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형의 신인류가 몰려온다 - 일생 최후의 10년을 최고의 시간으로 만드는
이시형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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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이시형님은 글을 잘 쓰신다.

쉽게 물 흐르듯이 한번에 끊기지 않고 옆에서

두런두런 좋은 이야기를 해 주시는 것처럼

글에서도 그분의 정겹고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이분은 주로 에세이를 많이 쓰신다고 하시는데 이 책 역시도 한국 사회의 주류세대의 변화에 대해 다각적인 지식과 깊이있는 소양의 의견들로 한편 한편의 일화처럼 엮여져있는듯 하다 물론 한국사회의 최고속 고령화라는 큰 주제안에서 말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사실은 좀 기대가 많았다. 

국민정신과 의사라고 할 수도 있는 대부 이시형님의 저서라고 하고, 또 신인류가 몰려온다라는 제목부터가 뭔가 그에 대비한 특별한 방비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인데 뒤 5장과 6장 그리고 7장에 보면 그에 대한 특별한 저자만의 대비책이 있기는 하다. 

지금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은 83세라고 한다 

지금 2022년인 지금 평균수명이 83세인데 내가 70세가 되는 20년후 2042년에는 아마도 평균수명이 100세가 넘어가지 않을까 싶은데 생각하면 참 끔찍하기도 하다 우리는 아마도 설마 100세까지 살때가 되면 과학기술이 좋아져 건강하게 살게 될꺼야 라는 긍정적인 기대를 할 수도 있겠지만 이미 노인기에 접어든 저자가 말하는 지금 현실의 노인들은 아무리 건강하다해도 70세가 되면 아픈곳이 없을수 없고 85세 이상 정도가 되면 누군가 옆에서 케어를 해줘야 될 만큼의 기력이 된다고 한다고 하니 우리는 노인이 되었을 때를 위해 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 누구나 늙고 몸도 늙고 죽음이란게 다가오기 마련이니까 말이다. 문제는 내가 속한 사회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함께 고령화가 되고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힘을 잃게 되는 노인이 되니 어쩌면 노인을 미워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책에서는 솔직히 암울한 노인의 이야기들이 많다. 아직은 젊은 축에 속하는 나는 유래없이 오래사는 젊은 노인들의 새로운 세상에 대해서 희망적인 이야기들을 기대했는데 어쩌면 너무 철없는 생각이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우리는 2026년초면 인구 20%가 65세이상인 초고령사회가 된다고 한다. 겨우 4년밖에 남지 않았다 지금도 그 길목에 있기도 하다. 세계에서 제일 빠른속도로 고령사회가 되어가고 있고 자살률도 부끄럽게도 세계 최고라고 한다. 정부에서 이에 대한 대비책을 몇차례 논의했지만 사실 이렇다할 뾰족한 결론이나 대책은 없다고 한다. 

이 책은 확실히 우리사회가 지금 고령화되어가고 있으며 이런 현실이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지각하게 되고 한대 얻어맞는 기분이 든다. 그에 대한 사회적인 대비책을 우리 모두가 머리 맞대고 좀 세워봤으면 좋겠다. 머리좋은 사람 많은 대한민국에서 말이다. 

#이시형의신인류가몰려온다 #이시형박사님저서 #고령화사회 #초고령화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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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재벌들 - 평범했던 그들의 인생을 바꾼 부동산 경매 강의
고준석 지음 / 흐름출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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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 평범했던 그들의 인생을 바꾼 부동산 경매 강의 " 라는 수식어가 붙어있습니다

왠지 평범했던 그들 속에는 나도 포함되고 있을 것 같아 슬쩍 기대가 생기는 책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부동산을 모르면 부자가 되기 어렵다고들 합니다. 사업을 해서든, 무엇이든 본업이 어느 정도 잘 되어서 돈이 모이면 은행에 그대로 저축해놓기보다는 부동산 투자를 합니다 그게 수순인것 같습니다

부동산은 불패라고들 알고 있고 묶어놓을 돈만 있으면 땅이나 아파트를 사두는것이 몇십배 낫다고 생각들을 하니까요.. 그중에서도 경매는 시장가보다는 낮은 가격으로 또는 조금만 해박한 경매지식이 있다면 시장가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사서 되팔아 큰 이익을 남길수 있는 도구가 됩니다. 지은이 고준석님도 평범한 은행원이었다가 부동산에 인연이 되어 부동산경매에 관한 전문가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책속에는 경매전문가답게 경매에 관해 쉽게 풀어놓고 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도 경매 나도 한번 해볼까 라고 접근하고 싶을 만큼이요 사실 우리가 경매라는 것에 도전을 해보고 싶은 마음은 예전에는 경매가 어려운 사람을 등쳐먹는 인정머리없는 악덕부동산업자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경매에 매물이 나온 당사자 역시 경매라는 도구가 합리적인 절차라고 생각할 정도로 생각하는 시대가 되었으니 경매에 나온 물권의 주인이나 또는 경매 낙찰자나 모두에게 합법적이고 서로에게 이익이 되니 나쁠일이 없습니다

뉴스에서도, 주식소식만큼이나 부동산소식에 대해 늘 귀를 기울이고 있는데 요즘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유가폭등으로 인해 환율이 유래없이 오르고 있고 그로인해서 주식도 폭락상태이고 경제는 끝도없이 침체되면서도 인플레이션은 입이 떡 벌어질정도여서 여느 아낙네가 슈퍼에서 물건을 들었다놨다 할 정도로 물가가 두서너배 오르는 상황이라 부동산도 예외가 없는 듯 합니다. 부동산 역시 경제상황에 맞물려 매수나 매도가 전혀 없는데 사실 경제상황 이전에 이전정권시대에 부동산에 대한 규제가 너무 심한탓도 있었던 탓으로도 보입니다

어쨓거나 이 책의 내용은 부동산경매를 배워서 부동산재벌이 될수 있는 이야기인데 경매에 관해 엄청 쉽게 풀어줘서 나같은 사람도 경매에 나온 물권에 관한 분석을 해볼수 있을거 같은데 라고 생각이 들정도이지만 한편으로는 이전시대에는 맞는 말이지만,

아무리 경매래도 앞으로는 인구가 지구가 생겨난이래 유래없이 절벽이라할정도로 감소하고 있고, 경제가 이 정도로 난국인데 예전처럼 부동산으로 해서 재벌까지 될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긴 했습니다.

사실 돈을 벌려면 남들보다 무엇이든 한발 먼저 차례를 서긴 해야 합니다만, 이 책에서는 결코 늦은때란 없다고 말하고 있네요.. 어쩌면 그럴수도 있습니다.

어쨓든 이 책에서는 사람들이 경매에 관해 제일 두려워하고 있는 이유중의 하나가 경매물권 하나하나마다 얽혀있는 수많은 사연속의 여러사람들의 권리관계때문인데요 그것을 볼 때 입찰자가 그 모든 상황을 알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입찰자가 알아야 하는 것은 본인이 낙찰을 받았을때 그것을 업고 가야 하는지 아니면 낙찰 후 소멸되는지 그것만 알면 된다고 합니다. 그것은 간단하게 책속에서는 기준권리만 알면 된다고 하는데 기준권리 4가지는 근저당권, 가압류나 압류, 담보가등기,경매개시결정등기 이렇게 4가지라고 합니다. 서류상 수많은 권리관계가 날짜순서대로 나열해 있을때 이중 한가지가 기준이 되어 그 아래로는 모두 소멸된다는 것입니다. 정말 쉽게 간단히 정리를 싹 해줍니다. 그런데 예외도 있는 법이어서 이 4가지가 기준이 되어도 소멸되지 않는 권리나 또는 이 4가지 이전에 생겨난 전세권이나 임차권 지역권이나 지상권등을 다루는법 또는 그런 권리들이 있어도 소멸되는 경우 등 다양한 사례들을 들어가며 쉽게 풀어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가장 궁금했던 한가지는 경매물건에 유치권이 행사되고 있는 경우였습니다 얼마전 나는 남편과 전원주택을 매입하고 싶어 알아보던중 경매에 나온 가격이 훨씬 저렴한 주택을 한번 낙찰받아볼까 싶어 현장에 가서 주택을 둘러보는데 바로 옆집 아저씨가 나와서 자신이 그 집의 유치권을 행사중이라면서 마치도 그 집을 낙찰받으면 자신의 공사대금을 우리가 물어줘야 하는 것처럼 말을 해서 경매나 유치권에 관해 문외한이었던 우리는 어이없다고 생각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경매를 하다보면 권리관계들이 서류상 나타나지 않는 이런 유치권행사물건이 있는데 이런 경우는 정말 조심을 하지 않을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이럴때 유치권이 낙찰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경우나 또는 유치권이 있다하더라도 행사되지 못하는 경우 등에 관해 상세하게 나와서 한가지를 더 배웠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여러 경매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책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부동산재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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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서재에는 반드시 심리학 책이 놓여 있다 - 부자는 심리를 읽고 빈자는 심리에 휘둘린다
정인호 지음 / 센시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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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인생사 사람살이니까 사람을 알아야 세상을 알고 그래야 돈도 벌리는 건 당연한 이치라는 생각이 듭니다.

농사도 장사도 사업도 정치도 경제도 또는 우주근간의 일도 모두 사람과 사람이 하는 일이니 말입니다. 사람이 근간이 되고 사람을 위해 하는 일이 사람을 모르고서야 어떻게 잘 돌아갈수가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제목을 보면 부자들의 서재에 심리학책이 왜 있는지에 대해서만 논할 것 같은데 그것과 더불어 부자들의 심리에 관해서도 파헤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현 시대 21세기에 자수성가든 벼락부자든 로또 부자든 어떤 방식으로든 최고로 되고 싶은 건 부자라는 통계도 있는데요... 그런 부자들은 어떤 사람들인지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

부자들의 서재에 심리학책이 있고 심리에 대해 공부를 하는 이유는 결국 사람의 심리를 공부하고 그 사람을 자유자재로 요리하듯 돈과 사람에 휘둘리거나 정복당하지 않고 자유자재로 움직이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일단 부자들의 서재에 심리학책이 있는 이유는 말입니다.

​1장에서는 부자의 서재에 왜 심리학책이 놓으있는지 그 배경과 그리고 부자들의 행동반경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고

2장에서부터는 부자들의 심리에 관해 본격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2장과 3장을 모두 끝까지 읽고 나서 부자가 되는 사람들의 성격과 심리 행동에 대해서 한마디로 짧은 문장으로 결론을 내린다면

"부자들은 단정짓지 않으며 긍정적이고 어떤 사람이나 사물에 대해서도 열린 자세로 닫혀있지 않으며 그러면서도 스스로의 경험을 믿고 중심을 가지며 또렷한 가치관과 철학을 가지고 있어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으며 조용히 인내하고 부정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막연히 긍정하지 않고 어려울수록 타계할 현실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아무리 다급해도 다만 코앞의 이익이나 돈에만 연연하지 않으며 요행을 바라지 않고 미래를 대비하며 오늘 할일은 당장 실천에 옮기는 행동파여서 그들에게 내일로 미루는 일은 없다고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총2 장과 3장 에 걸쳐 소제목 16개의 챕터로 나눠서 이야기되는데요 이중에서 가장 인상깊은 대목은

​" 자수성가형 억만장자는 자신의 조건이나 환경에 연연하지 않고 성공했다 불황이 와도 :"왜" 라고 묻지 않고 해볼까?" 라고 물으며 게임의 규칙을 스스로 정한다 이것이 빈자와 억만장자를 가르는 가장 분명한 차이점이다.

"자신과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돈의 원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을 폭넓게 공부한다 부자들은 자신의 부와 영향력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한다.

​부자와 빈자의 차이는 장기목표에 있다 빈자들이 소망을 담은 장기목표를 추구하는 비율은 단2퍼센트에 불과하다 반면 자수성가한 부자들의 99퍼센트는 하나 이상의 장기 목표를 추구한다.

​​

나는 지금까지 딱 50평생을 살았다 예전같으면 50이면 세상의 이치를 안다해서 이순이라고 했다던데 아직도 나는 모르는 것 투성이이고 어쩔때는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 시대에 눈이 휘둥그래질만큼 호기심도 가득하다 그런데 너무나 또렷하게 아는 한가지는 어떤 일이든 절대로 하루 아침에 벼락같이 일어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이든, 또는 유튜브에서 몇천만을 모아 갑자기 벼락부자가 된 것 같은 사람이든 또는 노래를 너무 잘하는 가수가 하루아침에 인기가수가 된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든, 우리가 보기에는 어느날 갑자기 그들은 부자가 되고 뭔가를 이룬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은 눈에 보이지 않은 그들만의 성을 차곡차곡 쌓기 위해 스스로 고군분투하며 그 세월들을 쌓았다는 것이다. 그들만의 고된 연습과 치열한 자기 싸움끝에 이뤄낸 결과물을 우리는 어느날 갑자기 대했을뿐이지 그들은 계속 해서 그렇게 살아왔다는 것이다. 세상에 그 어떤 것도 공짜는 없으며 쉽게 얻어지는 것도 없다

​​

우리는 작심삼일이라고 어떤 일을 하기 위해 결심을 하지만 매번 삼일에 그치고 말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자기 스스로를 절제하며 통제하고 기분과 감정을 조율하며 성실하게 하루하루 뚜벅뚜벅 나아갔을때 얻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나는 참 지금까지 인내하며 노력하며 살아왔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 이 책을 읽으며 한번 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어쩌면 생각대로 되어지지 않을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결국 실패가 되든 성공이 되든 어차피 인생은 과정이며 인생의 끝에는 과정만 남을 것이기 때문에 열심히 치열하게 살기로 다짐하네요

이 책은 부자가 되기 위해 부자의 심리를 알기 위한 책이기도 하지만 다만 부자가 되기위함만은 아닌 인생을 성공하기 위해 스스로를 돌아보기에도 딱 좋은 책이기도 한 것같아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부자의서재에는 반드시 심리학책이 놓여있다

​#정인호 #부자되는책 #부자 #부자가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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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가 뭐예요? 미래를 여는 키워드 2
이시한 지음, 황정하 그림 / 풀빛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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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린이들을 위한 책입니다. 하지만

너무 재밌고 쉽게 그리고도 새로운 걸 알게 되어서 책을 읽고 난후 잘 했다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나이가 오십줄이지만 모르는 건 어린이가 공부하듯 세상을 공부해야하는게 당연합니다 메타버스라는 요즘 매일 듣는 것 같지만 생소한 이 말이 무엇을 뜻하는 평소에 알고 싶었기 때문에 재밌게 읽은 것 같습니다.

당연하지만 메타버스는 아직 초기단계입니다.

메타버스란 메타와 버스가 합쳐진 말로 메타는 그리스어로 ~의 뒤에 또는 넘어서라는 뜻이고 우리말로는 초월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그리고 버스는 새로운 세상 어떤 공간을 뜻하구요 그래서 메타버스란 어떤 초월 공간 초월의 세계를 뜻한다고 합니다.

즉, 말하자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세계외에 또다른 가상의 공간이 생겨나는 것을 뜻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연결된 컴퓨터라는 매체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하나의 새로운 사회가 형성이 되는 것입니다

거기는 공간이나 시간 또는 국가나 인종 또는 성별까지도 뛰어넘어 자유로운 가상의 세계입니다.

지금도 물론 4차원게임같은거는 이와 비슷할 수도 있지만 메타버스는 새로운 가상의 세계에서 물건을 팔고 주고받을수도 있고 내 상점을 만들 수도 있고 또는 그곳에 가서 공부를 할 수도 있고, 또는 국가가 다른 프랑스나 미국등 먼나라의 누군가와 친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거기가 현실을 대신할 만한 새로운 사회가 되는 이유는 현실에서 통용되는 현금이 거기에서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실과 다른 메타버스에서의 새로운 직업이 어쩌면 미래에는 더 많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어제도 텔레비전을 보다가 현재 메타버스의 개발이 어디까지 왔으며 어떻게 개발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나오는 것을 봤는데요 지금은 아주 초기단계여서 현재도 물론 메타버스가 있긴 하지만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 그렇게 자유롭지는 못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앞으로 혁신적으로 발전할 걸 생각하면 정말 설레이고 가슴뛰는 미래가 펼쳐질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나이가 오십인 나도 이러한데 새로운 세대 지금의 초등학생들은 아마도 메타버스가 상용화되고 마치 지금의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처럼 쉬워지고 접근하기 용이하다면

매일 일상이 두가지 세계로 나눠지고 그 두가지 세상안에서 살면서 더 신나고 즐거운 인생을 살게 될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속에는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언제쯤 상용화가 될지 지금은 어디까지 와 있고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 그리고 메타버스가 마냥 좋기만 한 것인지 부작용은 어떤게 있는지 그리고 메타버스를 어떻게 하면 재밌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인지 메타버스를 좀 더 유익하게 이용하려면 어떻게 어떤 사람이 되면 좋을지 등에 대해서 어린이들의 관점에서 아주 쉽게 재미있게 잘 씌여져 있습니다 주변에 초등학생 조카가 있다면 읽게 하고 싶을 정도로 아주 재미있고 유익한 교과서같은 책입니다.

#책서평 #책리뷰 #메타버스가뭐에요 #메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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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 말고 N잡 하기 - 돈걱정 없이 사는 N잡러의 세계
장이지 외 지음 / 미래와사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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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온라인셀러다

온라인셀러로 활동한지 1년 반 가까이 되는 것 같다 그렇다고 남들처럼 한달에 수백만원 수천만원하는 돈을 벌어들이지는 않는다 다만, 용돈벌이라도 해보려고 시작한 온라인 위탁셀링이 재미가 있기도 하고 말 그대로 원했던 것처럼 소소한 용돈벌이가 되기에 꾸준히 계속해오고 있다 눈에 띄는 성과가 갑자기 남들처럼 드라마틱하게 일어나진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씩 매출이 증가하기도 하고 한 재미도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있었더니 저녁때쯤에 혈액순환이 안되는지 다리가 퉁퉁 부어온다 돈도 좋고 성취감도 좋지만 건강을 잃어서야 계속할수가 있나, 나이도 이제 오십줄에 들어섰는데 막상 그만둘래니 배운 것이 아깝고 싶어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온라인잡을 하고 계신지 무척이나 궁금했다

그러다가 투잡말고 N잡하기라는 책을 보게 됐다.

이미 변화한 디지털시대가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익숙치 않은 환경이다 보니 이런 새로운 온라인 디지털 첨단의 4차원 세대에 맞게 조금씩 조금씩 적응해가고 있는 모습의 사람들의 이야기였다. 아니 이 책에는 이미 이런 새로운 디지털시대에 딱 들어맞게 최적화된 방법으로 이미 앞서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 책은 어떤 한 사람의 성공기가 아니라,

총 열분의 N잡러가 나온다.

N잡러라는 어쩌면 신조어일수도 있는 생소한 직업은

이제 개인이 주체가 되고 개인이 스스로 회사가 되는 시대에서 한 사람이 어떤 조직에 몸담아 취직을 해서 수익을 창충하기 보다는 스스로 혼자서 1인 창업 1인 수익화를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창출해내는 다재다능한 사람들이다.

총 열분의 N잡러들의 공통점은

첫째는 스스로 하고 있는 N잡을 즐기고 있는 것이고

둘째는 그 즐거운 N잡을 하기 위해 끊임없는 독서와 자기개발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상에 대응하고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있었고

세째는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시간을 정해놓고 자신만의 루틴에서 성실하게 한땀한땀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이분들 중에는 유튜버도 있었고 온라인 셀러도 있고 또는 퍼스널브랜딩강사도 있고 온라인으로 하는 수학강사도 있으시고 라이브커머스 진행자도 있으시고 방송 MC도 있으시고 이런 여러 직업들을 함께 병행하는 분도 있으시고 N잡러 답게 모두들 이런 여러 직업들을 병행하는 분들이 많았다.

이분들의 지금의 삶이 있기 위해 우리 시대에 새로운 길을 개척한 그들 개개인의 스토리들이 여기에 담겨 있다. 어떤 분야이든 어떤 일이든 우리 삶은 결코 만만하지 않다는 걸 우리는 안다. N잡러의 인생 또한 어찌 아니겠는가말이다.

열분의 스토리중에서 좀 더 내게 감동적으로 다가온 한 분은 재테크 코칭 리치멘토 대표이면서 미국주식 실전투자강의 백만나비를 운영하며 학습진로코칭도 하시고 중국어 강사이면서 스토리텔링 수학강사 등등 수십가지 명함을 가진 주부님이였다. 이분이 감동스러운 이유는 류머티즘 관절염이라는 자가면역질환 불치병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가운데 포기하지 않고 여러 분야에 도전하며 자신만의 탑을 쌓은 것이다.

특히 몸이 아프거나 하면 마음까지 어두워져 우울증에 빠지거나 자포자기하기 쉬운데 하루하루 일상들을 자신과 그리고 건강과 싸워가며 일궈내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행간 너머의 처절한 하루하루의 사투가 눈에 보이는 것 같아 앞으로도 더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책을 읽으면서 들었디.

이 책속에는 N잡러 본인들의 경험을 통한 N잡러로서의 성공루틴이 담겨있다. 물론 이 책 한권을 통해서 N잡러가 되는 쉬운길을 알려주는 건 아니라고 보지만 그보다 더 큰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이제 정말 새로운 시대를 좋던 싫던 그게 맞던 아니던 변화하는 새로운 시대에 들어와있다.

엊그제 텔레비전에서 보니 시니어들의 디지털기기 이용을 배워주는 프로그램도 있었는데 이제는 호기심넘치는 마음으로 배우지 않고 스스로 독려하고 개발하지 않으면 퇴보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시대에 맞는 적응을 어떻게 하면 훌륭하게 부드럽게 할수 있는지에 대해 이 책의 선배들이 알려주고 있다 관념이나 개념보다도 경험은 그 무엇보다 진실이다. 도움되는 책을 읽게 되어 감사하다.

#투잡말고N잡하기 #돈걱정없이 사는N잡러의세계 #N잡러 #온라인잡 #온라인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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