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북웨이 3번째 책이 우여곡절끝에 나오게 됩니다.

책이 나올때가 되면 조금씩 두근두근 긴장하게 되죠. ㅎㅎ

 

최종적으로 이런 형태로 책이 나오게 됩니다. 이 사진엔 왠지 캘리보다는 정자체가

어울린다는 생각에 명조체 계열로 제목을 만들었고 띠지는 웹에서 보는 색깔보다 직접 뽑아서

보니 생각보다 예쁩니다. 저는 이걸 미리 인디고로 뽑아서 직접 서점에 나가 책을 구입하려는 독자들에게

일대일로 물어봤습니다.(^^ 같이갔던 저자분은 웃으면서 도망가시던데...)

 

역시 직접 현장에서 독자들에게 표지의 느낌을 물어보니 답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사진은 고급스럽게 가고자 무광으로 코팅을 하였고 띠지는 싸이언으로 해서 유광코팅을 하여 빤짝이게 했습니다.

그렇게 해놓고 보니 아무래도 표지 사진이 약간 어둡다 보니 밋밋한 느낌이 들어 제목과 글씨들을 에폭시를 줘서

빤짝빤짝 빛나보이게 만들고 책에 들어가는 무료쿠폰은 쉽게 뜯을 수 있도록 칼선을 넣을 예정입니다.

 

오늘부로 인쇄소에 넘어가고 휴가기간 때문에 조금 제작이 늦어질것 같지만 8월 5일 늦어도 6일에는 제손에 있는

책을 볼 수 있을것 같네요. 이제는 책을 팔기위한 마케팅 계획과 보도자료를 만들어야 할 시간입니다.

 

마케팅 계획을 세우기 위해 네이버에 관련 검색어를 몇개 입력해 보았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카페서울’로 검색을 하면 영화 정보가 뜹니다. 일본인 타케마사하루 감독에

유엔의 김정훈이 주연을 맡은 ’카페서울’이라는 영화가 얼마전 일본에서 개봉이 되었네요.

아직 한국에선 개봉이 되질 않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검색어가 책 제목이 되었네요.

영화 내용이 커피를 파는 카페가 아니라 책하곤 내용이 다르지만 책 판매엔 도움이 되는걸까요? :)

 

 

카페서울 영화 포스터

 

앞으로 마케팅계획을 잘 세워 이벤트도 진행하고 책도 잘 팔아야 겠네요. 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