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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와 나 - 나의 작은 딱지 이야기 비룡소의 그림동화 332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지음, 정회성 옮김 / 비룡소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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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녀가 길을 가다가 돌멩이에 걸려 땅바닥에 엎어져서 무릎에 상처가났어요

아빠는 상처를 보며 예쁜 딱지가 생길 거라고 말했고 엄마는 며칠 지나면 없어진다 하였지만 여전히 그 자리에 딱 붙어있는 딱지는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것 같아요

어디를 가든 딱지는 함께였고
딱지에게 페퍼 라는 이름을 붙여줘요 페퍼와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마음속 이야기를 털어놓기도하지요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만나러 갔을 때 소녀의 딱지를 알아보지 못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이들이 겪는 크고 작은 상처들이 어른들에게는 너무 익숙해져서 무심히 지나치는 일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줘요 그러나 소녀는 그 과정 속에서 변화를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며 성장해요

온이는 지금 성장통으로
무릎과 다리를 엄청 아파해요
마사지를 하던중 언제 생긴지 모르는 뒷발꿈치에 상처를 보고 엄청 울었어요
소중한 뒷발꿈치에 상처가나서
너무 슬프다고하더라구요 ,,

그리고는 몽실이라고 이름을 지어주고는
이제서야 상처를 발견해서 미안하다고 하는 온이가
너무 순수하고 귀엽더라고요 🤍



소녀의 감정과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담아내면서 따뜻하고 오래 남는 여운을 남기는 그림책 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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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심야 식당 비룡소의 그림동화 331
에릭 펜 지음, 데나 세이퍼링 그림, 정회성 옮김 / 비룡소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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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독서로 너무 잘 읽고 있는 올빼미 심야식당


깊은 밤이 되면 마차를 끌고 와서 문을 여는 올빼미의 심야 식당에서 일어나는 환상적이고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올빼미 심야식당 

푸드 트럭의 선구자였던 빅토리안 마차에서 영감을 받아 펜의 고요한 리듬을 담은 글과 세이퍼링의 섬세하고
따뜻한 그림이 너무 완벽해요

올빼미의 심야 식당 영업이 끝난 후
오들오들 떨고 있는 생쥐를 발견해요
올빼미는 마차에 초대해생쥐를 위한  밤참을 만들어줘요 -

빵부스러기를 줍고 오들오들 떠는
생쥐가 너무 안쓰럽고 마음이 아프다는 온이 .. 

친절과 나눔,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보는 내내 마음이 힐링 된 느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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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니? 두 번째 이야기 - 세계 여러 나라 음식 편 비룡소 창작그림책 80
김은영 지음 / 비룡소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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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나라 공주한테 생일 초대장을 받고 설레며 선물을 준비한 주인공은 갑작스럽게 덮친 마녀와 돼지 악당에게 선물을 빼앗기고 말았어요
선물을 빼앗아간 마녀와 돼지
악당을 찾아 숨바꼭질 같은 대 모험이 시작되지요 !

우리나라를 비롯해 스위스, 멕시코, 인도, 베트남, 이탈리아 등 총 9개의 나라의 대표 음식이 거대한 상상의
공간으로 변하며 다채롭게 연출되요 -

음식 나라마다 전통 의상과
축제 의상을 입은 다양한 친구들과
동화 속 주인공들
찾아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

6살 온이는 너무 재미있는지
매일 찾고 또 찾고 ! 푹 빠져버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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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니? 두 번째 이야기 - 세계 여러 나라 음식 편 비룡소 창작그림책 80
김은영 지음 / 비룡소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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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나라 공주한테 생일 초대장을 받고 설레며 선물을 준비한 주인공은 갑작스럽게 덮친 마녀와 돼지 악당에게 선물을 빼앗기고 말았어요
선물을 빼앗아간 마녀와 돼지
악당을 찾아 숨바꼭질 같은 대 모험이 시작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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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정리 정돈 비룡소의 그림동화 330
타나카 타츠야 지음, 고향옥 옮김 / 비룡소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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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프리미어 미니어처 전시
아티스트 타나카타츠야의 신작이 나왔어요 🤍💚

신발과 슬리퍼가 뒤집혀 있어!
눈깜짝 할 사이에 해수욕장이 짜잔 -

잔뜩 어질러져 있는 학용품이
뚝딱뚝딱 순식간에 로켓 발사 🚀

여기저기 흘린 간식들이
눈 깜짝 할 사이에 목장이 되고🐏
화장지가 스키장이 되며
뒤죽박죽 장난감들이 놀이공원이 되어었어요 !

옷을 아무렇게나 벗어두고
양말을 돌돌 ~ 캠프장이 되고
어지럽혀져 있는 식탁위가
동물원이 되었지요 

수돗물이 콸콸 -  칫솔을 나란히 세우면
풍덩, 수영장도되고 스케이트도 탈수있어요 

구깃구깃한 이불이 공룡섬으로 짜잔 

눈 깜짝할 사이 
사물을 새롭게 보고 관점을 
뒤집는 예술적인 정리정돈

일상적으로 하는 정리를 단순히 하기 싫은 일, 번거로운 일로 느끼기보다 흥미를 느끼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상상력을 자극하고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줄 모르게 아이랑 읽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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