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의 중국견문록
작가가 중국말을 배우기 위해 약 일년간 중국에 체류하면서 중국의 사계절 모습과 다양한 경험을 이야기한 책.
워낙 유명하시고 호불호 문제로 지금도 그녀의 소설에 진정성과 의구심을 피력하시는 분들이 많다. 나또한 그녀의 `걸어서 지구...`를 읽었고 `중국견문록`을 읽고 일부 비평가와 소설의 거짓에 대한 불편한 진실들이 구체적으로 설명이 된 글들을 읽어 보니 설마 설마했던 믿음에 큰 실망을 느낀다. 한때는 내 딸이 크면 꼭 읽어 보라고 추천할려고 했던 책들인데 목록에서 빼야 되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