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독학 일본어 첫걸음 - 히라가나, 가타카나부터 JLPT까지 한 권으로 끝! GO! 독학 시리즈
시원스쿨 일본어연구소 지음, 곽은심 감수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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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를 히라가나와 카타가나 초급부터 발음, 문법, 회화까지 종합적으로 안내해 주는 일본어 첫걸음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시원스쿨어학연구소와 관은심님의 <Go! 독학 일본어 첫걸음>이었다.

먼저 책의 특징을 살펴 본다. 독창적인 일본어 학습서로, 기본 문자 학습부터 회화, 문화, 그리고 시험 준비까지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일본어의 기초는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로 시작한다. 이 책은 이러한 문자를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학습자는 직접 쓰고 발음하는 과정을 통해 일본어의 기본 발음을 정확히 습득할 수 있다. 발음의 중요성은 일본어 학습에서 간과할 수 없는 요소로, 초기 단계에서부터 올바른 발음을 익히는 것이 후속 학습의 기반이 될 것이다. 이 과정은 학습자가 일본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단어, 회화, 문법, 문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각 과에서는 핵심 단어를 중심으로 실제 원어민이 사용하는 회화를 통해 학습자가 다양한 상황에서 일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처럼 단계별로 구성된 학습 과정은 일본어의 여러 측면을 균형 있게 익힐 수 있게 하며, 학습자가 자연스럽게 언어의 구조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문법과 문형을 결합한 학습은 일본어의 복잡한 구조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일본어 학습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하며, 두 개의 주요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파트는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배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두 번째 파트는 회화 중심의 학습을 다루고 있다.

PART 1: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학습은 일본어를 배우는 데 있어 기본이 되는 부분이다. 이 파트는 다양한 방법으로 낱자를 익히도록 한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각각의 글자를 차근차근 익히고, 필순에 맞춰 써보는 연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발음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기초적인 연습은 초보자에게 매우 중요하며, 글자를 정확히 쓰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행으로 묶어 글자를 연습한다. 이 과정은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동시에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도형에 맞춰 올바르게 쓰는 연습을 통해 시각적인 기억을 도와줄 것이다. 이러한 행 연습은 학생들이 글자를 더 잘 인식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어 학습으로 넘어가면, 배운 글자가 포함된 단어를 이미지와 함께 학습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암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시각적 학습을 통해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일 것이다. 이어지는 부분에서는 일본어의 문법과 관련된 설명을 통해, 학생들이 배운 문자와 단어를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복습 단계에서는 각 유닛에서 익힌 내용을 직접 써보며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반복 학습은 기억을 공고히 하고, 실력을 점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일본 문화와 관련된 칼럼을 통해 학생들은 일본어에 대한 흥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PART 2: 회화

회화 파트는 일본어 사용 능력을 실질적으로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 그림을 통해 학습을 시작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일본어 회화를 접하게 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는 미니 회화를 통해 학습 포인트를 파악하고, 핵심 문법을 자세히 살펴본다. 문법 학습은 일본어 회화의 기초를 다지며,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을 익히게 한다. 문형 연습과 일본 퀴즈를 통해 배운 내용을 즉각적으로 적용해보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데, 이러한 활동은 학습의 재미를 더하며, 동시에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복습 과정에서는 다섯 날 동안 배운 내용을 연결해 전체 흐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는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복습 문제와 일본어 시험 유형을 통해 실력을 점검하며, 보너스 섹션에서는 주요 표현과 실제 사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번 주에 관련된 일본 지역이나 문화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칼럼이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은 일본어 학습과 함께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특별 부록

책의 특별 부록은 학습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자료를 제공한다. 무료 동영상 강의와 네이티브 MP3 음원은 실제 발음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되며, PDF 자료들은 학습 내용을 정리하고 복습하는 데 유용할 것이다. 이러한 부록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일본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 된다.

GO! 독학 일본어 첫걸음, 총리뷰

이 책은 일본어 학습의 기초부터 회화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폭넓은 학습이 가능하다. 각 파트는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다양한 학습 방법을 통해 학생들이 일본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해준다. 일본어와 일본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는 이 책은, 일본어 학습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자료가 될 것 같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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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세 시대 - 물과 인류의 위기
피터 글릭 지음, (재)물경제연구원 옮김 / 세종연구원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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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우리 인류의 삶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많은 것 같다. 그러나 정작 우리는 물에 대해서 심도있게 알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에 인간의 삶과 인류 문명 그리고 인류 문화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물에 대해서 깊이있게 연구 정리 한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피터 글렉의 <물의 세 시대>였다.

피터 글릭의 <물의 세 시대 : The Three Ages of Water>는 물이라는 자원을 중심으로 인류의 역사와 미래를 탐구하는 중요한 책이다. 물이 단순한 자원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인류 문명의 발전과 자연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인간이 어떻게 물을 사용해왔고, 그로 인한 혜택과 파괴, 그리고 앞으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지구상의 생명체는 물 없이 생존할 수 없다. 물은 모든 생명체의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자, 인류 문명의 기초인 것이다. 피터 글릭은 <물의 세 시대>에서 인간이 물을 어떻게 이용해왔고, 그로 인해 생긴 혜택과 문제를 다루면서 미래에 대한 경고와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물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며, 인간이 물을 지속 가능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어떤 위험에 직면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1. 첫 번째 물의 시대: 생명과 문명의 탄생 -첫 번째 물의 시대는 인류가 물과 함께 진화하고 생존을 위한 첫 단계를 밟았던 시기dl다. 인류는 물을 중심으로 정착 생활을 시작했으며, 농업, 종교, 법률 등이 발전하게 되었다. 물을 이용해 관개 농업을 발전시키고, 초기 도시와 제국을 형성했다. 문자는 이러한 문명 발전의 중요한 도구였고, 종교는 물을 신성시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물은 그저 생명을 유지하는 자원 이상이었다. 그것은 문명의 기초가 되었고, 인류는 물을 둘러싼 다양한 기술과 법률 체계를 발전시켰다. 이러한 발전은 고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왔으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2. 두 번째 물의 시대: 경제 성장과 물의 남용 - 두 번째 물의 시대에 이르러 인류는 물을 대규모로 이용하기 시작했다. 거대한 댐이 건설되고, 수로가 만들어졌으며, 물을 저장하고 전기를 생산하는 시스템이 발전했다. 이러한 기술적 발전은 인류의 경제적 번영과 함께 다가왔으며, 우리는 그 혜택을 풍족하게 누리게 되었다. 그러나 피터 글렉은 이 시기를 비판적으로 바라본다. 우리는 물을 무책임하게 사용했으며, 그로 인해 환경 파괴와 수질 오염이 심화되었다. 인류는 물의 자원을 마치 무한한 것처럼 착각하며 사용했고, 그 결과 지하수 고갈, 수질 오염, 그리고 자연 생태계의 파괴를 초래했다. 이 시대는 인간의 욕망이 자연을 압도하고, 물을 통제하려는 시도들이 이어진 시기였다. 경제 성장과 기술 발전의 이면에는 물 자원의 남용과 파괴가 있었으며, 그로 인해 오늘날 우리는 심각한 물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3. 세 번째 물의 시대: 지속 가능한 미래로의 전환 - 세 번째 물의 시대는 현재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물의 위기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피터 글릭은 물 자원의 고갈과 오염, 기후 변화로 인한 물 부족 현상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으며, 이제는 더 이상 이를 무시할 수 없는 시점에 도달했다고 말한다. 세 번째 물의 시대는 물의 사용과 관리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한다. 우리는 생태계와 인간 사회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물 사용 방법을 찾아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물에 대한 새로운 사고방식과 기술적 혁신이 필요할 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물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인류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저자는 물이 인류의 생존과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 물의 가치는 경제적, 생태적, 사회적 측면에서 매우 크다. 우리는 물을 통해 문명을 발전시켰고, 그것을 통해 오늘날의 번영을 이루었지만, 동시에 물을 남용함으로써 환경과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을 만들어냈다. 이 책은 환경 문제에 관심 있는 독자, 물 자원 관리에 종사하는 전문가,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책인 것 같다. 물의 역사와 그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며, 현재 우리가 처한 물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방향을 제시해 준다. 또한, 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물을 지속 가능하게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물의 세 시대, 총리뷰

피터 글렉은 이 책을 통해 물이 단순한 자원이 아니라,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물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행동을 촉구합니다. 물의 위기는 단순히 기술적 문제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물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사고의 변화를 필요로 하며, 이를 위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협력과 책임 있는 행동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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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과학사
팀 제임스 지음, 김주희 옮김 / 한빛비즈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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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으며, 인류의 발전과 함께 끊임없이 진화해왔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과학은 여전히 어렵고 딱딱한 학문으로 인식되곤 한다. 이러한 인식은 과학의 진정한 매력을 가릴 뿐만 아니라, 차세대 과학자와 탐구자의 꿈을 꺾기도 한다. 재미있는 과학은 단순히 재미있는 사실이나 기발한 실험에 국한되지 않는다. 과학은 호기심과 탐구정신이 바탕이 되어야 하며,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될 때 과학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과학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긴장감과 흥미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아르키메데스의 "유레카" 순간이나 뉴턴의 사과 이야기처럼, 과학적 발견은 종종 일상적인 경험 속에서 비롯되며, 이러한 순간들이 바로 과학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요소들이다. 과학이 재미있어야 하는 이유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고, 창의력을 자극하며, 나아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기 때문이다. 과학이 재미있어질 때, 우리는 단순한 수치와 공식의 나열에 그치지 않고, 과학의 경이로움과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팀 제임스의 과학 시리즈는 우리에게 많은 호기심을 해결해 주고 과학에 좀 더 쉽게 다가가게 한다. 이번에 또 하나의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팀 제임스의 <뜻밖의 과학사>였다.

이번에 팀 제임스의 신작을 통해 과학의 진화와 그 과정에서의 우연한 발견들을 살펴보게 되었다. 팀 제이스는 대중 교양 과학을 쉽게 풀어내는 작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전 작품들인 『원소 이야기』, 『양자역학 이야기』, 『천문학 이야기』를 통해 한국 독자들에게 과학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책은 그가 이전에 다뤘던 주제들과는 다른 방향으로, 과학사 속의 흥미로운 사건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엮었다고 한다. 제임스의 글쓰기 스타일은 독자 친화적이며, 과학적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는 복잡한 이론을 간단하게 풀어내어, 전문 지식이 없는 독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그의 작품은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더 많은 지식을 탐구하도록 만드는 것 같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과학의 발전이 우연한 사건들에 의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아르키메데스와 뉴턴의 유명한 일화처럼, 과학사 속에는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많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번역의 실수로 탄생한 전화기나, 우연히 쏟은 액체로 인해 개발된 화약 등은 과학의 발전이 단순한 노력이나 계획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잘 보여준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독자들에게 과학이 얼마나 다채롭고 예측할 수 없는지를 일깨워 준다.

『뜻밖의 과학사』는 과학의 역사와 발견 과정에서의 우연과 실수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물질이 어떻게 탄생했는지를 탐구하는 흥미로운 책이다. 이 책은 크게 네 개의 장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장은 과학적 발견의 다양한 측면을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저자는 과학이 단순히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과정이 아닌, 때로는 우연한 사건과 실수의 연속임을 강조한다. 첫 번째 장인 '서투름'에서는 과학자들이 실험 과정에서 범했던 실수와 미숙함을 다룬다. 현대 과학의 관점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실험적 오류나 서로 결합해서는 안 될 물질을 잘못 혼합함으로써 새로운 물질이나 물리 현상이 발견되는 사례를 소개한다. 이러한 서투름은 과학적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부분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과학의 발전이 얼마나 비약적이고 우연적인지를 알 수 있다. 실수는 종종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하며, 이는 과학의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두 번째 장인 '불운과 실패'는 과학자들이 경험한 신체적 손상이나 실패의 순간들이 어떻게 의외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었는지를 다룬다. 여기서는 부상이나 실패로 인한 고통이 새로운 발견으로 이어진 사례들이 소개된다. 예를 들어, 어떤 실험이 실패로 간주되었지만, 그 과정에서 얻어진 데이터나 교훈이 나중에 다른 분야에서 혁신적인 결과를 낳는 데 기여한 경우가 많다. 이를 통해 저자는 실패가 단순한 패배가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세 번째 장인 '놀라움'에서는 과학적 발견이 가지는 놀라운 특성을 다룬다. 이 장에서는 곤충을 이용한 고통의 척도 측정 방법 등 현대 과학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들이 등장한다. 이러한 사례들은 과학이 단순히 논리와 이성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 때로는 놀라운 직관과 창의성에 의해 이루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과학자들이 겪는 놀라움과 경이로움은 그들의 연구에 대한 동기와 열정을 불러일으키며, 이는 과학적 발견의 중요한 원동력이 된다. 마지막 장인 '유레카'에서는 유명한 발견 순간들을 다룬다. 예를 들어, 변기 세정제의 탄생과 같은 일상적인 물품이 탄생하는 배경을 설명한다. 이러한 사건들은 과학적 발견이 어떻게 일상생활에 적용되고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준다. '유레카'라는 순간은 종종 과학자들이 오랜 연구 끝에 도달한 결론이자, 그들의 노력과 인내가 결실을 맺는 순간을 의미한다. 이는 과학적 발견이 단순히 지식의 축적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과정을 보여준다.

뜻밖의 과학사, 총리뷰

팀 제임스는 과학의 발전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그는 과거의 사례를 통해 현재의 과학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이야기 하면서, 독자들에게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독자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작품을 통해 팀 제임스는 과학이 단지 실험실이나 연구소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발견될 수 있는 것임을 보여주는 것 같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과학의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과학적 사고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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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로 센세의 본격 일본어 스터디 중급 4 - 일본의 자연환경 마구로 센세의 일본어 시리즈
최유리 지음, 나인완 그림 / 브레인스토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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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음식 문화를 배경으로 일본어 공부를 할 수 있게하는 일본어 스터디 책 시리즈를 리뷰할 기회가 있었다. 최유리, 나인환의 <마구로센세의 본격 일본어 스터디 중급4: 일본의 자연환경>이었다. 일반적으로 일본어 학습서는 문법, 어휘, 독해 등 기본적인 언어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지만, 『마구로센세의 본격 일본어 스터디 중급 4』는 일본의 자연환경을 주제로 하여 학습자에게 실질적인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이 책은 일본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일본의 풍부한 자연과 음식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참 좋았다. 또한 삽화로 나온 그림들은 정말 정감이 많았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언어 학습과 문화 체험의 결합인 것 같다. 일본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일본의 자연환경을 통해 음식 문화와 지역 특색을 이해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노란 단풍을 보며 튀김과 오야코동을 맛보는 장면은 단순한 어휘 학습을 넘어, 일본의 계절감과 음식을 통해 문화적 맥락을 느끼게 한다. 이는 학습자가 언어를 배우는 데 있어 더 큰 동기부여가 되는 요소가 될 것이다.

『마구로센세의 본격 일본어 스터디』는 학습자가 실제 일본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주며,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과 문장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눈축제와 카이센동, 지옥온천과 검은달걀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학습자는 일본어를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배우게 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학습자가 일본어를 배우는 데 있어 더욱 실질적이고 유용한 경험을 제공해 준다. 이 책은 중급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여, 단계적으로 일본어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각 장은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습자가 자연스럽게 일본어를 익힐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마구로센세와 일본어 요정 유리링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통해 재미를 더하며, 학습자가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먼저 마구로 센세 시리즈를 살펴 본다 ^.^

일본어를 독학하고자 하는 많은 학습자들에게 『마구로센세의 본격 일본어 스터디』 시리즈는 유용한 도구가 되고 있다. 이 시리즈는 일본어 학습의 각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특히 최근 출간된 네 번째 권은 중급 단계의 일본어를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첫 번째로, 이 시리즈는 초급 단계에서 중급 단계로의 자연스러운 전환을 제공한다. 초급 단계의 1, 2, 3권을 통해 기본적인 문법과 어휘를 익힌 후, 4권에서는 보다 복잡한 일본어 표현과 문법 구조를 학습할 수 있다. 이러한 단계적 접근은 학습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일본어를 배우도록 돕는다. 각 권마다 포함된 ‘연습하기’ 코너는 학습 내용을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특히 4권에서는 새로 배운 동사 ない형의 활용을 통해 다양한 문장을 만들어 보는 연습이 포함되어 있다. 4권에서는 일본어의 여러 문법 요소—의지형, 권유형, 가능형, 인용, 추측 문장 만들기—를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다. 각 문법 요소는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들로 구성되어 있어, 학습자가 일본어를 실제 대화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실용성은 학습자들이 일본어를 배우는 데 있어 더욱 동기부여가 되는 요소인 것 같다.



이번 권에서는 앞선 시리즈와의 차별점으로, ‘정답 확인’ 코너에서 한국어 독음 표기가 빠졌다. 이는 중급 학습자들이 일본어를 더 깊이 이해하고, 자립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의도가 담겨 있다. 독음 표기가 없어진 대신, 학습자들은 일본어의 발음을 직접 익히고, 문장을 이해하는 데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언어 그 자체뿐만 아니라,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다. 이 시리즈는 일본의 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예문과 상황을 통해 학습자들이 일본어를 배우는 동시에 일본의 사회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언어 학습의 깊이를 더해주며, 학습자들이 일본을 경험하고 싶어하는 욕구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또한, 이 시리즈는 학습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작문 연습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일본어로 표현해보는 과정은 학습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준다. 또한,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본은 그 지리적 특성과 다양한 기후로 인해 풍부한 자연환경과 문화적 다양성을 자랑하는 나라이다. 이번 4권에서는 일본의 여러 지역을 탐방하며, 각계절의 매력과 그에 따른 다양한 즐길 거리, 음식 문화를 소개한다. 일본을 여행하는 것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그곳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일본은 대한민국과 북한의 면적을 합친 것보다 약 30% 더 큰 면적을 가지고 있다. 이 나라는 대각선으로 길쭉한 형태를 지니고 있어, 최동단과 최서단, 최남단과 최북단의 기후 차이가 크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 덕분에 일본 내에서는 지중해성 기후부터 아열대 기후, 한대 기후까지 다양한 기후를 경험할 수 있다. 각 지역의 기후에 따라 각기 다른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접할 수 있는 점이 일본 여행의 매력 중 하나이다.



일본의 사계절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다. 봄에는 벚꽃놀이가 대표적인 즐길 거리로, 많은 사람들이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공원에서 소풍을 즐긴다. 여름은 해변과 산악 등반의 계절로, 후지산 등반은 많은 이들에게 도전과 성취감을 안겨준다.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게 물드는 산과 계곡이 관광객을 매료시키며, 겨울에는 홋카이도에서의 쇄빙선 투어와 온천욕이 인기이다. 특히, 유빙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홋카이도의 겨울 풍경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이다. 일본 여행은 자연경관을 넘어 그 지역의 문화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각 지역의 전통 음식, 축제, 그리고 사람들의 삶의 방식은 여행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요리나 음식 문화는 그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어, 여행 중에 만나는 음식은 단순한 식사가 아닌 하나의 문화 체험이 된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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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텝 영숙어 900 - 30일만에 끝내는 30일만에 끝내는 토텝
FL4U컨텐츠 지음 / 반석출판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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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시험 준비에 있어 숙어의 공부는 필수적이며,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 이러한 요구 사항을 반영한 새로운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FL4U컨텐츠의 <토텝 영숙어 900>이었다.

영어 학습에 있어 숙어는 단순한 단어의 조합을 넘어서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숙어는 원어민의 언어 사용에서 빈번하게 등장하며,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을 위해 필수적이다. 숙어는 두 개 이상의 단어가 결합하여 특정한 의미를 형성하는 표현으로, 단어의 개별적인 의미와는 다른 새로운 의미를 지닌다. 예를 들어, "kick the bucket"이라는 표현은 '죽다'라는 뜻을 가지지만,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로는 이를 이해하기 어렵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숙어는 영어의 독특한 매력을 더하며, 학습자에게는 동시에 도전 과제가 된다.



최근 영어 능력 평가 시험에서는 숙어의 출제가 증가하고 있다. 토익, 토플, 텝스와 같은 시험들은 단순히 문법과 단어의 암기를 넘어서, 언어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일상 대화나 비즈니스 환경에서 자주 사용되는 숙어는 수험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구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숙어의 학습이 중요한 이유는 먼저 숙어를 익히면 원어민과의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다. 많은 경우, 원어민은 간단한 단어로 이루어진 숙어를 사용하여 의사를 전달하기 때문에, 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대화의 흐름을 놓칠 수 있다. 숙어는 특정한 맥락에서만 의미를 가지므로, 이를 학습함으로써 다양한 상황에서의 언어 사용 능력이 향상된다. 즉, 문맥에 따라 적절한 표현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배양된다. 숙어는 여러 단어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이러한 조합을 암기함으로써 단어 하나하나를 외우는 것보다 더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익숙한 단어들이 모여 새로운 의미를 생성하므로, 학습자는 더 적은 노력으로 더 많은 의미를 습득할 수 있다. 숙어를 잘 알고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증가한다. 이는 영어를 사용하는 다양한 상황에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만든다. 숙어는 수험 영어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것으로 꾸준히 연습하여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먼저 책의 Part 1은 영어 관용구와 표현을 30일 동안 학습하기 위해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일 30개의 중요한 관용구를 소개하며, 각 관용구는 그 의미와 사용 예시를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일상 대화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들을 익히고,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각 날짜마다 정해진 수의 관용구를 학습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첫날은 "a piece of cake"와 "run over"와 같은 기본적인 표현을 배우며, 점차 난이도가 상승한다. 각 관용구는 그 의미가 명확하게 설명되어 있으며,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를 예시를 통해 보여준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관용구를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관용구는 주제나 상황에 따라 그룹화되어 있어, 특정 상황에서 유용한 표현들을 한꺼번에 익힐 수 있다. 예를 들어, 감정 표현이나 행동에 관련된 관용구가 함께 묶여 있다. 매일 새로운 관용구를 배우는 방식은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기억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학습자는 이전에 배운 표현들을 주기적으로 복습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Part 1의 내용은 일상적인 대화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들로 구성되어 있어, 실용적인 측면에서 큰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a piece of cake"는 어떤 일이 매우 쉽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일상 대화에서 자주 쓰인다. 또한 "keep an eye on"은 누군가를 주의 깊게 살피라는 의미로, 친구나 가족과의 대화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관용구의 의미를 통해 학습자는 단순한 단어의 조합이 아닌, 특정한 상황에서의 뉘앙스를 이해할 수 있다. 이는 영어를 사용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언어의 깊이를 더해 준다.

Part 2는 다양한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숙어와 표현들을 정리한 자료이다. 이 자료는 특히 영어 능력 시험, 대학 입학 시험, 자격증 시험 등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Part 2는 알파벳 순서로 정리되어 있으며, 각 단어는 그 뜻과 사용 예시를 통해 학습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Part 2는 A부터 Y까지 알파벳 순으로 정리되어 있어, 사용자가 필요한 숙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런 배열 방식은 학습자가 특정 단어를 검색할 때 효율성을 높여줄 것이다. 각 알파벳 블록에는 다양한 숙어와 표현이 포함되어 있어, 학습자가 폭넓은 어휘를 익힐 수 있다. 예를 들어, "abandon"에서 "avenge"까지는 감정, 행동, 상태를 나타내는 여러 단어가 포함되어 있다. 각 단어는 그 의미와 함께 사용 예시가 제공되어, 학습자가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 자료는 특히 시험 준비를 위해 설계되었기 때문에, 기출 문제를 분석하고 자주 출제되는 숙어를 포함하고 니다. 이는 학습자가 시험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한 전략적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Part 2의 숙어는 일상 생활, 학문,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표현들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banish"는 어떤 것을 없애거나 쫓아내는 의미로, 문학 작품이나 일상 대화에서 자주 사용될 수 있다. "cut"과 같은 다의어는 여러 의미를 지니고 있어, 문맥에 따라 적절히 해석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identify"와 "insist"와 같은 단어는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거나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러한 단어들을 익히는 것은 학습자의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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