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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어휘력 자신감 5단계 - 초등 교과 연계 ㅣ 어휘력 자신감 5
조정은.조영숙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21년 10월
평점 :


지학사 어휘력 자신감은 주5회씩 8주간 공부하도록 구성되어 있는데요.
하루에 15분이면 누구라도 하루치 공부를 끝낼 수 있어서 아침에 학교 가기 전 또는 집중이 잘 안되는 시간에 빠르게 공부할 수 있답니다.
다른 어휘력 교재는 한자를 이용해서 어휘의 뜻을 알려준다든지 주로 그림을 활용해서 어휘들의 뜻을 알려주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지학사 어휘력 자신감은 지문이 등장하더라고요.
지문을 읽고 지문 속에서 모르는 어휘들을 공부하도록 되어 있어요.
어찌 보면 독해 같기도 한데요.
어휘만 나열되어 있는 것보다 지문을 통해서 어휘의 쓰임을 이해하고 뜻을 배우는게 더욱더 어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거 같아서 엄마 입장에서는 좋네요


<구르는 돌은 이끼가 안 낀다>라는 말은 아이가 이해하기는 조금 어려울 수 있어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먼저 읽어 봐요.
지문 속 어휘 중에 번호가 쓰여진게 있어요.
그런 어휘들은 지문 왼쪽에 뜻이 정리되어 있어서 혹시 어휘의 뜻을 모르겠다면 왼쪽에서 뜻을 찾아 읽어 보면서 지문을 읽으면 더욱더 지문을 잘 이해할 수 있어요.
1일차는 총4쪽 분량으로 지문과 10~11개의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문제들은 빈칸에 적절한 어휘를 쓰거나 맞춤법, 속담, 어휘의 뜻을 찾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어휘라고 해서 딱 어휘 뜻만 알려주느게 다양한 문제들을 풀면서 어휘와 문법도 함께 알 수 있어서 좋네요.





정저지와라는건 유명한 조선의 실학자이자 소설가인 박지원이 청나라 건륭 황제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사절단을 따라 심양, 연경, 북경, 열하 등을 여행하고 돌아와 쓴 기행문이라고 해요.
그 시대에는 교통이 발달되지 않았고, 길도 흙길이랄 여행하기 힘들었을 텐데요.
박지원이 여행을 하면서 어떤 것을 보고 듣고 느꼈는지 궁금한데요.
지문에서는 정저지와에 대해서 대략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어휘력 자신감은 한쪽에 2회차의 답와 설명을 수록하고 있어요.
문제들의 설명이 수록되어 있어서 엄마가 아이의 공부를 봐주면서 혹시 엄마가 모르는 부분도 있을 수 있는데요.
그럴때 답지를 활용해서 설명해 주면되기 때문에 엄마표 교재로 사용하기에도 좋네요.
[본 후기는 지학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