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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대가들 - 전세계 2,000여 기업에서 뽑힌 21개 혁신기업들의 비밀
비올레카 딜레아 외 지음, 윤태경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혁신이라고 하면 새롭게 바꾸거나 그 새롭게 바뀐 것을 중심으로 뭔가를 이끌어감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혁신이라는 것은 처음에는 엄청난
진통을 겪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최근 개혁이라는 단어를 상당히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같은 경우는
"보수는 혁신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면서 새롭게 바뀌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으며
공무원연금개혁과 사학연금개혁 그리고 노동개혁까지 지금 가장 큰 기치가 개혁임을 시사하고 있는 곳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 사회 풍조속에서 개인이라고 절대 개혁의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바뀌지 않으면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바뀌는 것이 없다면 절대 얻는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고통속에서 얻는
보물이야말로 진정한 가치를 가지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 책에서는 여러 회사를 접목해서 혁신에 성공한 사례를 집대성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좋은 혁신 사례로 여러가지 사례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였던 사례가 3M 주식회사라 할 수 있겠습니다.
원래 강력접착제를 만들려고 했다가 실패하고 계속 붙었다 떨어졌다하는 접착제를 버리기 아깝고 다른 방면으로 써보면 어떨까? 라고 한 것이
지금의 포스트 잇입니다. 그런 회사가 내부 문제를 가지고 혁신을 할 때는 아웃소싱이라는 단어로 승부를 걸었습니다. 최근 경영의 조류인
아웃소싱은 핵심기술은 본사가 보유하되 약간 자잘하다고 판단되는 기술은 외부로 발주하는 체계를 일컫습니다. 하지만 이런 아웃소싱을 하면서도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진화형 단계인 크라우드소싱기법을 사용했습니다. 자신이 특화할 수 있는 분야에만 집중하고 나머지 특화된 분야는 그
분야의 톱기업에 발주를 하는 방법 외에도 기업 뿐만 아니라 대중들 즉, 자신의 고객들에게도 감히 묻는 방법을 채택했습니다.
자신의 위치를 고수하는 묵수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바꿀 때는 과감하게 바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방면에서 혁신의 대가들은 저에게 지금
바꿔야할 것과 그 바꿈에 있어서 확실한 로드맵을 제시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