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 초등 국어 5-1 (2024년용) - 미래엔 교과서 길잡이 초등 초코 기본서 (2024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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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학년때는 격주로 등교를 하면서 수업을 했는데요.

5학년이 되면서 온라인수업을 더 많이 하네요.

이번달 같은 경우 1주 등교하고 3주는 온라인수업을 하는데요.

온라인 수업이 많아서 아이의 학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거라는 생각에 걱정이 되더라고요.

초코 국어 같은 경우 답지에 지문 분석을 담고 있어서 부족한 국어 공부를 집에서 엄마가 봐주기에 좋은 교재랍니다.

초코 국어는 단평이나 수행평가 문제들을 담은 부록이 없어요.

그래서 교재 자체가 얇은데요.

아이는 문제수가 적다며 좋아하네요.

어차피 부록이 있어도 잘 풀지 않고, 국어 공부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으면서 꼭 필요한 부분만 공부하기에 초코 국어가 부담이 없어서 좋네요.

 

 

 

 

 

초코 국어는 초등뿐만 아니라 중등, 고등까지 아이들이 배우게 되는 내용을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는데요.

국어의 5가지 영역별로 아이들이 각 단계별로 어떤 내용을 배우게 될지 한눈에 정리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엄마들이 아이의 국어 공부와 관련해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지도를 하면 좋을지 계획 짜는데 도움이 될거 같네요.

 

 

 

 

 

초코 국어에는 학습계획표가 있어요.

학교 진도에 맞춰서 아이 스스로가 공부를 하면 좋겠지만 그게 어렵다면 엄마가 계획표에 날짜를 적어주고 아이가 해당 날짜에 해당되는 분량을 공부하는 방법으로 공부를 해도 좋을거 같아요.

각 단원별로 2~4일이면 한 단원을 끝낼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어서 학교 진도를 생각하면서 주 2-3일 정도 공부하도록 계획을 짜주면 좋을거 같네요.

 

 

 

 

 

초등 5학년이 되면서 다양한 글들을 읽혀보고 싶은데 문학은 읽힐 책이 많은데 비문학 글들은 모르겠더라고요.

그런데 초코 국어에는 교과서에 수록된 글들의 출처를 정리해서 제공하고 있어서 이를 참고해서 교과서에 수록된 비문학 글들을 먼저 읽혀 보려고 한답니다.

 

 

 

 

 

5학년 국어 1단원은 대화와 공감에 대해서 배우게 되는데요.

단원을 시작하면서 배우게 될 내용을 글로 정리해 놓았다면 아이는 읽지 않고 넘어 갔을텐데요.

초코 국어는 그림으로 배울 내용을 보여주고 있어서 아이가 관심을 보이며 읽어보네요.

 

 

 

보통 타 교재에서 제공하는 큐얼코드는 보충자료를 제공하는 용도인데요.

초코에서 제공하는 큐얼코드는 지문을 읽어 주네요.

학교에서 수업을 했다면 선생님이 지문을 읽어줄 텐데요.

온라인 수업으로 집에서 영상보며 공부하는 아이에게 지문을 읽어주는 큐얼코드가 도움이 됐어요.

물론 지문을 혼자 읽는걸 더 좋아하는 아이도 있을텐데요.

우리 아이는 남이 읽는걸 듣는걸 더 좋아해서 인지 큐얼코드를 잘 사용하고 있어요.


지문에는 핵심 문장에 밑줄이 쳐저 있고 내용 이해를 돕는 설명이 있고요.

문단마다 중심내용이 정리되어 있어요.

그리고 지문 속 주황색 글씨로 된 어휘들은 별도로 낱말풀이가 되어 있답니다.

지문 옆에는 < 독해로 이해 콕 >을 통해 아이가 O, X 문제를 풀면서 지문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공부가 끝나면 단원평가를 풀면서 마무리를 하면 되는데요.

초코에서는 단원평가 후에  <어휘 뚝딱>을 통해서 어휘를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답니다.

어휘의 뜻을 찾아 줄로 연결해 보기도 하고, 빈칸에 알맞는 어휘를 넣어서 공부하기도 하는데요.

일상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하지만 아이들이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표현들을 그림으로 보여줌으로써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미래엔 초등코어 초코 국어 같은 경우 답지에 지문 설명이 수록되어 있어서 집에서 아이 공부 봐줄때 단순히 문제 답만 알려주는게 아니라 아이랑 지문을 함께 읽고 분석을 하면서 독해하는 방법을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초코 국어는 두껍지 않으면서 필요한 내용을 공부할 수 있다라는 점, 지문 분석이 잘 되어 있고 답지에도 지문 분석을 담아 엄마가 집에서 아이와 공부할 때 지도하기에 편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온라인 수업으로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는데 잘 활용할 수 있을거 같네요.

[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교재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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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전 - 청나라 혼쭐내고 백성을 위로한 영웅 이야기 너른 생각 우리 고전
박은정 지음, 조정림 그림 / 파란자전거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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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전>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신비로운 능력을 가진 박씨가 못생긴 얼굴로 시어머니의 구박을 받지만 미래를 내다보고 전쟁에 대비해 준비를 해서 오랑캐를 무찌르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조선시대 병자호란이라는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실존 인물과 허구의 인물, 사건들이 함께 등장하는 이야기로 박씨의 놀라운 재능을 보는 재미와 오랑캐를 무찌르는 통괘한 부분까지 다양한 재미요소를 담고 있으면서 역사적인 사실과 조선시대의 사람들의  생활모습, 결혼관 등을 살펴 볼 수 있는 이야기랍니다.

 

 

박씨전 이야기 앞에는 문학 작품으로서 박씨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누가 언제 쓴 글인지,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 허구의 작품이지만 조선 병자호란이라는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과 실존 인물이 등장하는 부분을 설명하고 있어요.

그리고 못생긴 박씨가 구박을 받지만 결국에는 조선시대의 영웅이 되는 소설로 이를 '여성영웅소설' 또는 "전쟁소설", "군담소설" "역사소설"로 분류 할 수 있다라는 점을 알려주고 있어요.

 

 

 

이득춘이라는 사람은 나라에서 높은 벼슬을 하고 있는 인물인데요.

어느날 신비로운 능력을 가진 박 처사라는 사람이 찾아와요.

나름 바둑도 잘 두고 피리도 잘 분다고 자신하지만 박 처사에 비하면 자신의 실력은 아무것도 아닌데요.

처음 만난 박 처사가 이득춘과 바둑을 두고 신비로운 피리소리를 들려준 후에 자신의 딸을 이득춘의 며느리로 받아 달라고 부탁을 한답니다.

선뜻 자식들의 혼인을 약속한 이득춘은 아들을 데리고 혼례날에 맞춰서 박 처삭 사는 금강산으로 찾아가요.

그리고 며느리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오는데요.

집에 도착해서 며느리가 얼굴을 가리고 있던 천을 치우자 사람들은 못생긴 얼굴에 기겁을 한답니다.

특히 시어머니는 화를 내며 남편을 원망하고 박씨에게 밥을 주지 않는 등 구박을 하고요.

남편인 이시백 역시 박씨가 기거하는 곳에 가질 않는답니다.


 

하지만 시아버지인 이득춘은 가난한 살림에 보탬이 되고자 비루한 말을 구입해 천리마로 키워 비싼 값에 팔기도 하고 하루밤 새에 멋진 수를 놓아 옷을 짓기도 하는 등 며느리의 놀라온 재능을 알아 보고 며느리를 아낀답니다.

박씨는 뒤뜰에 집을 짓고 따로 살게 되는데요.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의 이름을 피화당이라고 짓고 그 주변에 수많은 나무를 심어요.

신기하게도 나무들은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 울창한 숲을 이루는데 그 모양이 호랑이, 용의 모습을 한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어느날 박씨는 못생긴 허물을 벗고 아름다운 얼굴을 보이게 되는데요.

그제서야 남편인 이시백은 아내를 피했던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박씨에게 용서를 구한답니다.

 

 

 

 

박씨는 남편을 통해 임금께  조언을 하지만 김좌점의 반대로 전쟁에 대한 준비를 못하는데요.

하루는 궁으로 가는 남편에게 오랑캐가 쳐들어 오면 임금을 모시고 남한 산성으로 가라고 말한답니다.

그리고 한양으로 쳐들어 온 오랑캐를 피해 사람들을 자신이 살고 있는 곳으로 피난시키는데요

피화당 주변에 있던 나무들이 병사로 변해 오랑캐에 맞서 싸운답니다.

 

 

 

박씨전 이야기 뒤에는 박씨전에 등장하는 내용 중 역사와 관련 있는 부분을 설명하고 있는데요.

얼굴을 보지 않고 결혼하는 조선시대의 결혼문화, 박씨전 속 실존 인물, 그리고 시녀를 앞세운 까닭 등을 설명하고 있고요.

15쪽 분량의 독후활동지를 포함하고 있어서 조선이라는 옛 시대를 배경으로 허구와 실존 사건, 인물이 함께 등장하는 이야기를 어느 부분이 허구이고 실제인지를 구분하고 등장인물의 특징과 행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끝이 아니라 국어, 사회, 역사와 연계해서 작품을 설명하는 부분을 담고 있어서 책을 읽는 아이가 작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

문학이라고 해서 모두 지어진 내용이 아니라 실제 사건, 실존인물을 담고 있어서 역사적인 사건, 문화를 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된거 같아요.

[본 이야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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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 함께할 수 없지만 내가 진정 원하는 것 미래그래픽노블 9
메건 바그너 로이드 지음, 미셸 미 너터 그림, 임윤정 옮김 / 밝은미래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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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는 그래픽노블로 반려동물을 기르고 싶어하는 주인공이 알레르기 때문에 기를 수 없게 되자 알레르기 치료를 받으면서 자신에게 맞는 반려동물을 찾는 과정을 보여주는데요.

그 과정 속에서 우정과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하게 된답니다.

반려동물을 기르고자 하는 아이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고요.

알레르기 때문에 자신만의 반려동물을 갖지 못하는 속상한 마음, 그리고 음식 알레르리가 있는 친구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만이 알레르기로 고통을 받는게 아님을 알게 되는데요.

비록 원하던 강아지는 기를 수 없게 됐지만 자신에게 맞는 털이 없는 반려동물을 찾게 되고요. 새롭게 태어난 여동생으로 가족 사이에도 변화가 찾아 온답니다.





주인공인 매기는 엄마, 아빠, 쌍둥이 남동생들과 함께 살고 있어요.

부모님은 새로 태어날 동생에 관심이 많으시고요.

동생들은 자기들끼리만 놀아서 매기는 가족들 사이에서  외로움을 느껴요.

그러다 매기의 10번째 생일 맞아 부모님이 매기에 강아지를 기를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답니다.

하지만 강아지를 가지러 동물보호소에 갔다가 매기의 털 알레르기에 대해서 알게 돼요.

몸이 붉어지고 간지러운 증상 때문에 결국은 강아지를 데려오지 못해요.




매기는 알레르기 치료 센터를 다니면서 어떤 것에 알레르기가 있는지 테스트를 하고, 치료를 받게 돼요.

여전히 반려동물을 기르고 싶어하지만 부모님을 설득할 수가 없답니다.

매기네 옆집에 클레어라는 여자 아이가 이사를 와요.

매기보다 한 살 많은 클레어는 화가인 아빠와 둘이 살고 있어요.

클레어와 매기는 하교 후에 서로의 집을 오가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데요.

매기가 자신의 털 알레르기에 대해서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날 클레어가 강아지를 기르게 돼요.

그런 클레어에게 매기는 화를 낸답니다.

자신은 기르고 싶어도 기르지 못하는 강아지를 너무나 쉽게 기르게 된 클레어에게  화가난 매기는 클레어가 찾아와도 만나주지 않아요.




하지만 곧 클레어와 매기는 화해를 하게 되고요.

클레어는 작은 동물은 괜찮지 않냐면서 매기가 쥐를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줘요.

매기는 가족들 몰래 자신의 방에서 쥐를 기르게 되는데요.

어느날 쥐가 11마리 새끼를 낳는답니다.

늘어난 개체수에 간질거리고 붉어지는 피부때문에 매기는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가족들에게 쥐를 기르고 있다라는게 들키고 결국 쥐는 애완동물 가게로 보내져요.

알레르기 힘든 것보다는 사랑하는 반려동물과의 이별에 매기는 힘들어 한답니다.

자신이 원하는 반려동물을 기르지는 못하지만 털이 없는 반려동물을 찾게 되고요.

새롭게 태어난 여자 동생에게 사랑을 뺏길까 걱정하지만 여전히 부모님과 쌍둥이들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걸 알게 되요.

우정, 가족간의 사랑,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을 그래픽 노블을 통해 재미있게 읽어 볼 수 있답니다.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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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유효기간 작은거인 57
박현숙 지음, 손지희 그림 / 국민서관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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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유효기간이 있을까요?

어느날 우연히 인터넷 카페에 올라온 "유효기간이 다 되었다"라는 말에 죽음을 앞두고 있는 사람인가 싶어 주인공인 용삼이는 친구의 도움으로 답글을 달아주는데요.

유효기간이 다 되서 슬프다는 인터넷 카페 속 인내라는 사람과 대화를 하면서 친구사이의 갈등에 소극적이던 용삼이는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사람의 유효기간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가족과 친구사이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에요.




어느 집이나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용삼이네 엄마도 공부를 잘하고, 좋은 직업을 가지고 결혼해서 사는걸 바라는 마음에서 용삼이에게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잔소리를 하시는데요.

그 옆에서 아빠는 결혼은 인해도 괜찮으니 하고 싶은걸 하라고 말해요.

그런 아빠에게 엄마는 잔소리를 한답니다.

엄마는 텔레비젼에 자주 등장하는 13살 천재와 용삼이를 비교하세요.

그 천재 아이는 국제 대회에서 수상을 하고 상금을 받았는데 너는 뭐자며 잔소리를 하신답니다.




엄마의 잔소리에 천재에 대해서 검색하다 '다 모여서'라는 카페에 올라온 글을 보게 되는데요.

그 글의 댓글 중에 자신과 이름이 같은 오용삼이라는 사람이 쓴 글이 있고.. 그 글의 댓글에 인내라는 사람이 유효기간이 다 된거 같다라는 글을 올려요.

그 글에 용삼이는 죽음을 앞에 둔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하게 되고 강재의 도움으로 댓글을 달게 돼요

용삼이는 강재, 영민이와 함께 숏다리삼총사로 지내고 있는데요.

3학년때만해도 다리가 짧았던 셋은 5학년이 되면서 용삼이와 강재는 쭉쭉 다리가 길어지며 키가 커지고 변성기로 목소리로 굵어지지만 영민이 만은 키도 그대로 목소리도 아기 목소리 그대로 에요.

키는 자라지 않았지만 영민이는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되었어요




강재는 미지라는 아이를 좋아하는데요.

미지 엄마는 남자친구 사귀는걸 싫어하세요.

마침 영민이 엄마가 미지 엄마와 친한데요.

미지는 영민이가 자신이 남자친구를 사귄다는걸 엄마에게 말할까봐 강재에게 영민이와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해요.

6학년이 되면서 숏다리 삼총사는 여러 면에서 달라졌는데요.

미지의 부탁까지 더해서 강재는 영민이와 절교를 하려고 한답니다.

그러면서 용삼이에게도 영민이와 절교하라고 해요.




미지는 강재, 용삼이와 놀이공원에 놀러간 것을 엄마에게 들켜 혼나는데요.

마침 그 곳에서 만난 영민이가 엄마에게 알린거라고 말하고 이를 들은 강재는 화를 낸답니다.

그 무렵 인내는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에게 자신은 쓸모 없는 사람이 되었다며 유효기간이 다되어서 슬프다고 해요.

인내의 말을 통해 혹시 인내가 영민이가 아닐까 생각한 용삼이는 영민이가 받고 있는 오해를 풀어주고 강재와 영민이 사이에게 다시 예전의 친구관계로 돌아 가도록 설득한답니다.

한편 용삼이네 엄마와 아빠는 자주 다투세요.

늦게 들어오는 아빠는 엄마의 잔소리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우연한 기회에 용삼이는 인터넷 카페에서 알게된 인내의 정체를 알게 된답니다.


<사람의 유효기간>은 인간관계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쓸모가 없어지는 걸 뜻하는데요..

음식은 유효기간이 지나면 버리지만 사람의 마음은 쉽게 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마음의 온도가 떨어지면 다시 높일 수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또래 친구들의 공부, 이성친구, 우정을 대하는 모습과 가족간의 문제... 그리고 이를 어떻게 대해야 현명한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네요.

사람사이의 관계라는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히 어려운데요.

책을 통해서 이런 사람사이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고 배울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거 같아요.

[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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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어때서!
훌리아 바르셀로 지음, 카미유 바니에르 그림, 김영주 옮김 / 바나나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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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어때서!>는 릴리안이라는 아이가 바닷가에서 친구들과의 생일파티를 앞두고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 운동하는 과정 속에서 생각처럼 줄지 않는 체중에 고민하는 모습, 그리고 주변인들의 모습과 자신의 모습을 비교하며 자절하는 모습, SNS 계정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날씬해 지고 싶어서 다이어트를 고민중인 청소년 친구들이 읽어보면 도움이 될거 같네요.

 

 

 

어느날 릴리안은 하나의 생일파티를 바닷가에서 한다는 메시지를 받게 되요.

릴리안은 뚱뚱한 엉덩이가 고민인데요.

친구의 생일파티에 수영복을 입고 간다면 분명 다른 친구들과 비교가 될 테고 자신은 절망에 빠질거라며 상상속 친구인 아리엘에게 자신이 생각하는 고민을 이야기한답니다.

 

 

 

하나의 생일 전까지 살을 빼겠다고 생각한 릴리안은 열심히 운동을 해요.

맛있는 음식에 대한 유혹도 물리치고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는데요.

바다코끼리처럼 보이는 자신이 쭉쭉빵빵 멋있어 보일려면 5kg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다행히 첫번째 주에는 2kg이 빠졌어요.

이 속도라면 금방 사를 뺄 쑤 있을거 같은데요.

두번째 주에는 500g, 세번째 주에는 40g이 빠지고 끝이에요.

친구의 생일은 다가오고 생각처럼 살이 빠지지 않아 릴리안은 외롭고 슬픈 감정에 빠진답니다.

거기에 더해 집에 찾아온 삼촌은 5초안에 먹은 음식이 영원이 엉덩이에 붙을 거라는 둥 하면서 릴리안의 신경을 긁는 말을 해요.

 

 

 

릴리안은 다이어트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게 되고 우연히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며 당당히 살자는 글을 보게 돼요.

그 글에 자신감을 얻은 릴리안은 친구의 생일 파티에 수영복을 입고 가게 되는데요.

생일파티에서 만난 친구들도 하나씩 외모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었어요.

등에 난 여드름을 감추려고 한다든지, 넓은 어깨를 가리려고 한다든지, 또는 배에 난 튼살을 숨기고 싶어 하는 둥 친구들도 모두 하나씩 외모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어요.

릴리안만 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날씬하고 깨끗한 피부, 멋진 몸매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릴리안은 몸을 바꾸는 대신 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바꾸기로 한답니다.

몸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게 돼요.

주름이 생기고, 흉터가 생길 수도 있고요.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할 수도 있답니다.

그런 몸도 모두 자신의 몸인데요.

날씬하고 멋진 몸매가 아니라도 있는 그대로의 나다움, 나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자고 하네요.

외모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기 아이들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면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을 아끼고, 친구의 외모에 대해서 지적하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으며 당당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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