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마지막 가르침 - 삶의 자유를 위한 부의 알고리즘
다우치 마나부 지음, 김슬기 옮김 / 북모먼트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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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2024년 새로운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만나다...

1997년 북미에서 출간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는 IMF 외환위기의 긴 터널을 지나고 있던 2000년 2월 국내에 처음 소개됐었다. 당시 국내 출판시장에서는 생소했던 ‘경제경영·재테크’ 분야를 새롭게 개척했으며, 현재까지 총 17종이 출간돼 350만부가 팔리며 밀리언 셀러로 자리 잡았다. 그때 당시 이 책을 읽고 느꼈던 신선함은 충격적이었다 랄까… 돈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을 뒤집고, 저자는 사람들이 가난한 이유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돈을 금기시하며 금융지식을 멀리하는 사고와 문화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년 시절 겪은 두 아버지를 통해 가난한 사람과 부자의 사고방식을 비교해 독자들에게 이야기 해 주었다. 가난한 아버지는 공부를 많이 했지만 늘 카드대금 청구서와 주택융자금에 시달렸고, “돈을 좋아하는 것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을 구해야지. 위험을 피하고 안정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신념을 가졌었다. 반면 “돈이 부족한 것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회사를 차려라. 네가 똑똑한 사람을 고용해야 한다. 무엇보다 위험을 관리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씀하신 친구의 부자 아버지는 정규 교육은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금융 IQ를 터득해 막대한 부를 쌓았다고 비교하였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아빠들에게 경제에 대한 기초 상식은 물론, 자산과 부채의 개념과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금융 IQ를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설파하였다.

​책이 발간된 지, 30여년이 흐른 현 시점에서 다시금 부자의 가르침을 주는 책을 만난것 같다. 황금만능의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스토리텔링으로 이야기를 전하면서 마지막 가르침을 주는 책이다. 다우치 마나부의 <부자의 마지막 가르침>이다. 흥미를 가지고 읽어 본다.

다우치 마나부의 『부자의 마지막 가르침』은 현대인들이 돈에 대해 가지고 있는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돈의 흐름을 이해하며, 삶과 돈의 진정한 주인이 되기를 바라는 저자의 바람이 담긴 책이다. 골드만삭스에서 16년간 일한 금융 전문가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독자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경제 문제를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무작정 돈을 쫓기보다는, 무엇이 우리를 일하게 하고 돈을 움직이게 하는지 근본적인 구조를 살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점에서 『부자의 마지막 가르침』은 현대인들이 돈에 대한 상식을 깨우치고, 결국 사람의 마음을 대해 배우게 되는 책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책을 선택한 독자들의 1500개에 달하는 아마존 리뷰가 그 진가를 증명한다.

​이야기 형식을 빌린 『부자의 마지막 가르침』은 억수같이 비가 쏟아지던 날, 대저택 앞에서 우연히 마주친 소년과 젊은 여성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들은 보스로 불리는 투자로 엄청난 부를 쌓은 초로의 부자로부터 돈에 대한 세 가지 수수께끼를 풀도록 제안 받는다. 수수께끼를 모두 풀면 대저택의 상속자가 될 수 있다는 조건이 붙어 있어 두 손님은 물론 독자들까지도 돈의 수수께끼에 빠져들게 만든다.

첫 번째 수수께끼는 '돈 자체에는 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이는 돈이 그 자체로는 아무런 가치를 지니지 않으며, 오로지 사람들이 그것에 부여하는 가치에 의해 의미가 생긴다는 것을 뜻한다. 저자는 이를 통해 돈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돈은 단순히 거래를 위한 수단일 뿐, 그것이 우리의 삶을 지배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수수께끼는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이는 돈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만능열쇠가 아님을 의미한다. 저자는 돈으로는 물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진정한 행복이나 인간관계, 삶의 의미와 같은 중요한 문제들은 돈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이는 독자들이 돈의 한계를 이해하고, 돈에 대한 집착을 줄이며, 진정으로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 번째 수수께끼는 '다 함께 돈을 모아도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이는 집단적으로 돈을 많이 모은다고 해도, 그것이 꼭 사회 전체의 행복이나 번영을 보장하는 것은 아님을 의미한다. 저자는 이를 통해 부의 재분배와 사회적 가치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보다는, 그 돈을 어떻게 활용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가가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부자의 마지막 가르침』은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저자는 돈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는 독자들이 돈을 도구로 삼아 자신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돕는다. 저자는 돈을 벌기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돈과 삶의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독자들은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이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지를 고민하게 된다. 이는 결국 독자들이 돈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삶의 목적을 찾도록 돕는다. 저자는 또한 독자들이 돈의 흐름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는 단순히 경제학적 지식을 넘어서, 실제로 돈이 어떻게 움직이고, 그 과정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를 깨닫게 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재정을 더 잘 관리하고, 현명한 금융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독자들이 돈의 주인이 되기를 바란다. 이는 돈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돈을 도구로 삼아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과 조언을 제공하며, 독자들이 자신만의 경제적 자유를 찾도록 돕는다.

부자의 마지막 가르침, 총리뷰

저자는 이야기 형식의 스토리텔링을 통해서 돈에 대한 세 가지 수수께끼를 통해 독자들은 돈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깨닫게 되며, 돈의 흐름을 이해하고, 돈의 주인이 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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