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무소유˝ 유영수작!
얼마 전 우연히 다큐영화 ˝법정스님의 의자 ˝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익히 스님의 명성을 알았지만 생전 스님께서 이루고 가르쳐 주려했던 깊은 뜻을 조금은 알게 되었다.
어렵겠지만 욕심내어 얻으려 쌓으려 하지 않고 버리는 만큼 큰 것을 얻을 수 있다.
이러면 인생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기에 무소유에서의 사랑과 풍요로움은, 희생의 열매이며 후한 마음의 결실이다.
그래서 인생은 행복하다.
스님의 말처럼 욕심을 버리고 생활에 필요한 최소 한의 것만 갖추고 그 이상의 것을 가지려 하지 않으면 편안하고 행복 할 우리네 인생인데...라는 생각을 해 본다.
스님의 유언처럼 무소유는 절판이어서 구하기 힘들다. 이 책은 만화로 스님의 무소유의 내용을 쉽게 깊이를 잃지 않으면서 알차게 구성되어서 좋은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