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값 이름 값 - 멈추지 말고 무엇이든 할 때 꿈은 이루어진다. 학력극복 대학교수 된 기능인 출신 CEO 이야기
이준배 지음 / 처음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우리가 살아가면서 자주듣는 말이 아마

"너가 먹은 밥값 좀해라"

라는 말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웃음)

그만큼 자신의 밥값을 한다는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 글을 적는 저도 사실은 고졸출신 공무원입니다만 요즘은 고졸이라는 자체가 패널티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고졸 출신이 많습니다.

오히려 요즘은 학력인플레이션에 반발하여 고졸에서 빨리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여 사회에 나가는 방법을 택한 사람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적은 이준배 씨의 이야기는 결코 우리와 전혀 무관한 이야기가 아니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능력이 인정받는 사회.

학력이 아닌 자신의 참능력을 인정받는 사회.

정말 이런 사회가 우리가 꿈꾸는 사회가 아닐까요? 단지 이력에서 한줄 채워넣기 위해서 우리는 그 의미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지는 않았습니까?

정말 학문의 상아탑이라고 불렸던 대학교에서 우리가 얻었던 것을 무엇일까요?

분명 어떤 것 하나는 얻었을 거라 생각됩니다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삼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분도 능력이 우선시되는 사회의 본상이라 생각이 되어 국무조정실에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배재대학교 교수직을 맡아달라는 이야기 였습니다.

교수가 되기는 사실 하늘에 별따기라고 할 정도로 어려운 직업입니다만 단지 고졸출신이? 라는 의문을 가질 정도로 신기하게 교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교수가 되는 과정을 하나하나 적으셨습니다.

저도 내년부터 방송통신대학교를 입학할 예정입니다. 과연 이 교수님과 같이 졸업을 못할 것인지 아니면 갖은 고생을 하면서 결국은 졸업장을 따낼 수 있을지 한번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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