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공비 일일문해력 5단계 초등 우공비 일일공부-문해력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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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평소에 국어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요.

아이들의 문해력이 낮다라는 기사를 보기도 했고, 수능에서 국어가 어렵다라는 말을 듣고 우리 아이는 국어를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궁금하더라고요.

그리고 독서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래서 문해기술을 통해 글을 읽고 이해하는 방법을 알려주면서와 독해와 어휘를 동시에 공부할 수 있는 우공비 일일문해력으로 공부를 하게 됐어요.

 

 

 

우공비 일일문해력은 1~6단계까지 나와 있는데요.

각 권별로 10개의 문해기술을 다루고 있어요.

6권을 모두 공부한다면 총 60개의 문해기술을 공부할 수 있을거 같네요.

 

 

일일문해력은 부록으로 공부습관표와 낱말카드를 포함하고 있어요.

1일차 공부를 하고 나면 스티커를 이용해서 공부습관표를 꾸밀 수 있는데요.

공부를 한 만큼 공부 습관표에 스티커가 늘어 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점차 완성되어 가는 습관표를 보면서 아이 스스로 공부를 했다라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고요.

스티커를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꾸미는 재미도 동시에 느낄 수 있답니다.

 

 

 

일일문해력은 문해기술을 통해 지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배우고, 그 다음에는 2일차에 걸쳐서 배운 문해기술을 적용해서 문제는 푸는 문해적용을 다루고 있어요.

이렇게 하면 한 권에서 10개의 문해기술을 배우게 되는데요.

하루에 4쪽씩 총 30일 분량이라 주 5일씩 6주간 꾸준히 공부하기에 좋네요.

 

 

 

문해기술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요.

캐릭터들의 대화를 통해서 재미있게 문해기술을 살펴보고 하단에 정리되어 있는 내용을 통해서 다시 한번 더 내용을 정리해 볼 수 있고요.

짧은 지문을 통해서 배운 문해기술을 적용하면서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답니다.

어휘에서는 어휘의 뜻, 문장에 적절한 어휘을 고르거나 관용표현, 사자성어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면서 어휘력을 기를 수 있어요.

 

 

 

문해기술을 배우고 나면 문해적용을 통해서 다양한 문학, 비문학 지문을 통해서 문해기술을 적용하면서 지문을 이해하고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할 수 있어요.

일일문해력에 수록된 지문은 다른 독해 교재에서 보지 못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아이의 배경지식을 늘리는데 도움이 될거 같더라고요.

다양한 분야의 지문을 담고 있어서 아이도 지루해 하지 않고 공부를 하고 있어요.

앞에서 배운 문해기술을 생각하며 지문을 읽어 보고요.

모르는 어휘는 하단의 낱말풀이를 통해서 배울 수 있어요.

지문을 읽고 2쪽에 걸쳐서 관련 문제를 풀면서 지문을 더욱더 잘 이해할 수 있답니다.

단순히 글을 읽었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뜻을 이해하고, 모르는 어휘의 뜻을 확인해 보면서 공부를 하는게 아이의 문해력에 도움이 될거 같은데요.

그런 의미에서 문해기술과 독해, 어휘 공부를 한 권으로 할 수 있는 우공비 일일문해력이 평소에 독해에 약한 아이에게 문해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거 같네요.

[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실제로 사용한 후에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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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어휘력 자신감 5단계 - 초등 교과 연계 어휘력 자신감 5
조정은.조영숙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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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사 어휘력 자신감은 주5회씩 8주간 공부하도록 구성되어 있는데요.

하루에 15분이면 누구라도 하루치 공부를 끝낼 수 있어서 아침에 학교 가기 전 또는 집중이 잘 안되는 시간에 빠르게 공부할 수 있답니다.

다른 어휘력 교재는 한자를 이용해서 어휘의 뜻을 알려준다든지 주로 그림을 활용해서 어휘들의 뜻을 알려주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지학사 어휘력 자신감은 지문이 등장하더라고요.

지문을 읽고 지문 속에서 모르는 어휘들을 공부하도록 되어 있어요.

어찌 보면 독해 같기도 한데요.

어휘만 나열되어 있는 것보다 지문을 통해서 어휘의 쓰임을 이해하고 뜻을 배우는게 더욱더 어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거 같아서 엄마 입장에서는 좋네요

 

 

 

<구르는 돌은 이끼가 안 낀다>라는 말은 아이가 이해하기는 조금 어려울 수 있어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먼저 읽어 봐요.

지문 속 어휘 중에 번호가 쓰여진게 있어요.

그런 어휘들은 지문 왼쪽에 뜻이 정리되어 있어서 혹시 어휘의 뜻을 모르겠다면 왼쪽에서 뜻을 찾아 읽어 보면서 지문을 읽으면 더욱더 지문을 잘 이해할 수 있어요.


1일차는 총4쪽 분량으로 지문과 10~11개의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문제들은 빈칸에 적절한 어휘를 쓰거나 맞춤법, 속담, 어휘의 뜻을 찾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어휘라고 해서 딱 어휘 뜻만 알려주느게 다양한 문제들을 풀면서 어휘와 문법도 함께 알 수 있어서 좋네요. 

 

 

정저지와라는건 유명한 조선의 실학자이자 소설가인 박지원이 청나라 건륭 황제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사절단을 따라 심양, 연경, 북경, 열하 등을 여행하고 돌아와 쓴 기행문이라고 해요.

그 시대에는 교통이 발달되지 않았고, 길도 흙길이랄 여행하기 힘들었을 텐데요.

박지원이 여행을 하면서 어떤 것을 보고 듣고 느꼈는지 궁금한데요.

지문에서는 정저지와에 대해서 대략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어휘력 자신감은 한쪽에 2회차의 답와 설명을 수록하고 있어요.

문제들의 설명이 수록되어 있어서 엄마가 아이의 공부를 봐주면서 혹시 엄마가 모르는 부분도 있을 수 있는데요.

그럴때 답지를 활용해서 설명해 주면되기 때문에 엄마표 교재로 사용하기에도 좋네요.

[본 후기는 지학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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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가 밉다 아이앤북 문학나눔 28
김경옥 지음, 지우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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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가 밉다>는 초등6학년 호빈이가 4학년때 친하게 지냈던 친구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생활을 하는데요.
겨울방학이 시작되고 자신을 괴롭히던 친구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요.
한때는 자신을 괴롭히던 친구가 죽기를 바라기도 했지만 진짜 친구가 죽었다는 소식에 호빈이의 마음은 복잡해져요.
이 책에서는 호빈이가 왕따를 당했던 경험을 치유하고 친구의 죽음, 부모의 이혼, 새엄마의 생활 등에 적응하며 치유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 준답니다.

겨울방학이 시작되고 일주일이 되던 날 호빈이는 지신을 괴롭히던 친구가 죽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며 자전거를 타고 하천변을 달리면서 낯선 광경을 보게 되요.
수많은 까마귀떼들이 죽어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그 모습이 기묘했답니다.
그리고 3일 후 단톡방을 통해 성철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요.
바로 호빈이가 까마귀떼의 죽음을 본 날 성철이가 죽었다고 해요.

성철이네는 잘 살았고 호빈이네는 사업이 잘 안되 어려운 형편이었어요.
하루는 낡은 운동화에 물이 들어와 냄새가 나자 성철이 일행이 냄새난다고 놀려요.
그 뒤 고모가 운동화 사라며 용돈을 주시는데요.
호빈이는 돈을 아끼고자 시장에서 저렴한 운동화를 사요.
성철이와 그 패거리들은 호빈이의 신발을 밟아서 엉망으로 만든답니다.
호빈이는 여기서 상처를 많이 받아요.

부모님의 이혼, 그리고 새엄마인 레나와의 생활.
4학년때는 친했지만 6학년이 되면서 괴롭히던 성철이의 죽음.
호빈이는 혼란스럽기만한데요.
아빠는 외국에 가시고 아빠보다 3살이 많은 새 엄마인 레나와의 생활은 불편하기만 해요.
레나는 일이 있어 집을 비워야한다며 호빈이에게 아빠의 새어머니가 계시는 군산에서 지내는걸 권해요.
호빈이는 폰 전원을 끄고 아는 사람이 없는 군산에 가게 되요.

할머니 가게 옆에는 디저트를 파는 꿈꾸는 다육이 카페가 있어요.
그 카페에는 학교에 가지 않고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 준비를 하고 있는 초희누나가 있어요.
다육이 카페에는 과거를 지우는 지우개 방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꿈꾸는 방이 있답니다.
호빈이는 지우개 방과 꿈꾸는 방을 통해 자신의 과거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요.

어린 나이에 겪은 부모의 이혼, 아빠가 외국으로 가면서 낯설은 새 엄마와 생활, 그리고 한때는 친했던 성철이의 괴롭힘, 그리고 초등 마지막 방학에 죽은 성철이..
호빈이는 여러 일들을 겪으며 마음의 상처를 받지만 꿋꿋하게 이겨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초등 아이들이 읽기에 내용이 좋네요.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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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3 - 최고급 쇼핑몰 살인사건 잠뜰TV 본격 추리 스토리북 3
루체 그림, 시우시 글, 잠뜰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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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3은 오픈행사를 코 앞에 둔 대형쇼핑몰인 유토피아에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루고 있어요.
등장인물은 블라인드 1, 2와 같지만 직업이 다르 답니다.
이번 블라인드3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무릉패션에 다니는 직원들이에요.

유토피아는 단순한 쇼핑몰이 아니에요.
각종 레스토랑, 복합 레스토랑, 워터파크, 골프장, 테니스장, 키즈파크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춘 화려한 쇼핑몰이에요.
무릉패션에서는 바로 이런 유토피아에 매장을 낼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유토피아 관계자와 회식을 하기 위해 무릉패션 사람들은 쇼핑몰 직원들이 퇴근 한 시간에 유토피아를 찾아가요.
안내자를 따라 사무실에 들어 간답니다.
사무실에서 기다리는데 갑자기 정전이 되고 사람들은 누군가에 의해 숨이 막히더니 정신을 잃는답니다.
정신을 차리던 중 퍽 소리와 함께 유토피아 직원이 숨진채로 테이블 위로 떨어져요.

그리고 쇼핑몰 안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져 외부와의 출입이 통제 된다는 안내방송이 나온답니다.
모든 사무실이 잠겨 있는데요.
몇몇 사무실 셔터가 올라가고 무릉패션 사람들은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단서를 찾으려고 해요.
그 과정에서 무릉패션이 열악한 재무 상황에서도 막대한 비용을 들여 유토피아에 입점했다는 기사를 발견해요.

다시 한번 짤랑소리와 함께 정전이 찾아오고 사람들은 누군가에 의해 정신을 잃는 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각별과장이 죽어 있었어요.
특이한 점은 원래 입었던 옷이 아니라 하얀 셔츠로 바뀌어져 있다는 거예요.

큰 규모의 유토피아를 운영하는 도원재단.
그리고 유토피아에 입점하고자 하는 무릉패션 영업부 직원들.
직원들이 퇴근한 유토피아에 무릉패션 직원들이 갇히고 정전이 될 때마다 한명씩 죽는답니다.
이들을 맞이한 사무실 직원, 이들을 안내한 직원, 그리고 무릉패션 인턴 덕개와 각별과장이 죽었어요.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단서를 찾늗 과정에서 발견된 취섭사기 기사는 뭔지..
무릉패션에 원한이 있는자가 범인인건지..
도통 알 수가 없는데요.
마지막 순간에 "아하~"라고 하게 된답니다.
많이 무섭거나 하지 않아서 초등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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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업 5학년 파란 이야기 5
김혜진 외 지음, 센개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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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업 5학년은 각기 다른 여섯명의 작가가 쓴 여섯가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하나의 책 속에서 비슷한듯 하지만 다른 초5학년 아이들의 이야기를 여섯가지나 만나 볼 수 있답니다

첫번째 가짜 친구를 찾아라


내 이름은 박채이.
영빈이가 생일을 맞아 파티를 준비했는데요.
안타깝게도 식중독에 걸려 버렸어요.
그래서 파티를 못하는 대신 놀이터에서 친구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준다고 해요.
놀이터에 가보니 승우가 선물을 가지고 나와 있었어요.
나는 명단을 확인하면서 나누어 주라고 하지만 승우는 몇개 되지 않는다고 그냥 나누어 준답니다.
친구들이 우루루 오고 선물을 모두 나누어주고 아이들은 신나게 놀아요.
한참 놀고 있는데 뒤늦게 도착한 친구가 있었어요.
배시은.. 생일파티 주인공이 짝사랑하는 대상이에요.
아이들은 누군가 초대받지 못한 상태에서 선물을 가져 갔다며 서로를 의심하고 선물을 가져간 사람을 찾고자 한답니다.

두번째 누가 비아를 응원하나


나는 인스타에 멋진 음악과 사진을 올리며 팔로워 300명을 유지하고 있어요.
그러다 우연히 비아라는 팀이 부르는 노래를 보게 되요.
영상 속에서는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열심히 춤과 노래를 부르는 비아가 보이는데요.
그 날 이후는 나는 비아의 영상을 찾아보며 팬이 됐어요.
하지만 친구들 앞에서 비아 팬이라는 사실을 알릴 수는 없답니다.
같은 학교에서 은호라는 아이가 비아의 팬임을 우연히 알게 되요.
그리고 은호가 자신이 만든 이름이 비아의 팬클럽 이름이 된다면 학교 운동장에서 춤을 추겠다고 공약을 해요.
그리고.. 은호가 만든 이름이 팬클럽 이름으로 선정되고 은호는 학교 운동장에세 비아 춤을 춘답니다.
그 모습을 못본척 하고 싶지만 나 역시 운동장으로 달려 나가 비아 춤을 춘답니다.

세번째 너의 친절한 옥수수에서는 매년 체험하는 옥수수 따기 체험장에서 벌어지는 마음에 드는 옥수수와 자신의 마음 속에 담긴 고백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요.

네번째 리아오총사에서는 우연한 기회에 귀신과 친구가 된 아이들의 우정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어요.

다섯번째 애플맨에서는 좋아하는 선배에 대한 마음. 그리고 나를 좋아하는 동급생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내 마음이 큰 만큼 타인의 마음 역시 크고 존중 받아야겠죠.

여섯번째 욱하영 회장선출기에서는 바른 소리 잘 하는 하영이와 하영이와 친구들을 괴롭히는 승범이의 불법 선버가 펼쳐지는데요.

여섯명의 작가가 서로 다른 스타일로 한참 성장 중인 초등 5학년 아이들의 생활모습을 들려주고 있는데요.
아이들의 생각을 읽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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