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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3 - 최고급 쇼핑몰 살인사건 ㅣ 잠뜰TV 본격 추리 스토리북 3
루체 그림, 시우시 글, 잠뜰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1년 11월
평점 :
블라인드3은 오픈행사를 코 앞에 둔 대형쇼핑몰인 유토피아에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루고 있어요.
등장인물은 블라인드 1, 2와 같지만 직업이 다르 답니다.
이번 블라인드3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무릉패션에 다니는 직원들이에요.
유토피아는 단순한 쇼핑몰이 아니에요.
각종 레스토랑, 복합 레스토랑, 워터파크, 골프장, 테니스장, 키즈파크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춘 화려한 쇼핑몰이에요.
무릉패션에서는 바로 이런 유토피아에 매장을 낼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유토피아 관계자와 회식을 하기 위해 무릉패션 사람들은 쇼핑몰 직원들이 퇴근 한 시간에 유토피아를 찾아가요.
안내자를 따라 사무실에 들어 간답니다.
사무실에서 기다리는데 갑자기 정전이 되고 사람들은 누군가에 의해 숨이 막히더니 정신을 잃는답니다.
정신을 차리던 중 퍽 소리와 함께 유토피아 직원이 숨진채로 테이블 위로 떨어져요.
그리고 쇼핑몰 안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져 외부와의 출입이 통제 된다는 안내방송이 나온답니다.
모든 사무실이 잠겨 있는데요.
몇몇 사무실 셔터가 올라가고 무릉패션 사람들은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단서를 찾으려고 해요.
그 과정에서 무릉패션이 열악한 재무 상황에서도 막대한 비용을 들여 유토피아에 입점했다는 기사를 발견해요.
다시 한번 짤랑소리와 함께 정전이 찾아오고 사람들은 누군가에 의해 정신을 잃는 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각별과장이 죽어 있었어요.
특이한 점은 원래 입었던 옷이 아니라 하얀 셔츠로 바뀌어져 있다는 거예요.
큰 규모의 유토피아를 운영하는 도원재단.
그리고 유토피아에 입점하고자 하는 무릉패션 영업부 직원들.
직원들이 퇴근한 유토피아에 무릉패션 직원들이 갇히고 정전이 될 때마다 한명씩 죽는답니다.
이들을 맞이한 사무실 직원, 이들을 안내한 직원, 그리고 무릉패션 인턴 덕개와 각별과장이 죽었어요.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단서를 찾늗 과정에서 발견된 취섭사기 기사는 뭔지..
무릉패션에 원한이 있는자가 범인인건지..
도통 알 수가 없는데요.
마지막 순간에 "아하~"라고 하게 된답니다.
많이 무섭거나 하지 않아서 초등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