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숨에 읽는 문재인의 ˝운명˝

어려웠던 소년시절 공부를 잘하고, 학창시절 유신정권에 항거하고 재판받고 바로 군대징집에 특전사 제대. 법률가로서 사시에 합격후 변호사의 길에 고 노무현 대통령과 운명 아니 필연에 의한 만남 이후 대통령의 동반자이자 벗으로 지낸 일들이 양날의 칼처럼 지난 대선에 나는 보았다.
제목대로 운명이었을까? 아니면 필연에의한 만남이 아니었는지 책을 마치고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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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무소유˝ 유영수작!

얼마 전 우연히 다큐영화 ˝법정스님의 의자 ˝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익히 스님의 명성을 알았지만 생전 스님께서 이루고 가르쳐 주려했던 깊은 뜻을 조금은 알게 되었다.
어렵겠지만 욕심내어 얻으려 쌓으려 하지 않고 버리는 만큼 큰 것을 얻을 수 있다.
이러면 인생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기에 무소유에서의 사랑과 풍요로움은, 희생의 열매이며 후한 마음의 결실이다.
그래서 인생은 행복하다.

스님의 말처럼 욕심을 버리고 생활에 필요한 최소 한의 것만 갖추고 그 이상의 것을 가지려 하지 않으면 편안하고 행복 할 우리네 인생인데...라는 생각을 해 본다.

스님의 유언처럼 무소유는 절판이어서 구하기 힘들다. 이 책은 만화로 스님의 무소유의 내용을 쉽게 깊이를 잃지 않으면서 알차게 구성되어서 좋은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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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아침 양귀자

이 책은 1978년 <다시 시작하는 아침>으로 등단한 후, 굴곡진 삶의 현장에서 끌어올린 타인에 대한 연민과 삶에 대한 희망을 박진감 있는 문체로 녹여내며 다양한 작품을 선 보인 작가 양귀자의 문학상 수상작 모음집이다.
80년대를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생활 사적 체험을 효과적으로 형상화시키는 작가라는 평을 받으며 단편과 장편을 넘나드는 작가 양귀자의 작품들 중 국내 유수의 문학상을 받은 7편의 단편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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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을 만나 감사합니다 ˝ 저자: 손욱

지인이 선물로 주어서 재밌게 감명깊게 읽은 책.

사원에서 시작해서 삼성 CEO, 농심회장까지 역임한 전설 같은 분, 행복 나눔125 위원인 손욱께서 일선 기업에서 고심 하고 시행착오를 거쳐 한 한국형 GWP(행복한 일터)를 만들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이 책에 담고 있다.

행복해서 감사한 것이 아니라, 감사하면 행복 해 진다.
인간의 마음은 안에서만 밖으로 열수 있다(독일의 철학자, 헤겔).
독서로 쌓은 지식을 가지고 토론을 하면 창의력이 생기고 이는 창의적인 두뇌가 만들어 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러한 개인의 창의력이 토론을 통해 지적 충돌을 일으키게 되면 집단적 창의력이 생기고, 이것은 또 곧바로 소통과 융합 능력으로 이어져 상상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합니다.
행복은 자기 혼자 찾거나 성취할 수 없다.
인간의 행복은 나와 가족, 나와 친구, 나와 직장 같은 관계, 즉˝사이(between)˝에서 나온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아프리카 속담).

늘 위의 말들을 가슴 깊이 새기면서 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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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중국견문록

작가가 중국말을 배우기 위해 약 일년간 중국에 체류하면서 중국의 사계절 모습과 다양한 경험을 이야기한 책.

워낙 유명하시고 호불호 문제로 지금도 그녀의 소설에 진정성과 의구심을 피력하시는 분들이 많다. 나또한 그녀의 `걸어서 지구...`를 읽었고 `중국견문록`을 읽고 일부 비평가와 소설의 거짓에 대한 불편한 진실들이 구체적으로 설명이 된 글들을 읽어 보니 설마 설마했던 믿음에 큰 실망을 느낀다. 한때는 내 딸이 크면 꼭 읽어 보라고 추천할려고 했던 책들인데 목록에서 빼야 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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