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결혼을 인륜지대사라고 합니다.

인륜지대사? 많이는 들어 보았지만

자세한 뜻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인륜지대사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친절한 네이버씨가 인륜지대사에 대해

이렇게 설명해줍니다.


왜 선조들은 혼인을 인륜지대사라 했을까요?

먼저 인륜이 무었인지를 알아야 해답이 나올것입니다.

인륜은 사람이 사는 사회에서 사람과의 뗄 수없는 관계를 크게 다섯가지로 설명합니다.

부자, 부부, 군신, 붕우, 장유는 설명안해도 아시지요.

이 다섯가지로 기본을 삼아 인륜이라하고 그중에서 남여가 혼인을 하여 새로운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아 다음세대로 삶을 이어가는것이 그 중심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결혼을 인륜의 중대사로 여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결혼이 인생의 가장 중대한 결정이고 선택임에도 요즘 사람들은

결혼을 너무나 낭만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결혼을 할 때 나이가 되었고 부모님들끼리 잘 맞고 좋다고 생각해서

서두르는 결혼을 어어 하면서 끌려서 갔네요.

그런데 부모님끼리 사이가 벌어지는 일이 있어서 가운데서

참 곤란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급하게 결혼 서두르는 분들 보면

마구 마구 말리고 싶어요. ㅠㅠ

하지만 오랜동안 사귄다고 해도 결혼하면 몰랐던 부분이 보여

갈등이 생기므로 뭐가 정답인지는 모르겠습니다.


moon_and_james-6


인생이란~

정말 정답이 없고 매 순간 선택에 의해 달라진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을 담아 드린다는 글귀가 참 좋았어요. ^^

감사합니다.

ㅋㅋ 뜬금없었죠! 
 

 결혼에 관한 7가지 거짓말 ~

 

결혼 예비 부부 대상으로 이런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대학교 교양과목으로 만들어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불현 듯 듭니다.

 

제가 7가지 중 가장 와 닿았던 것은 육아 ~

사실 아이가 태어나자 남편한테 있던 애정이 아기한테 100% 가더라구요.

이게 바로 모성애 겠지요.

그래서 출산이라는 변화가 남편과 자주 갈등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저는 예전과 달라지는 남편을 원망했고 나보다 어머니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남편을

못마땅하게 여겼는데 아무래도 아기를 향한 애정을 남편에게 나눠주지 못했던 나의 무지함도

원인이었겠구나 ~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큰 깨달음을 준 결혼에 관한 7가지 거짓말~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이젠 막 신혼인 부부들 그리고 결혼생활 중인 모든 부부들께

귄해 드리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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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플래너라~ 정말 센스있는 제목이라는 생각이 든다.

결혼할 때 결혼의 전반적인 것을 도와주는 웨딩플래너가 있듯이 육아에도 육아플래너가 필요하다.

근데 현실은 없다. 육아플래너가 없다. 그저 멘땅에 헤딩이다.

그런데 육아플래너라는 고마운 책이 나타났다.



아이 중심이 아닌 부모 중심 ~

그리고 초간단 육아 메뉴얼

17가지 팁 중에 난 배변훈련에 관심이 갔다. 

26개월 한참 배변훈련을 할 시기이다. 
 배변훈련 시기가 18개월에서 24개월이고 30개월까지는 지켜보라는데

우리아이는 아직 진행중이다.

원래 느긋한 성격이므로 남들과 비교하며 조급하지는 않다.

하지만 유쾌하게 이 배변교육을 끝내고 싶다.



 

<이책에서는 배변훈련을 배변교육이라고 충고하니 배변교육이라 하겠다. >

배변교육 시기를 프로이드는 항문기라 칭하며 배변교육 중 받은 수치심은 나중에 강박증이 생기며

자신감 없는 어른으로 자랄 수 있다고 겁을 준다.

근데 어떻게 수치심이 생기지 않게 하지? 이런 물음에는 답을 주지 않았다.

잔뜩 겁을 주는데 방법은 안 알려 주고 불친절하다.

그래 이렇게 해라 방법은 알려준 것 같은데 너무 추상적이다.

그런데 육아플래너 저자 조 월트샤이어는 참 친절하고 자세하게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배변교육시 변기는 하나라고 고정관념이 박혀 있는데 변기를 여기저기 놓아두라고 조언한다.

생각해보면 참 일리있는 발상이다.

여기저기 있어서 성공확률이 높고 성공확률은 곧 배변교육 성공의 지름길이다.
 

 

저자는 기저귀는 되도록 채우지 말고 팬티를 입히라고 한다.

그래야 축축함을 느끼고 배변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한다.

일회용 기저귀는 흡수력이 뛰어나 축축함을 느낄 여유도 없이 너무도 보송보송 하시다.

흡수력 뛰어남이 배변교육의 걸림돌이다. 역시 모든 일에는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천기저귀를 사용하던 우리 세대가 배변교육이 빨리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저자는 아이에게 팬티를 입히되 주변환경을 간소화 하라고 조언한다.

방수요를 깔고 아이가 실수 했을 때를 대비하고 여러가지 방안을 제시해준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니 배변교육을 하게 하는 꽃인 것 같다. 

지금 당장 시작해도 좋은 방법들이다.
 


그리고 남자아이의 경우 소변 볼 때 게임하듯 해보라고 한다. 

이런 방법은 생각하지 못했는데 발상이 참신하다.
 


그리고 양변기 적응을 위한 팁까지 제시한다.

기저귀에 익숙한 아이에게 변기라는 낯선 물건을

친숙하게 해줄 마법 같은 즐거움인 것 같다.
 


말이 통하지 않은 0~4세 아이를 키우는 쌩초보맘을 위한 육아 플래너 ~ 저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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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플래너 0~4세 - 부모 중심 초간단 육아 매뉴얼 ‘베이비뉴스 판'
조 윌트샤이어 지음, 베이비뉴스 엮음 / 나무발전소 / 2014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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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중심 초간단 육아 메뉴얼 ~ 17개의 키워드를 쉽고 간단하게 현실적으로 제시하네요.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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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들은 26개월 이제 세살입니다. 그런데 아직 배변훈련을 다 하지 못했답니다.

'다 함께 응가해요' 에 나오는 시후처럼 아들램도 변기를 거부합니다.

익숙한 기저귀와 혜어짐을 아쉬워 하는 듯 변기를 참 싫어하네요.

그런데 주인공 시후도 변기를 싫어해서 엄마 맘에 왠지 모를 안도감이 듭니다.

'우리 아들만 그런 게 아니구나. 거부감도 하나의 과정이구나 ' 하는 안도감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서평을 본격적으로 시작 하기 전

배변훈련 시기는 심리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프로이드와 에릭슨의 이론을 바탕으로 이 시기의 아이들을 마음을 한번 들어다보겠습니다.


프로이드는 배변훈련의 시기를 항문기라고 명명 하였죠! 입에 있던 리비도가 항문으로 내려오면서

배변훈련을 하는 시기라구요. 항문기를 어떻게 보냈는가에 따라 성격 형성이 결정된다고 하였는데요.

너무 강압에 의해 배변훈련을 하게 되면 지나치게 규칙과 규범에 얽매이게 되어

독립성과 자율성이 크게 훼손된다고 합니다.


<프로이드의 항문기>

프로이드의 심리성적 발달이론 중 대략 생후 1년 반에서 3세경까지의 시기에 해당한다.

유아들은 항문이나 대변을 만지고 냄새 맡겨나, 변을 참거나 배설하는 등의 행위를 통해 일종의 쾌감을 경험한다. 이 시기의 가장 큰 특징은 배변훈련이 행해진다는 것이다.

배변훈련을 통해 유아들은 어떤 상황에서 어떤 행동은 해도 되고 어떤 행동은 해서 안 되는지에 관해 부모가 지시하는 규율을 나름대로 학습한다.

이를 통해 세상을 살아 나가는데 옳고 그른 것, 바람직하거나 그렇지 않은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 나간다. 이 시기는 유아가 장차 자신의 사고와 행동을 지배하는 도덕규범을 만들어 나가는 시점이 된다.

그러나 이때의 도덕성은 가족과 같이 외부에서 가해지는 규칙을 피동적으로 수용하거나 따르는 것일 뿐 능동적으로 판단을 하거나 규범을 내면하하지 못한다. 배변훈련이 지나치게 엄격하면 유아는 규칙과 규범에 지나치게 얽매이게 되어 독립성과 자율성은 크게 훼손된다. 이 경우 질서 제일주의,인색함, 고집 셈 등 대변을 참음으로써 주변을 어지럽히지 않으려는 유아의 노력이 반영된 성격을 발달시키게 된다. 일반적으로 강박적인 성격이 이와 관련된 것으로알려져 있다.


세아이의 엄마이자 정신분석심리학자인 박경순선생님께서 쓰신

엄마교과서는 배변훈련을 이렇게 정의 하였습니다.

대체로 생후 1년 6개월 전후면 유아의 항문에 괄약근이 발달하기 시작한다. 괄약근이 발달한다는 것은

배변을 참았다가 내놓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기저귀가 필요없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신체적으로 괄약근이 발달하는 시기보다 일찍 배변훈련을 시작하면 아이는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을 강요받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것이다. 이로 인한 불안감이 지속되면 무슨 일을 시작할 때 자신이 할 수 없다고 생각하거나 따라서 강박성향이나 자신감 없는 아이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에릭슨의 심리사화적 발달 단계>

▷1단계(신뢰감 대 불신감)= 1살 까지에 나타난다.

인간이 가장 무력한 시기로 엄마(일차 보호자)에게 전적으로 의존. 입으로 통교하기 때문에 배고픈데 만족 못 되면 세상에 대한 불신감이 형성. 의심많은 아이로 자란다. 

 ▷2단계(자율성 때 수치심)= 프로이드의 항문기에 해당. 2~3살. 부모와 의지의 마찰 시기로 배변훈련이 중요 영향. 배변을 참기도 하고 배설도 하면서 자율성과 능력을 시험하는데 이때 실수했다고 혼내면 수치심으로 형성.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는 자신없는 아이로 된다.

▷3단계(주도성 대 죄의식)= 3~5살. 주도성이 강해지는 시기. 뭔가 혼자서 해보는데 야단치면 '나는 나쁘다'로 죄의식으로 되어 쉽게 내탓으로 돌리면서 도전에 겁먹는 아이가 된다.

▷4단계(근면성 대 열등감)= 초등학교~11살. 집 밖의 영향에 노출되면서 노력해서 인정받을 때 성취감. 그러나 조롱과 거절을 당할 때 열등감을 키워 자격지심이 심한 아이가 된다. 칭찬이 중요한 시기.

▷5단계(자아정체감 대 역할혼돈)= 12~18세 청소년기. 정체성에 대한 심사숙고 기간. 자아상이 확립안되면 불안상태로 성인기를 맞는다.

▷6단계(친밀감 대 고립감)=청소년 말기부터 성인 중기. 우정과 성적 결합으로 친밀관계를 형성. 잘 안되면 자신을 나타내는데 두려움이 크다. 타인의 정체성과 융합 능력을 키우지 못할 때 심한 고립상태가 된다.

 ▷7단계(생산성 대 침체감)= 중년기로 35세~50세. 완전한 성숙기에 해당. 다음 세대를 가르치고 도움주려는 욕구가 강한데 좌절되면 침체감권태대인관계 약화를 가져온다.

▷ 8단계(자아통합 대 절망감)= 황혼기로 자아통합되어 안정감을 느껴야 하는데 잘 안되면 인생허무로 심한 절망감에 빠진다.


에릭슨은 심리사회적발달 단계는 전 생애를 걸쳐 형성되는 심리발달을 체계화 시켜놓았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에릭슨의 심리사회적발달 단계를 더 좋아했습니다. 항문기에 해당되는 2단계를 더 살펴보시구요.

나는 단계마다 어떠한 성취를 했는지 좌절을 했는지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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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26개월 울 아들램은 스티커 붙이기만 관심이 있었지만 끈질지게 몇개 풀게 했는데 의외로 잘 하더라구요. 조금씩 해보면서 테스트 해봐야겠어요. 책에 나와있는데로 3개월 후 6개월 후 이렇게 또 해보려구요. 같이 주신 코뿔소 체험북도 잘 사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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