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 DNA 깨우기 (2024년용) - 해법 중학 국어 중학 국어 DNA 깨우기 (2024년)
이주영.주진택.최연우 지음 / 천재교육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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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법 DNA 깨우기 누가 어떻게 활용할까요?

교재 소개를 하기 전에 이 내용을 먼저 담아 봅니다. 이 교재를 누가 어떻게 사용하는것이 가장 좋을까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최고의 방법은 중1아이가 교재를 예습으로 쭉 학습합니다. 문제풀이까지는 아니고 교과서 개념과 교과서 개념익히기까지만. 문제풀이는 가능한 연습장이나 포스트잇을 통해서 학습을 하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문법을 다루는 단원을 학습할때 다시 교과서와 함께 해당 내용을 공부하면서 개념 적용훈련문제와 교과서 실전 문제까지 풀어 주면 좋을것 같아요.

물론 2학년때 이 교재를 알았다면 1학년 내용은 양이 적기 때문에 문제까지 풀어가면서 2학년 내용부터 예습과 복습을 병행하면서 진행하면 되지요.

3학년때 이 교재를 알았다고 실망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복습을 철저히 할 수 있는 찬스죠! 1,2학년 내용을 철저히 복습하고 3학년 내용을 예습하고 다시 복습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고등 국어에 가서도 중등 내용을 바탕으로 넓고 깊어 질 뿐이니까요. 예비 고등학생이라도 중학교 국어 문법이 부족한것 같다 싶으면 주저하지 말고 문법DNA깨우기 강력 추천합니다.

다만 초등학생이 본 교재를 예습하는 경우는 추천하지 않네요. 그 시간에 어휘DNA깨우기,비문학 DNA깨우기 추천드려요 ^^

교과서 개념+교과서 개념익히기+개념 한눈에 보기 를 통한 개념 학습!

개념익히기+개념적용훈련문제+교과서 실전 문제 를 통한 문제풀이학습!

개념도 부족하지 않고 문제도 부족하지 않는 두 가지가 균형을 조화롭게 이루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저희집은 밀크T 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문법 같은 경우는 개념을 꼼꼼히 살펴야 하기 때문에 공부에 많이 수동적인 둘째 아들은 개념 강의를 듣고 교재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는 30일 완성 하는게 어려울수도 있으니 학습자의 속도에 맞추는것이 중요하지요^^

하지만 이제 중학생의 마지막 학년을 맞이하는 큰 아이 같은 경우는 개념이 너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강의 듣지 않고 문제 풀이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복습형태로 학습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기도하고, 개념들이 여러번 반복할 수 있게 되어 있고 아이 말로 군더더기가 없는것 같다고 합니다.

중학2,3학년이 학습을 할때는 개념 학습 하고~ 문제 풀이한 후에 모르는 문제는 친절한 해설지가 있으니 빠르게 30일 진도 완성 할 수 있습니다.

문법DNA깨우기는 출간된지 1년 정도 된 따끈따끈한 책이지요~ 영어 문법은 정말 많이 꿰고 있지만 국어 문법은... ^^ 아이들이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제일 어렵다고 하는 과목이 국어라고 합니다. 수학이나 영어 과목은 어느정도 예습을 하고 입학하는데 국어는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문법같은 경우는 아예 모르는 상태로 입학하기 때문이죠.

그런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줄수 있는 교재로 활용해도 안성맞춤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희집은 두권의 문법 DNA깨우기가 있어요~ 빠르게 복습하고 있는 큰 아이꺼 한 권!

천천히 예습하면서 살펴보고 있는 둘째 아이꺼 한 권!

중학 국어 문법 문법DNA깨우기 한 권이면 충분합니다. 1권으로 3년동안 꼼꼼히 내것으로 만들기!

준비~ 시.작!




:: 교재를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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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 지식의 사슬 시리즈 7
이장현 지음, 강응천 기획 / 웅진주니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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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아이들이 꼭 읽어 봤으면 하는 지식의 사실 시리즈인데 그중에서 이 책은 미술과 세계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생기는 지혜뿐만 아니라 지식까지 쌓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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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 지식의 사슬 시리즈 7
이장현 지음, 강응천 기획 / 웅진주니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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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사슬 시리즈 07권인 미술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 인데 이 시리즈가 왜 이제야 제가 알게 되었는지,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또 한편으로는 지금이라도 알아서 아이가 그리고 제가 읽게 되었고, 둘째와 조금식 읽어 갈 수 있는 책이 생겨서 매우 만족해 하고 있답니다.

그 첫번째 책은 국사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였고, 이번엔 미술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 입니다.

한국사도 어렵지만 그래도 이제 중3이 되는 아이는 한국사를 좋아했기에 학습이 어렵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2학기 끝즘 세계사가 등장하니 특히 고대역사는 암기할것도 많고 어렵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시험이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는 되니까요.

3학년이 되면 본격적인 세계사 학습을 할텐데 그때 많이 유용할것 같아 일단 사슬시리즈 중에 세계사와 관련된 책들을 우선 읽고 있네요. ^^

사진기가 등장하기 전에 화가는 실상을 그림으로 남기는 중요한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역사의 증인이 되어 시대를 그리는 역할을 해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화가와 그림의 세계. 그 그림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었는지도 알게 되는 일석 이조의 독서였음을 고백합니다.

책을 덮고 가장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던 부분을 소개 해볼까 하네요!

총 4부로 구성된 책인데 4부 현대 세계의 초상입니다.

그중 민주화 전에는 [게르니카]를 전시하지 말라 _ 에스파냐 내전을 주제로 한 내용이었습니다.

게르니카 사실 저는 1도 모르고 있던 사람이었어요. 이 책을 읽기 전까지..

화가 파블로 피카소에게 고향 에스파냐는 결코 돌아갈 수 없는 머나먼 타향이었다. 프랑코 총통의 쿠데타로 에스파냐에서 내전이 발발하자, 피카소는 체류 중이던 프랑스에서 [게르니카]를 발표해 에스파냐에서 벌어지고 있는 살육을 전 세계에 알린다. 그러나 피카소의 피맺힌 호소에도 불구하고 결국 에스파냐 내전은 프랑코 총통의 승리로 끌이 났고, 피카소는 에스파냐로 돌아가지 못한 채 타향에서 망명객으로 쓸쓸히 삶을 마감했다. _p.172

서두만 읽어도 이 그림에 얽힌 역사가 너무나 궁금해집니다. 우리에게 유명한 피카소에게 이런 모습이.. 또한 에스파냐에 이런 역사가 있었다니 호기심이 일기에 충분하죠!

피카소의 인터뷰로 시작된 내용은 그 당시의 역사를 상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왜 내전이 발발했고, 그로인해 희생이 따랐으면 이 내전이 미쳤던 영향까지..

분만 아니라 아래 사진처럼 지도까지 함께 하고 있어서 충분히 이해하고 글을 읽을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지요~ ^_^

그리고 곳곳에 네모 상자로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서 독자가 어려워 하거나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서술해 놓아서 읽고 이해하는데 매우 좋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책 날개 부분에는 자세한 어휘설명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두 작품은 모두 피카소의 작품으로, 아래 설명을 적어 보았어요.

게르니카(피카소, 1937년) : 에스파냐의 비극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피카소 일생일대의 광고판이었다. [게르니카]앞에서 피카소 예술의 독창성, 아름다움, 입체, 상징, 초현실주의를 논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거대한 시대의 비극에 숙연해지고 입을 다물게 된다.

한국에서의 학살(피카소, 1951년) : 6.25 전쟁 도중 황해도 신천에서 일어났던 비극적인 양민 학살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당시 피카소는 프랑스 공산당원으로 활동했는데, 고향 에스파냐에서 일어난 비극 이후 전쟁, 양민 학살 등의 소재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했다. 피카소의 그림은 좌익과 우익, 보수와 혁신 대립의 격렬한 대상이 되었다.

피카소가 한국전쟁에 관련되 그림을 남겼다는 사실도 이제야 알게되었네요.

아이는 학교 미술시간에 선생님이 말씀해 주셔서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이들 미술 수업도 역사와 관련이 깊어 보이네요~!

다양한 사진과 그림으로 세계사를 바라보는 안목을 키우고, 다시 미술 학습에 효과적인 동기를 전달할 수 있을것 같은 책입니다.

중1 아이들이 읽으면 가장 좋을것 같은 책이었습니다. 세계사와 미술 시간에 배울 내용들을 미리 책으로 안내 받는 느낌으로 즐길수 있는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으로 아이가 작성한 리뷰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미술은 문자가 없는 선사시대 때부터 그 문명의 문화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매체였다. 그렇기에 미술작품은 그 당시의 시대를 대변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 속에는 그시대에 철학, 사상, 예술적 가치가 종합되어 나타나 있다.

예를 들자면 이 책에는 게르니카와 한국에서의 학살 이라는 미술 작품이 소개되는데 여기에는 근현대의 전쟁이라는 시대상과 평화라는 철학, 공통적으로 민간인 학살에 대해서 반하는 개인적인 사상, 입체주의라는 예술적 가치가 드러난다.

내가 소개한것처럼 이 책은 미술로서 알수 있는 그 시대 예술가들의 이상과 그에 반하거나 그를 추종하는 역사를 보여줌으로서 더 넓은 역사적 통찰력과 미술적 세계를 독자에게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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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의 숲 환상책방 13
이혜령 지음, PJ.KIM 그림 / 해와나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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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동화 좋아하시나요? 사실 저는 판타지를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 이상하게 저희집 둘째 아이는 이 장르를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제 취향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판타지동화는 잘 안 읽혔거든요. 취향은 확실히 있는것 같아요. ^^ 아님 요즘 아이들이 게임의 세계를 빠르고 깊게 접하다보니 이런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것 같기도 하구요.

덕분인지 아이는 이 책을 보자마자 먼저 읽어 보고 싶다고 하네요! 책표지의 그림과 제목이 아이를 일단 책 속으로 끌어 들이고 있습니다.

큰 아이도 식탁위의 책을 보더니 내용이 뭔지 궁금해 하길래.. 읽어 보라고 했지요. 스포가 될터이니..ㅋㅋㅋ

13살의 서준이와 아라. 저희 아이도 13살이다 보니 아무래도 동갑 아이들의 모험에 더욱 관심을 갖고 있었던건 아닐까 싶네요! ^^

서준이와 아라 이 아이들은 어떻게 해서 어디로 모험을 떠나게 되는걸까요? 괴물의 숲은 어디에 있는 숲일까요? 책 속으로 GOGO

책의 등장인물이 소개가 되었습니다.

김서준은 아빠를 잃고 잠시 할아버지와 함께 사는 친구,, 강아라는 할아버지댁에 가서 만난 엄마를 그리워 하는 동갑친구, 학교 국궁부 대표 선수,민화를 그리시는 할아버지 가 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괴물의숲에서 만난 무호, 기린, 검거북, 겸겸과만만을 소개해주고 있네요.

서준이는 학교에서 학교폭력 가해자가 되어 강제전학을 당하면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게 됩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명심보감을 쓰게 하시고, 자신의 마음을 보라고 잔소리를 하십니다.

그런 할아버지와 살수 없어, 그리고 자신을 가해자로 만든 녀석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가출을 결심하게 됩니다.

집을 나서려는 순간 강아라와 만나게 되고..! 강아라는 엄마가 보고싶어 엄마에게 다녀오겠으니 함께 나가자고 하지요. 서준이는 귀찮지만 그 동네에 대해 잘 아는 강아라, 그리고 소리를 지르겠다고 협박하는 아라와 어쩔수 없이 동행을 하게 됩니다.

아라와 함께 처음 들른곳이 민화박물관입니다. 할아버지의 작품이 가득 있는 이곳을 들러야 한다는 강아라 때문에 도착했으나 민화박물관이 싫었답니다.

핸드폰 게임에 접속하자 몬스터를 잡을수 있다는 알람이 뜨고 몬스터를 잡기 위해 한걸음 한 걸음 다가간곳 바로 앞은 '한국의 신수와 괴물'이라는 전시실 앞이었지요~

민화, 신수, 이런 단어들이 아이들은 낯선 단어일수도 있겠다 싶었어요.하지만 책속에서 아주 친절하게 설명을 다 해주고 있기 때문에 책이 어렵지 않습니다~ 쭉쭉 읽혀요!

민화속의 호랑이가 자신을 쳐다보는 눈빛에 지고싶지 않은 오기가 발동하고~

전시실의 그림속 호랑이에게 돌멩이를 던지게 되네요! 그리고

강아라와 김서준이 도망가게 된 그곳이 바로 괴물의 숲입니다.

말 그대로 괴물의 숲! 과연 우리 두 주인공은 이곳에서 괴물들을 물리칠수 있을까요? ^^

괴물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요?

두 아이는아픔이 있고 서로 힘을 합치면 괴물의 숲을 빠져 나가고자 합니다.

그 과정속에서 만나는 무호! 서준이는 무서움을 많이 타는 무호를 무늬만 호랑이? 라고 타박아닌 타박을 합니다. ^^

서로 의견 충돌이 일어나고, 서로 갈라져 길을 가게되는 두아이..

서로가 서로를 한번씩 도움을 주고 받으며 진정한 우정을 배우고 용기를 배우고 도움과 치유를 배우게 됩니다.

그림을 보면 상상하던 무호의 모습이 그대로인것 같아서 조금 놀라웠답니다.

엄마를 그 괴물로 부터 잃었던 무호는 괴물과 절대 맞설수 없어 피하지만 자신과 함께 했던 아라와 서준을 위해 불끈 용기를 내어 보고,

숲 곳곳에서 만났던 기린,겸겸과 만만, 검거북까지 힘껏 도움을 주네요.

우리 주인공 아라와 서준에게는 어떤 아픔이 있었을까요? 괴물의 숲에서 이 아이들은 어떤 치유를 받게 되는걸까요? ^^

저는 이 책을 읽으며 당당히 내 현실과 맞서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은 더 많은 생각이 들것 같아요. 판타지동화속에서 이렇게 많은 감정을 느낄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놀라웠습니다.

초등 고학년 친구들이 무척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네요! 판타지 좋아하는 친구들, 게임만 좋아하고 책을 안 읽는다는 친구들에게 추천해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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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가 댕댕댕 - 제3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우수상 웅진 모두의 그림책 37
유미정 지음 / 웅진주니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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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만나본 그림책입니다.

글자없는 책~ 아이들 어릴적에 참 많이 보고 이야기 하고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이제 곧 6학년이 되는 둘째, 중3인 첫째.. 책이 도착하니 호기심이 이나봅니다~

우리집에 있을법한 책이 아닌데 싶은거죠.. 집에 있던 그 많았던 책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이제는 거의 글만 있는 책들만 책장을 차지하고 있으니까요.

좋은 기회에 예쁘고 여유로운 그림책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글씨가 없는 책!

여담이지만 전 로맨스 장르를 무척 좋아합니다. 그런데 드라마로 보는것보다 웹툰으로 보는것보다 그냥 글로 보는걸 가장 선호해요. 내 마음대로 상상 할 수 있으니까요. ^^

그림책은 아이들이 마음껏 마음대로 상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많이 보면 볼수록 좋지요! 우리가 미술관을 가고~ 사진전을 가고...! 그러한것 처럼...

글자없는 그림책을 보고 있는 아들입니다. 처음엔 어리둥절하더니...

그래도 엄마 질문에 잘 대답해주네요! ^^


그림책 오랜만에 보니 어때?

뭔가 내가 아기가 된 기분이야~

이 물고기가 뭔줄 알아?

이거 풍경인데? 절에 가면 볼수 있어! 요즘은 휴게소에 가도 볼수 있어..

오잉?

휴게소 문 열면 벨 울리잖아~ 그거랑 비슷한거 아니야?

음... 글쎄... 그거랑 이거는 좀 다른거 아닌가?

풍경은 바람이 불때 흔들리면서 소리를 내는건데! 휴게소 문 열릴때 나는 소리는 인위적으로 사람이 왔음을 알리는 알리미 같은거잖아!

그림 색깔 좋지?

어.. 한 가지 색깔로 농도로 이렇게 나타내는게 신기해~

무겁지만 마냥 무겁지만은 않은 색감이 마음에 드네~

엄만 요즘 쬐금 우울했는데 물고기처럼 이렇게 곳곳을 여행 다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나도 여행 가고 싶어!

엄만 그 경주 남산에 있던 작은 절 기억나지? 우리 커피랑 차 마셨던데... 거기 가고 싶다.

여기 나오는 절 느낌이야~

거긴 훨씬 작지 않아? ㅋㅋ

그런가? 엄만 거기 절이 너무 좋았나봐~ 그냥 좋은 느낌 절이면 제일 먼저 거기가 생각나네!


그림책을 보면서 오랜만에 아들과 여유롭게 대화를 나눠볼수 있었네요!

자주는 안되겠지만 좋은 그림 따뜻한 그림은 자주 공유해야겠습니다. ^_^

책의 첫 표지에 QR코드가 있는데 영상 틀어놓고 책 보면 더욱 느낌이 풍부해진답니다.

그림을 천천히 보면 어느새 그림속에 풍덩 빠져 있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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