의 진정한 욕망과 목표를 발견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전략과 방법을 이야기한다. 자기 탐구, 목표 설정, 계획 수립, 실행과 같은 단계별 접근법을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삶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하고, 그것을 성취하는 과정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론적인 설명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사례와 연습 문제들을 통해 독자들이 책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저자는 자신의 진정한 욕망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깊이 있는 자기 탐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독자들에게 스스로에게 솔직해지고,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볼 것을 권장한다. 또한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목표가 명확해야 그것을 이루기 위한 계획과 실행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방법으로, 단계별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전략을 설명해 준다. 계획을 실행하고, 실행 과정에서 피드백을 받아 수정해 나가는 과정이야기 하면서, 실행의 중요성과 함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피드백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강조한다.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방법을 제시하는데, 끊임없이 배우고 발전하는 자세를 가질 것을 권장한다.

What do you want, 총리뷰

저자는 이 책은 의사결정과 변화를 이끄는 질문들을 제시하며, 독자들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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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파랑 - 성우 남도형, 목소리로 세상을 물들이다
남도형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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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형의 <남도형의 블루클럽> 유튜브 채널을 좋아해서 많이 시청하는 편이다. 남도형은 자신의 채널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을 연기하며, 특히 청년 역할에서 열혈남, 시끄럽고 촐랑대는 캐릭터, 쿨한 캐릭터 등을 잘 소화한다. 또한, 특유의 나른한 톤과 간드러지는 미성으로 이상하게 끌린다. 이번에 그가 신간을 출간한다고 해서 읽어보았다. 그의 인생과 그의 철학을 담은 책인 것 같다.

<인생은 파랑>은 성우 남도형의 성장과 열정, 그리고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책으로, 공감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 제목이 좋다. 작가는 이야기 한다. 자기는 어렸을 떄부터 파란색이 좋았다고. 보통 사람들은 어떤 색깔이 좋은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그러나 저자는 파란색이 그냥 좋았다고 이야기 한다. 특별하게 이 색깔을 좋아하는 이유를 이야기 할 이유를 찾지 못한겠다고... 나름대로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있는 저자인 것 같다. 인생 전반에 걸친 저자만의 긍정적인 에너지도 공감할 만하다. 남도형 작가는 19년차 성우로, 22세 때 최연소로 성우가 되었다. 남도형은 최연소 KBS 공채 성우로서 성공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유튜버로서도 세계 1위 유튜버인 미스터 비스트의 한국어 목소리를 담당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저자는 성우로서의 경험과 노력, 그리고 성공의 이야기를 상세히 정리하면서 독자들에게 이야기 해 준다. 성우계에서는 전설로 남을 미키마우스의 목소리 배역을 맡게된 남도형.. 성우뿐만 아니라 유튜버, MC, 쇼 호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낸 특별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담하게 이야기 한다. 성우로서의 목소리를 통해 세상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견한 자신만의 '파랑’이라는 색채에 대해 설명한다. 남도형 작가는 파란색을 좋아한다고 한다. 그의 파란색에 대한 철학과 이유, 그리고 그것이 그의 인생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설명해 준다.



저자는 이야기한다. 파란색이 그냥 좋다고. 대장금에서 장금이가 어렸을 때 음식의 재료를 이야기할 때의 대사가 생각난다. "홍시 맛이 나서 홍시라고 했다" 장금이나 저자의 이야기는 일맥상통하는 관점이 있는 것 같다. 직관과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의 가치가 중요한 것이 아닐까… 대장금에서 장금이는 자신의 미각을 신뢰하여 홍시를 첨가한 것을 알아차린 것이고, 그 결과를 직접적으로 이야기 한 것이다. 우리 현대인에게 이 이야기는 전문성과 직관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때로는 학습된 지식보다 직관적인 판단이 더 정확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책의 제목은 <인생은 파랑>이다. 저자 남도형은 삶의 모든 영역에 대한 자신의 접근 방식을 설명한다. 그는 파랑을 좋아하는 것과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일과 사람들을 대하면, 진정으로 최선을 다할 수 있다고 믿는다. 또한, 진로나 직업 선택에 있어서도 특정한 이유나 조건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진심으로 끌리는 일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저자는 일상에서 자신이 파랑을 좋아하는 것과 같은 태도로 일과 사람들을 대하면, 더욱 진심을 다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지인들에게 진로에 대해 고민할 때, 특정한 이유에 꽂혀서 직업을 선택하기보다는, 그 이유가 사라져도 계속해서 좋아할 수 있는 일을 찾으라고 조언하는 것이다. 그는 특별한 이유 없이도 끌리는 일을 선택함으로써, 그 일에 대한 애정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이러한 생각은 그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열정이 삶의 모든 영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책에서 자신의 삶과 직업에 대한 접근 방식을 설명하며,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을 찾아 그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고 독자들에게 담담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인생은 파랑, 총리뷰

저자는 그의 성장과 열정,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다루며, 그의 삶을 '파랑’에 비유한다. 파란색을 좋아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찾아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열정은 무언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이야기 하며, 성공뿐만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태도에도 용기와 결심의 마음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좋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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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피엔스 - 전혀 다른 세상의 인류
최재붕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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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공지능의 4차 산업 혁명의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 것 인가에 대한 주제에 대하여 논재를 펼치신 최재붕 교수님의 책이 출간되어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최재붕님의 <AI 사피엔스>이다.

이 책은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지식과 준비에 대해 다루고 있다. AI 사피엔스는 현대 사회에서 AI가 어떻게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최재붕 교수의 통찰을 담고 있다. AI 기술의 발전이 인류에게 어떤 기회와 도전을 제공하는지 탐구하며, 우리가 AI 시대를 맞이하여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최재붕 교수는 AI 기술이 사회의 모든 층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AI는 교육, 의료,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저자는 AI가 가져올 변화를 이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AI 기술을 통해 새로운 직업이 창출되고, 기존의 일자리가 변화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러한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는 AI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며, 유연한 사고방식을 개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저자는 먼저 디지털 문명을 넘어 AI로 달려가는 인류의 변화를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AI가 개인의 일상부터 산업의 성패까지 문명사적 대전환을 이끌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AI의 발전이 가져올 사회적 변화와 그에 따른 새로운 기회에 대해 이야기해 준다. AI의 발전이 우리의 일상과 산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설명하며, 현대 금융 시장에서의 투자와 시장의 변화를 통해 미래의 기술과 산업의 방향성을 예측한다. 또한 디지털 기술이 인간의 생활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기술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회와 산업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세상을 뒤덮은 AI 혁명의 서막, 챗GPT 등장과 같은 AI 기술이 가져온 혁신과 그 영향력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2023,2024년도 거대 ICT 기업들의 대규모 자본을 바탕으로 한 빅테크 기업들의 AI 관련 경쟁을 살펴본다. 이러한 AI 기술의 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대응방안에 대한 비판과 개발도상국에서의 AI 도입과 관련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디지털 신대륙의 주인공 AI 사피엔스’의 세계관에 대해 생각해 본다. AI가 우리 삶의 표준적인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변화가 개인, 사회,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심도 있게 분석해 준다. AI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생활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해 준다. 인공지능 AI 디지털 문명의 표준화와 그 영향에 대해 고찰한다. 디지털 기술이 일상과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이로 인한 사회적 변화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러한 AI 시대의 도래에 대해서 저자는 AI가 노동의 정의를 바꾸고, 구조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그리하여 이러한 AI 시대를 맞이하여 개인과 사회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주며, 향후 5년 내에 뜨고 질 업종이 무엇인지, 어디에 투자하고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저자는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의 폭과 깊이를 다각도에서 조명한다. 특히, 생성형 AI에 대한 논의는 이 책의 핵심 주제 중 하나일 것이다. 생성형 AI는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저작권과 저자 됨의 개념에 새로운 도전을 제기한다. 책은 AI 기술이 인간의 창의성과 어떻게 상호작용할지, 그리고 이로 인해 우리의 일상과 산업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예측을 담고 있다. 또한, AI가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와 함께,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사회적 문제들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다룬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AI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는 것 같다. AI 기술의 빠른 발전 속에서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과 도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AI 사피엔스, 총리뷰

저자는 AI 기술이 가져올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이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독자들에게 AI 시대에 적응하고 성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방향을 제시하며, AI 기술을 우리의 삶에 통합하는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공유한다. 이 책은 AI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필수적인 지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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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는 고독을 받아쓰기로 했다 - 삶의 변곡점에서 필사하는 동서고금의 명문장
허연 지음 / 생각정거장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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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서 얇고 넓은 것이 좋을까, 적지만 깊은 관계가 좋을까?” 이러한 질문을 받곤 한다. 인간 관계의 깊이와 범위에 대한 질문은 개인의 성향과 삶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얇고 넓은 관계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연결을 가능하게 하며, 사회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유리할 수 있지만, 반면, 적지만 깊은 관계는 심도 있는 대화와 감정적 지원을 제공하며,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더욱 의미 있는 연결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이분법적으로 판단하는게 쉽지만은 않다. 이번에 마흔에 접어든 사십대들에게 고독의 의미를 이야기 해 주는 책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우리의 인생에서 마흔의 의미는 무엇일까.. 동서고금의 명 문장과 현인들의 말을 허연 작가의 시선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허연님의 <마흔에는 고독을 받아쓰기로 했다>이다.

허연 작가의 책 "마흔에는 고독을 받아쓰기로 했다"는 삶의 변곡점에 선 사람들이 자신의 내면과 깊이 대화하며, 고독을 통해 성장하는 힘, 즉 '고독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허연 작가가 매일경제신문에 연재했던 칼럼 '책과 지성’을 모아 만든 필사집으로, 동서고금의 명문장을 통해 인생의 고통, 평온, 품격, 행복, 그리고 죽음에 대한 사유를 담고 있다. 책 속에는 괴테, 쇼펜하우어, 교황 프란치스코 등 현자들의 명언과 문학, 철학, 종교,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깨달은 홀로서기의 의미를 들여다본다. 저자는 책의 중간 중간에 저자가 선정한 짧지만 깊은 문장들을 제공한다. 또한 독자들이 그 문장을 필사하면서 그 의미를 생각해 볼 여백까지 제공하고 있다. 참 친절한 배려가 느껴지는 구성이다.



마흔에 이르러 우리는 삶의 중요한 전환점에 서게 된다. 허연 작가는 이 시기에 찾아오는 고독이라는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겨내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마흔에는 고독을 받아쓰기로 했다’는 단순히 혼자 있는 시간을 견디는 방법을 넘어, 자신만의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안내하는 책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작가는 고독을 통해 자신의 내면과 대화하고, 삶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는 '고독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책은 마흔을 맞이한 이들 뿐만 아니라, 자기 성찰과 성장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허연 작가는 "혼자될 수 있는 사람이 중심을 잃지 않는다"고 이야기 한다. 이 구절은 고독이 단순히 혼자 있는 시간을 견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중심을 잡고 내면과 깊이 대화하는 과정임을 강조하는 것 같다. 고독을 통해 자신만의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이자, '완숙한 삶’으로 나아가는 성장 동력으로 묘사되고 있다. 마흔이라는 나이에 접어들며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변화와 성찰의 시기를 대변한다. 고독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그것을 자기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긍정적인 힘으로 전환하는 관점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생각해 본다. 현대 사회의 한 주축을 담당했던 많은 사십대의 중년의 직장인들은 회사에서의 스트레스와 일상의 반복에서 벗어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로 결심한다. 그는 주말마다 혼자 등산을 하며 자연과 대화를 나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진정한 열정이 무엇인지, 앞으로의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해 깊이 사유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고독은 그에게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고 삶의 방향을 재설정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모든 나무에는 고유음이 있다. 따라서 모든 바이올린의 소리는 다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모두 다른 상처와 환희 속에서 살았기에 각기 다른 고유음을 가지고 있다. 그 고유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훌륭한 연주이다.
p.86

저자는 개인의 독특함과 개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우리 각자는 다른 경험을 통해 형성되며, 그것이 우리를 특별하게 만든다. 이러한 관점은 자기 수용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저자는 우리 각자가 독특한 '고유음’을 가지고 있음을 상기시킨다. 우리는 모두 다른 삶의 경험을 통해 형성된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우리가 서로 다른 바이올린처럼 각자의 독특한 소리를 낸다는 비유를 통해 표현된다. 이 구절은 자신의 고유한 특성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이를 통해 우리는 각자의 삶을 더욱 풍부하고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다. 우리가 타인의 고유음을 인정하고 존중할 때, 더욱 조화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각자의 상처와 환희를 통해 형성된 개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임으로써, 우리는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연결될 수 있습니다. 이는 인간관계에서의 공감과 이해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독자들에게 자신의 고유한 삶의 음악을 연주할 수 있도록 격려하며, 그 과정에서 발견되는 고독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것 같다. 자신의 내면과 깊이 대화하며, 자신만의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이 바로 '고독력’을 키우는 길임을 보여준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고독의 순간들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고독을 견디고 이겨내는 '고독력’을 키우는 것이, 결국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드는 길임을 일깨워 준다.

마흔에는 고독을 받아쓰기로 했다, 총리뷰

저자는 삶의 깊이를 더해주는 동서고금의 명문장 속에서 발견한 고독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작가의 섬세한 문체와 깊이 있는 사유가 돋보이는 이 책은,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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