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 마리 퀴리 우리 반 시리즈 3
전혜진 지음, 안병현 그림 / 리틀씨앤톡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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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리틀씨앤톡 우리반 마리퀴리-과학경진대회에 도전하다


처음 이 책을 서평 신청할 때 우리가 알던 위인인 퀴리부인으로 알고 있는 인물인줄은 몰랐어요


신청 본문 내용과 책 내용을 읽어보니 이제 알겠네요

이런 식으로 위인을 알기 쉽게 알려 줄지는 몰랐어요

우리반 시리즈가 있더라구요


또한 씨앤톡에서 리틀씨앤톡 부분이 따로 있고 한학기 한권 읽기도 있어 유용하겠더라구요


마리퀴리가 카론의 도움으로 서마리의 몸으로 들어가서 생기는 일들이 재미있어요

그럼 줄거리 요약을 해볼테니 한번 잘 읽어보세요

좀 어려운 내용도 있으니 예를 들어 방사성물질, 방사능/방사선 등입니다.



1.마지막 순간에 떠오른 질문


‘퀴리부인 위독’이라는 말에 서로 말이 틀린 사람들, 그러나 전쟁터에 참가해 부상자들에게 X레이를 찍었다는 말에 존경심이 발동합니다.

마리~ 퀴리, 아픈 퀴리부인과 병간호하는 딸 에브가 첫 등장하네요

이렌은 방사능 연구소를 책임지고 있다고 합니다.

병명은 재생불능성 악성 빈혈, TV에서 들어본 희귀성 질환인 듯 합니다.

원인은 방사성 물질이라고 하는데 아마 실험실에서 노출되어서 몸 여기저기가 아픈 듯 합니다.

잠깐 베크렐 박사의 우라늄, 몇 년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때 방사능 수치가 몇 베크렐이라고 한 것 같네요

‘광물마다 방사능의 파장이 다르다; 광석 찌거기에서 폴로늄가 라듐을 발견한 퀴리부인, 남편 피에르와 고생 고생하면서 진행된 업적입니다.

여기서 마리의 인생은 방사성 물질과 다름없다라는 말이 나오네요

하루하루 쇠약해지는 마리, 동시에 희미해지는 기억들,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연구에만 몰두하다 보니 결국 마리의 몸이 점점 아파오네요

잘 쓰면 약, 못 쓰면 독. 방사성 물질, 방사능/방사선은 인간의 발전에 도움을 주지만 오남용, 악용되면 큰 해가 되네요 문명의 이기네요


2.파리의 골목길을 카론과 함께

마리 갑자기 어린 시절 회상되는듯

소녀와 대화하고 학교를 둘러 보는데.

찌꺼기 속에 우라늄, 쓰레기 속에서 캐넨 보물이라 표현하네요


사고로 죽은 피에르도 등장합니다.

젊을 때의 마리, 젊은 시절 고생하던 모습이 선하네요

“혼자 에너지를 내뿜는다, 이것이 방사능이구나”

아직 발견되지 않은 물질, 그 노력속에서 손에 상처가 생기네요,

소녀는 마리에게 충고도 해주고 딸 이렌에게 남은 일을 넘기라 하네요

소녀의 정체는 바로 카론, 이승과 저승을 건너주는 뱃사공, 우리로는 저승사자라고 할까요?

마리가 위대한 사람이라 왔다는 카론, 고맙다는 마리.

카론과 마리의 문답, 커다란 판은 주기율표이고 그리고 원소하나를 찍으라는 카론

미래로 갈 수 있다하는데, 마리는 라듐이 아닌 폴로늄을 고르네요

폴로늄은 아마 자신의 조국 폴란드를 기리며 이름을 지은 듯 해요


3.갑자기 열두살 이라고/

퍽 얼굴 때리는 배구공


이 늙은 몸?이 맞았는데, 서마리, 내가? 그리고 5학년이라고?

여기 등장하는 민예준, 누구를 좋아하는지? 우리 아들 이름도 김예준 ㅎ

절친은 조세빈, 아프다는 마리는 보건실로, 서마리의 기억이 서로 교차하는 듯하네요

폴란드 소녀 마리퀴리, 대한민국 소녀 서마리, 이제 서로 왔다갔다 하면서 이야기가 펼쳐지네요

눈을 감자 폴란드 초등학교. 당시 식민지 상의 초등교육을 보여 주고 있네요

눈 뜨자 다시 서마리, 예준 와서 변경, 그리고 콜라 한캔 주고 가네요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공통점, 식민지를 격은 나라입니다.


4.미래를 알게 된 기분

엄마를 만난 서마리, 엄마와의 조우가 왠지 어색하기만 하네요

마리 퀴리의 엄마, 결핵으로 아프셨던 엄마와는 즐겁지 않은 기억도 있는데.

마리 언니 조샤의 죽음, 그로 인한 엄마의 병은 점점 깊어지고,

엄마를 이렌처럼, 에브처럼 대할까? 고민하는 마리.


대대로 과학자 집안, 그러나 이렌의 죽음도 방사능이라니 슬프네요.

슬픔에 우는 마리 그리고 엄마품에 안기는데, 노벨상 가족이라 대단하네요

마리-이렌-에브 가족이 6개나 받았다고 하네요 에브는 남편이 평화상을요

에브의 작품[마리 퀴리 전기] 살아서는 용돈을 뜯고 죽어서는 인세를 뜯고 아니 용돈요

에브도 대단한 인물이네요 농담도 수준급, 노벨상 못 받은 수치라고 하네요


5.과학 탐구 경진대회를 노릴거야

공부보다 아침 기상이 어려운 소녀 마리.

여전히 까부는 예준, 애 왜이러니? 생각나는 남편 피에르

세빈이엄마는 뇌종양, 무서운 병이라 생가하는데.. 그러나 의연한 세빈을 보고 놀라는 마리네요


과학 경진대회 포스터를 본 마리, 어머니를 기쁘게 한다는 취지로 같이 나가자고 하네요

수재에 효녀에 사랑스럽네요

아이들 가리킨 경험으로 자료 정리하려는 마리, 방사성 물질의 이면, 핵폭탄, 2차세계 대전의 참상을 소개합니다.


방사능의 양면성, 이면성에 슬퍼하는 마리


6.100년 뒤의 빛과 어둠

자료는 핵폭탄과 원자력 발전소.,

세빈과의 조력관계는 마치 피에르와의 관계로 느껴지는 마리,

타인에 대한 이해와 행동을 느끼게 되는데요

선생님인 마리 엄마는 요리에는 젬병, 워킹맘의 한계인가요? 그래도 아이들에겐 인스턴트가 있네요. 전단지 선택의 고민만이‘


잠시 요리 못하는 마리퀴리, 하숙생 시절, 동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데 시간낭비는 최대의 적, 모범생 콤플렉스?

다시 지금, 이야기 꽃이 피고 위킹맘의 어려움을 너희가 알려나?

여자들끼리의 식사는 대화만으로도 수다만으로도 충분한건 사실?

마리의 고민과 생각을 사춘기라고 음 맞을까?

[발견보다는 이용이 인간의 책임이다.] 교훈이네요 밑줄 짝


핵발견으로 원자폭탄을 만드느냐? 원자력 발전소를 만드느냐 인거죠

체르노빌, 후쿠시마 원저 사고를 예를 드네요,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한국에도 적잔은 영향을 미치고 있죠

자신을 비롯한 과학자들이 발견한 물질이 후대에서 안좋게 사용된다면 그로 인해 슬퍼지는 마리.

“미래를 확인하려고 여기에 온건가?”

친환경 에너지는 태양광과 풍력이 대표적이죠

엄마와의 대화, 세빈엄마는 과학자, 제약회사 연구원이니 맞네요

남녀 성차별의 사례는 과거나 현재나 여전하다. 다만 많이 줄었을 뿐이라고 생각하네요



7.마리와 세빈의 소망

과학경진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마리와 세빈

5학년은 우리뿐, 나이와 여성으로 차별 아닌 차별을

마리, 세빈, 예준 삼각관계가 의심되네요?

과학 경진 대회날 마치 엑스포처럼 여기저기 화려한 과학쇼가 펼쳐지네요


6학년과 경쟁, 결코 밀리지 않는 마리, 세빈의 자료들

둘이 준비한 내용은 “ 인공 방사능의 평화적 활요”이었다.

마리는 자신의 연구에서 비롯된 기술들이 원자폭탄이 된 것에 슬프고 원자력 발전 사고가 재앙이 된다는 사실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암 방사선 치료에도 쓰인다는 것에 조금은 편안해졌다.

이번 대회 대상은 여러분도 예상한 것처럼 마리&세빈입니다.

상장을 받고 서로 미소 지우며 뒷풀이?합니다.

마리네, 세빈네 추가로 다른 가족, 어린이 암환우입니다. 감마선, 감마나이프 절개하지 않고 치료를 한다니.

세빈이 존경하는 과학자는 마리 퀴리였네요


8.나는 후회하지 않아요

눈앞이 어두워지고 나타난 카론, 배구공과 휠체어 충격은 빙의현상을 초래하네요

방사능 존재 발견으로 발전, 발명으로 인간의 생명을 구하게 된것이네요

이렇게 미래의 여행으로 큰 의미를 알고 깨달은 마리,

현재의 마리는 창문을 바라보며 조용히 눈을 감네요



아래는 아들 서평 쓴 내용입니다. 짧막한  줄거리와 느낀 점이라고 하네요



이 책으로 위대한 여성, 위인, 인물들을 자세히 볼수 있는 알수 있는 세상이 온듯 합니다.

마리 퀴리에 대해 업적만 알았지(수박 겉 핥기)이제는 마리퀴리의 내면의 고민, 갈등을 조금 알고 이해할 수 있었던 좋은 책이며 기회였어요

특히 방사능 발견의 양면성은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노벨상을 만들게 해준 알프레드 노벨과 같은 생각이었을 겁니다.

아들 뿐 아니라 우리 딸에게도 읽고 감명을 받았을거예요


우리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때는 더 좋은 세상, 양성평등의 완전히 이루어진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반 시리즈는 계속 출간된다고 하니 새로운 스타일의 위인전을 읽고 보게 될 듯 합니다.

이해와 설명이 재미있어서 좋아요

인물도 독자들이 직접 설문조사(이벤트)해서 정해도 좋을 듯 해요

이미 하셨는지는 모르겠네요 G

그럼 다른 좋은 책, 시리즈도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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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파이터 3 : 삼태극 시스템 - 인공 지능 로봇 배틀 만화 강철의 파이터 3
손병준 지음,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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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강철의 파이터3

이번 강철의 파이터 3는 내용이 좀 살벌하네요 특히 오니의 변신은 흉측하네요

오니의 뜻이 지옥의 오니라고 하는데요 도깨비 모양의 오니는 지옥에서 망자에게 벌을 가하는 옥졸 또는 괴물이라고 하네요 특히 오니와 나카타 왜 그런가요? 하는 행동도 그렇구요 넘 무섭네요

한일 라이벌 구도가 마음에 와닿아요 가까운 나라이면서 가까워질수 없는 나라,

그러나 나카타의 아픔을 비밀을 알면서 이해하면서 강태극과 협조/협력이 필요한 상황이 만들어지네요



본문 만화, 정보페이지(지식레벨업), 직업페이지(미래의 직업) 하나 하나 놓칠 수 없네요 알찬 내용입니다.

2편과는 달리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네요

강태극 엄마, 교장선생님, 나카타 아빠 렌야입니다.

그럼 책 내용을 가볍게 소개할께요



1.나카타의 과거


나카타의 오만방자함이 하늘을 찌르네요. 대체 어디서 나오는지 알수가 없네요

여전히 라이벌 구도, 오니와 태극혼, 나카타와 강태극.

그런데 오니의 변신, 변신, 변신 흉측하네요


덩치만 커지고 마치 다윗과 골리앗 싸움 같네요, 누가 이길지 궁금하네요 답은 뻔하죠

이편에는 인간의 신경 및 생각으로 조정 가능하다는 내용의 [뇌 기계 인터페이스]가 지식레벨업에서 소개되네요

인간의 뇌파로 컴퓨터와도 연결되고 로봇을 조정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뇌]를 읽어보시면 육체가 마비된 인물이 컴퓨터를 통해 욕구를 충족하는 좀 무시한 내용입니다.


2.지옥훈련의 결과물

특훈을 감행한 태극혼, 그를 누가 이길것인가? 그럴 상대는 없죠

오니는 무서지나 사무라이 모드로 변신하는데. 아마 형상기억합금과 원리가 같은가봐요

그래도 포기를 모르는 태극혼, 밀리는 도중 엄마생각에 더욱 힘을 내는 강태극

[형상기억합금]에 대해 지식레벨업 소개합니다.

변형된 금속이 열을 가하면 다시 본래대로 된다는데 참으로 대단하네요

아들이 이 내용이 맞는지는 모르지만 터미네이터의 T인가요? 수은같은 액체금속이 여러 사람으로 변신하고 변형되는 걸 보고 이게 아닌지 저에게 물었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3.불굴의 태극혼


제목으로 생각나네요 부제로 지어봤어요 “불굴의 태극전사들” 2002  월드컵 붉은 악마가 생각나네요

오니의 전자기력 공격, 그것을 무력화시키는 태극혼

[우주의 네가지 힘/전자기력]

중력, 강력, 전자기력, 약력을 소개하고 있어요 중력은 알겠는데 나머지 힘은 좀 어렵네요


4.로봇배틀 시험우승자


결국 패배한 오니, 그러나 이건 또 뭔가요?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자폭인가요?


수소 헉 설마, 수소폭탄?

그러나 친구들의 도움으로 폭발과 그로 인한 큰 인명 피해를 막는데 성공하네요 장하네요

이 사건을 계기로 로봇들을 회수하려는 교장,

[수소폭탄의 위력]

일본 히로시마 등에 떨어진 원자폭탄보다는 위력이 크다니 정말 무섭네요

가끔씩 고속도로에 수소 담겨진 실린더를 실고 가는 트레일러 트럭을 보는데 가끔 터지만 어쩌나 합니다.


5.밝혀지는 비밀


스스로 움직이는 태극혼. 이것이 [사물인터넷]인가요?

하늘, 땅, 우주의 힘을 다루는 시스템이 삼태극, 태극혼인가요?

강태극의 엄마 등장과 설명으로 인해 몰랐던 비밀들이 조금씩 알게 되는데요

천,지,인  동심이 삼태극 시스템의 열쇠라고 합니다.

또한 악의 세력이 외계인이라뇨 놀랍네요


또한 로사의 설립목적도 알수 있어요

[사물인터넷]

사물에 인터넷을 통해 연결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대요

스마트홈과 커넥티드 카, 키오스크는 들어봤는데요 독거노인 돌봄서비스와 QR형 따릉이는 몰랐던 내용입니다.


마지막장에는 미래의 직업이 소개되었네요

지식레벨업에 나오는 내용의 직업입니다.

뇌-기계 인터페이스 개발자, 금속공학기술자,로봇동장 생성 연구원, 핵융합 개발자,사물인터넷 전문가입니다.


본문 만화와 그속에 숨겨져 있는 놀라운 과학의 세계. 인간과 과학의 연관성을 쉽게 알수 있게 해주는 강철의 파이터. 3권은 언제 나오냐고 그리도 기다리던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었습니다.

다음 편도 역시 기다려지는데요.

나카타와 강태극의 라이벌이자 동지가 되어 알수 없는 적과의 숨막히는 대결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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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아들의 줄거리 요약 및 서평이라고 합니다.

[강철의 파이터 3 서평]

*줄거리

저번 화에 이어서 태극혼과 오니가 싸우게 되고 태극혼이 오니를 제압하지만 오니가 메가 오니, 메갈로돈 오니로 변해 나카타가 유리해졌다. 그 다음에는 태극이가 유리해져 다 제압했지만

오니가 진 사무라이로 변하자 태극혼이 밀리며 온 전신이 다 부서졌다. 그 과정에서 나카타가 대뇌역류가 되고 정신이 반쯤 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관중석을 공격하고 수소 폭탄을 발

포 퇴학 결정이 되고 학교에서는 태극이와 나카타의 로봇을 강제 압수하기로 했다. 하지만 수연 박사의 메시지로 생각이 바뀌어 일본에 있는 나카타의 아빠 렌야 박사님에게 가라고 한다.


*지식레벨업과 미래직업

뇌-기계 인터페이스

형상 기억합금

우주를 이루는 네 가지 힘

악마의 무기 수소 폭탄

사물 인터넷

뇌-기계 인터페이스 개발자

금속 공학 기술자∙로봇 동작 생성 연구원

핵융합 개발자∙사물 인터넷 전문가


태극혼의 가운데 부분은 태초의 조각이 들어가 있다. 그 부분이 태극 모양이었다가 노랑이 추가된 모양이 되는 이유는 한국에서 만든 로봇이라 그런 것 같다.

[강파 딱지]

이 책에는 나라별 로봇의 형태와 기술이 다 다르다. 또한 로봇마다 장점과 단점이 있다.

본문 만화내용도 재미있지만 각 장마다 끝나는 부분에 있는 지식레벨업과 마지막 미래직업란은 몰랐던 내용이라 유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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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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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한국사 : 신사임당.허난설헌 Who? 한국사 27
다인 지음, 안광현.정병훈 그림, 최인수 정보글, 최태성 추천 / 다산어린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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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한국사 신사임당, 허난설헌 편을 읽고


이번 책의 추천글도 장보고편과 같이 역사계의 대세, 인싸 최태성님이시네요

그리고 존 덩컨, 에드워드  슐츠, 좋은 분이시겠죠


먼저 신사임당입니다. 사임당 신씨 이름을 모르겠네요 조선 시대 여성들의 더더욱 이름이 없이 살았나봅니다. 요즘도 결혼하면 아기 낳으면 누구엄마로 주로 불리죠.


1.그림에 마음을 담아

강릉 딸부잣집에서 태어났어요


그림, 공부에 유독 소질이 있는 둘째, 아버지는 요즘말로 깨신 분이시네요 둘째의 꿈을 펼치게끔 도움을 주시네요.  종이선물, 안견의 몽유도원도, 조선시대때는 종이값이 비싸다고 하네요. 특히 치마저고리에 그림을 그려서 위기를 모면해주는 장면이 매우 인상깊네요 가진자의 여유, 재치, 위트 순발력, 임기응변 최고.


지금처럼 종이가 넘쳐나고 이제는 디지털시대에 종이가 밀려 점차 사라지는 듯 해요

그래도 아직도 교과서, 책들은 멋진 종이와 인쇄기술이 발전되어 보기 좋아요

식상한 중국그림보다는 그녀는 자신만의 혼을 그림에 담으려 합니다. 멋지네요

[시대돋보기] 조선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유교사상으로 남녀차별이 심하네요

관혼상제, 삼강오륜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2.착한 아내, 어진 어머니


여자의 도리와, 덕목은 착한 아내, 어진 어머니이네요 희생과 봉사만이 최고의 덕목인 듯 합니다. 여기서 태임을 스승으로 삼아 본받아야 한다고 호를 사임당이라고 지었대요

그리고 한양의 이원수와 혼례를 치룹니다.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과 충격, 남편의 공부 뒷바라지. 아이들의 엄마로의 역할 등 할 일이 너무 많네요 그림솜씨는 여전하네요

어머니의 이런 모습은 당연히 아이들에게도 모범이 되고 귀감이 되겠죠

그 어머니의 그 아이들, 신사임당과 아이들, (서태지와 아이들)그러니 율곡 이이가 아들인거죠 와우

[시대돋보기] 조선시대 관혼상제(성년식, 결혼식, 장례식, 제사)와 결혼문화에 대해 소개하네요


3.그림 그리는 여인

기울어진 가세를 위해 일하는 사임당, 워킹맘은 너무 힘들어요

그럼에도 똑똑한 아들 이이,


사임당의 작품들은 신씨의 그림이라 하여 화가로써 인정을 받습니다.

남편도 작은 벼슬을 얻고 아들과 같이 평양으로 행합니다.

신사임당은 4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네요

남녀 차별이 심한 조선시대, 신사임당은 뛰어난 여성 화가입니다.

모범적인 어머니, 현명한 어머니 상이며 살림살이와 남편의 내조를 하는 원더우먼입니다.

이 시대 모든 사람들. 여성들이 본받아야할 여성상이네요

헌신적인 면이 아님 현실적이며 자녀 육아에 대해 또한 남편을 때로는 이끌줄 아는 진정한 슈퍼우먼입니다.


[시대돋보기]

신사임당의 생애를 다시 재조명하고 율곡이이에 대해 설명해주네요

얼마나 유명하면 국가 지폐에 어머니와 아들이 동시에 그려지겠습니다. 전대후대 미문의 대단한 일이죠


4.특별한 여자아이, 여기부터는 허난설헌입니다.


신사임당보다는 허난설헌이 명성과 알려짐은 덜하겠지만 그래도 알고보면 매우 지고지순하고 못지않은 놀라운 여성 예술가입니다.

매우 슬픕니다. 남녀노소 읽으면 그 부당함에 치를 떨수 있습니다.

강릉, 초희는 호기심 많은 여자아이랍니다. 심사임당 달리 이름 초희가 공개되네요

독서를 통해 간접경험을 하고 좋아하는 보기드문 인재네요


단정하고 조신한 몸가짐, 이것이 조선의 여인상인대요 초희에게는 마음에 안드나봅니다.

여자의 이름은 없다, 아니 불려질 기회가 없다. 누구 , 누구의 아무개 이정도

남녀차별 않는 앞서가신, 열린사고의 아버지 그러나

집안 자식은 다들 멋진 분들이네요 큰아들 허몽, 초희와 막내 아들 균(그 유명한 허균)

신분차별과, 서얼인 이달이 초희의 글스승이라고 하고 그 시절이 가장 행복했다고 합니다.

하고싶은 글공부를 할 수 있으니 당연하겠죠

[시대돋보기] 조선의 화가들, 안견, 정선, 김홍도, 신윤복, 장승업,

조선의 문인들 김시습,, 정철, 김만중, 박지원 등 와우 다 아는 분들이네요 그래도 각각의 디테일을 공부해야 겠네요

5.새로운 인생의 시작


이백의 시집, 선물을 받고 너무 좋아하는 초희.

난초와 눈을 좋아하여 생긴 호, 난설헌, 글공부 등을 좋아하는 초희를 보며 걱정하는 어머니.

그 시대의 여성이 글공부, 너무 잘나도 어렵게 살수 있다는 어머니의 생각이 앞으로 다가올 사건과 슬픔의 복선인가요?

혼인을 하게되고 몰래 아버지 따라가 남편을 보는데 당시에는 남편될 사람의 얼굴도 모르고 결혼했다 하는데 이건 돌아가신 저의 어머니도 그러하셨다고 하네요 시골에서는 더더욱요

혼례 때 비가오는데 불길하네요 저도 결혼할 때 비가 왔어요 3월인데요

엄격한 분위기의 시집살림, 공부에 흥미없는 남편, 이런것들은 모두 초희탓을 하게 되는데요


남편에게 보낸 시로 인해 오히려 시어머니, 남편과의 관계도 안좋아집니다.

친정어머니 생각에 그저 눈물문이 앞으로 가리니 더욱 슬프네요

혼자 별당 생활하면서 외로운 시간 더욱 글을 쓰며 버티고 지냅니다.

[시대 돋보기] 조선시대의 여성들, 황진이. 윤지당 임씨, 김만덕(거상 김만덕, 남자인줄 알았다눈), 빙허각 이씨, 명창 진채선, 바우덕이..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네요 분발해야겠네요

6.시대를 앞선 최고의 시인

과거를 연이어 실패하는 남편, 아이들을 키우지 못하게 되고 두아이의 죽음을 맞이한 허난설헌, 난설헌도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요양차 강릉 친척집을 가게 되었네요


27살의 꽃다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게 되네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희망을 잃으니 살 희망과 원동력을 잃은거죠


이소식 듣고 온 허균이 난설헌의 시를 모아 문집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주 천만다행입니다.

사라질뻔한 명작들이 많았을 텐데요


2019년 5월 우리가족은 강릉여행을 갑니다. 강릉에 유적지도 많고 동해바다를 보기 위해서였죠

오죽헌에서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자취를 느껴볼수 있는 기회였어요 또한 근처 허난설헌 생가와 기념관도 구경했어요


이번  who?한국사 신사임당, 허난설헌은 조선시대 여성 문인/예술가의 대표적인 인물편이며 강릉이 고향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네요

또한 비슷한 시기에 살았으며 여성이 살기 어려운, 뜻을 펼치기 어려운 조선시대에 태어나 살아서 작품을 남겼지만 여자로서의 삶은 힘들었지만 비교가 서로 되네요

혼인 후 신사임당과 허난설헌은 남편의 무능함은 비슷하나 삶과 생활은 정반대로 허난설헌은 너무 안타깝네요

자유로운 사상과 행동이 그리도 문제가 되는지? 그런면에서 유교사상은 사회, 문화 발전에 성차별, 신분차별이라는 걸림돌을 제공해주네요

지금은 도저히 이해가 안가겠지요

여성차별, 성차별은 아직도 사회/문화 구석구석 잇니만 과거에 비교해보면 많이 좋아진 듯 해요 여권신장은 여성의 차별과 인종차별은 글쎄요 완전 해소는 불가능할 듯 해요 안타깝지만요

이 두여인을 보고 이 시대 여성들의 본받을점과 개선되어야 할 차별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네요 우리 아이들은 특히 허난설헌 보고 읽으며 분개를 하네요 시어머니에 대한 적개심?까지도요 북한과 일본 수준이네요


특히 어린 아이들의 죽음 때문에 초절정이네요 율곡 이이와 허균도 못지않게 유명한 분이니 연계 학습 등 공부할 수 있는 기회네요


감사합니다.


이 서평은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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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한국사 : 장보고 Who? 한국사 11
최재훈 지음, 정병훈 그림, 최인수 글, 최태성 추천 / 다산어린이 / 202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트렌드가 역사 배우기인듯 합니다. 한국사, 세계사 등 역사를 모르는자 너 뭐니?

트렌드를 이끄는 유명한 분이 설민석, 최태성 님이 있는데요 who?한국사 장보고편에는 최태성님이 추천해주셨네요. TV 역사관련 프로그램에서 많이 본 분이시네요


이번 서평은 아들이 써준 서평으로 줄거리와 느낀 점을 쓰려 합니다.

아들이 매우 좋아하는 역사와 장군이기 때문입니다.

장보고 하니 예전 KBS 드라마 해신이 생각 납니다.

당시 최수종이 장보고, 염장이 송일국 이었고 수애, 채시라가 출연하여 큰 인기를 끌었죠.


차례와 등장인물 먼저 보고 아들 서평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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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한국사 장보고


넓은 세상을 꿈구는 아이


786년 완도 섬 근처 작은 섬에 ‘궁복’이라는 아이가 있었다.


궁복이는 물고기를 잘 잡고 수영 실력도 뛰어났지만 뭍에 가고 싶은 아이였다. 그러다가 장군이라는 말을 듣게 되어 장군을 꿈꾸게 되었다. 그 날 다른 마을에서 대결을 신청했다. 첫 대결은 궁복이네 마을 두 번째는 정연이네 마을 마지막은 궁복이네 마을이 이겨 승자가 되고 궁복이는 정연이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


신분의 벽에 가로막힌 꿈


궁복이와 정연이는 같은 장군이 되겠다는 꿈을 꾸고 있었다. 하지만 뭍에서 온 사람들이 신분 때문에 못 된다는 말을 듣고 좌절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당나라에 가서 그 꿈을 실현시키기로 했다.


희망의 땅으로 떠나다.


둘은 당나라로 갈려고 했지만 뱃삯이 없어 좌절했다. 하지만 어떤 상인이 자신을 도와주면 뱃삯을 주겠다 해서 가까스로 배에 탔다. 밤이 되자 해적이 나타났다. 둘은 해적에 맞서 싸웠다. 그러자 해적들이 도망갔다. 둘은

당나라로 가서 상인이 제안한 무령군 선발 시험을 해서 합격했다. 하지만 말을 못 타 놀림을 받자 야생마를 길들여 말을 잘 타게 되어 바로 실전에 투여되고 공을 세워 장군이 되었다.



신라인의 희망이 되다


장보고는 신라인이 노예가 된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신라인 모두를 풀어주었다. 그날 낮 당나라 황실이 무령군 인원을 줄인다고 하자 장보고는 무령군을 나와 평상인이 되었다. 그리고 최고 상점에 들어가 무역선을

호위하는 일을 했다. 그리고 그 상점 주인의 딸과 결혼을 해 가정을 이루었다. 또한 물품에 대한 이익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서 이익을 높이고 신라로 돌아갈 준비를 했다.


청해진에 담은 희


장보고는 집으로 돌아왔지만 부모님은 돌아가셨다. 장보고는 딸을 위해 신라를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로 했다. 그는 흥덕왕에게 사정을 말하고 시중 김우징의 지지를 받고 대사의 지위를 받아 완도 근처에 청해진을 세우고 훈련까지 해 해적들을 소탕했다.


해상 무역의 일인자가 되다.


장보고는 선단을 직접 만들고 왕께 찻잔을 선물하였다. 그리고 당에서 도자기 장인들을 데려와 기술을 전수받았다. 어느 날 장보고는 옛 친구 정연이를 만나게 되었다. 정연은 장보고의 일의 절반을 맡게 되었다. 흥덕왕이 떠나고 자리 다툼에서 밀린 김우징을 도울지 고민했다.

장보고의 민심과 인기는 곡 귀족과의 불화의 시작이었다.


못다 이룬 청해진의 꿈


그는 김우징을 돕기로 하고 그를 도와 왕위를 얻게 만들었지만 신무왕이 죽고 문성왕이 뒤를 이었지만 귀족들의 반대로 장보고의 딸과의 혼례를 치루지 않았다. 그리고 귀족들은 염장을 불러 장보고를 죽이라고 시켰다.


염장이 장보고, 정연을 죽이고 난 뒤 청해진은 폐쇄되었다.84년 뒤, 반란과 귀족들의 행패를 못 견디게 된 신라는 935년 고려에게 항복하였다.


신라는 초반과 중반에는 좋았지만 후반에 갈수록 귀족들의 권력이 강해지면서 쇠퇴되고 있었다. 사람은 참 무서운 존재다. 왜냐하면 한 사람이 모두의 생사를 결정할 때도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신분 때문에 자신의 힘이

제한되어 있던 장보고가 어떻게 최고 무역가이자 장군이 되었는지 알려주고 있다. 또 마지막에 귀족들에게 죽임을 당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 즉 염장, 김우징의 하인에게 죽임을 당했다는 것은 사람이 아주 무섭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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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는 신분제가 결국 발전의 걸림돌이여 망국의 원인이 되었네요

비단 신라 뿐 아니라 모든 고대, 중세 국가들이 왕과 귀족들의 한판승부가 지속 발생하였죠.

유럽 중세 국가들도 마찬가지구요

이 책에는 신라와 당, 그리고 서역, 왜와의 무역 등 당시 주변정세와 세계사가 연관되어 있네요 화려한 중국의 왕조도 공부하게 되구요

또한 당에 설치된 신라인들의 마을들이 잘 설명되어 있어요

당에서 도자기 기술자을 데려와 기술 전수를 한 것으로 이는 아마 고려청자의 밑바탕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이책에는 챕터가 끝날때마다 시대 돋보기라 하여 통일신라, 신라 신분제, 당과의 무역, 교류, 청해진 건설로 바다를 장악한 장보고, 신라말의 정치상황, 장보고의 활약상으로 더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 역사공부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저 또한 가물했던 옛 기억이 생생하게 해주었어요

한국사, 탐색, 퀴즈, 역사논술, 청해진 유적지, 인물상관도, 한국사 연표도 재미를 덧붙혀주네요


찬란한 천년역사의 신라도 결국 신분제의 한계로 인해 신라 말 상황은 매우 어지러웠고 결국 후삼국시대에서 고려에 망하게 되었네요

이런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노력은 궁복 아니 장보고의 최대의 장점이며 백성을 가여워하고 귀하게 여기는 마음은 가히 지도자의 덕목을 갖추었다고 할 만하네요

만약 귀족으로 태어났다면 당시 시대상으로 비추어봤을때 왕도 될 정도라고 생각이 드네요

삼국통일과 국제 무역에서의 위치, 주변국들에게 끼친 사회/문화 전파도 신라의 큰 업적이라 할수 있으나 통일을 외세의 힘을 빌어 했다는 점은 저 개인적으로 마음이 안드는 부분입니다.

역사를 좋아하는 아들, 딸에게 who?한국사 장보고는 그동안 읽었던 인물편도 좋았지만 역사에 대해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이 드네요

완도가 멀기는 하지만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전남 남해안 쪽이 완도, 진도, 여수 가 볼만한 게 많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도서를 무상으로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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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를 바꾸는 요술쟁이 바람 지구 환경 이야기 2
허창회 지음, 윤태규 그림 / 풀빛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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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날씨를 바꾸는 요술쟁이 바람/풀빛

지구 환경 중 순환은 크게 공기의 순환과 물의 순환이 대표적이죠

이 책은 그 중 공기의 순환 즉 바람에 대한 내용입니다.

저자가 대기과학과를 나오셨다고 하네요 그런 과도 있네요

2004년 처음 나와서 개정판이네요

기상현상, 기상요소인 바람에 대해 알아보죠


바람과 비, 기상현상을 조정할 수 있을까요? 저자는 어렵다고 하네요

전에 영화에 기상을 조정하여 세계를 지배하려는 음모에 대한 영화도 있었는데요

과연 불가능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하지 않을까요? 과학의 발전은 끝이 없으니깐요

1장에서는 적벽대전의 제갈량을 소개하면서 고기압과 저기압을 설명해주세요

2장에서는 온도차이로 산곡풍, 해륙풍을 소개하고요

3장에서는 지구 온도차이에 대해 태양복사에너지 설명하고 위도와 계절, 자전의 전향력을 대포로 설명해주고 있어요

4장은 전향력과 바람방향을 구름의 예를 들어 설명해주고 대규모 대기순환에 대해서도요

5장은 중위도에서의 서풍, 무지개를 설명해주고

6장은 날씨 예측의 중요성에 대해 말해주고 있어요


그럼 좀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그리 쉬운 내용은 아닙니다.

그런데 아들이 5학년 2학기 교재에 날씨에 대해 나온다고 더 공부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도 책을 몇 번 더 읽고 이해하라 했어요


1장에서는 적벽대전에서 바람의 방향을 알고 전투에서 이긴 제갈량 내용입니다.

 제갈량이 바람을 불렀다고, 신도 아니고 센스가 있는거죠 지역과 계절에 변하는 바람을 읽은거죠. 그래도 대단한 분이시네요


삼국지에서 가장 유명한 분 중 한명이죠 공명선생 제갈량,

바람과 기압이 변하기 때문에 날씨도 변하는 거라 하네요

고기압, 저기압 설명하면서 겨울엔 북풍이 분다 하고요

공기의 이동/순환이 곧 바람입니다. 고기압에서 저기압으로 바람이 부는 것은 부족한 부분을 메우려는 자연의 현상/섭리겠죠

계절에 따른 바람은 기후에 영향을 미치고 더위, 장마, 태풍을 영향을 미칩니다.


2장에서는 하루동안 바뀌는 바람의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산위에서 부는 바람은 시원한 바람이라고 노래도 있죠

온도차이가 기압차이이며 산곡풍을 만들죠, 냉수/온수 실험으로도 알수 있죠

공기의 순환이 육지와 바다에서는 해륙풍을 만들어내고요

백사장이 뜨거운 이유는 비열의 차이이며 사우나의 온도 비밀은 표면집중과 증발차이라고 하네요



3장에는 바람을 불게 하는 태양에 대해 설명해주네요

경도와 위도를 설명해주고 태양열의 차이가 온도 차이이며 낮과 밤, 그리고 지역(위도)에 따라 바람세기가 달라지는 것을 알려줍니다.

자전속도로 인해 대포알(장거리)이 변하는 것을 알려주고 움직이는 공기덩어리는 자전의 영향으로 휘어진다고 하네요



4장 제목이 지구는 거대한 풍차입니다.

바람을 관찰할 수 있는 것은 풍향/풍속계이고 깃발 등이라고 합니다.

구름을 보고 바람을 관찰할 수 있는 것은 구름의 이동이 바람 때문이라서 그렇다고 합니다.

인공위성으로 구름을 관찰하고 구름의 이동속도가 곧 바람 세기죠

수증기의 움직임도 관찰할 수 있죠

동풍으로 콜롬버스가 항해할 수 있었고 미국에서 서울로 왕복할 때 비행시간차이는 서풍때문이라 합니다.

바람을 등지느냐? 안느냐 차이는 100m 달리기에서도 기록 인정과도 관련있습니다.



5장은 무지개속에 감추어진 날씨의 비밀로 무지개로 날씨를 예측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물방울의 빛의 굴절로 무지개가 생성되고 날흐린 저기압에서 볼수 있다고 합니다.



6장은 완벽한 날씨 예측을 위한 도전이라고 해서 세계 기상기구에서의 정보 공유/전달에 대해 알아보고 일기예보/예측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였습니다.

기상청과 기상위성인 천리안, 기상예보관과 슈퍼컴퓨터에 대해서도 설명해줍니다.



고등학교때 그리도 어려웠던 지구과학이 생각납니다.

5학년 아들에게는 어떠할 지 궁금합니다.

서평기회 해달라 해서 신청했고 당첨되었네요

9살 딸아이는 그냥 읽기만 하네요 다른 책들은 서평쓰라고 할터인데 아직 무리입니다.

고기압, 저기압, 극지방, 열대, 중위도 지역 등 지구와, 환경, 기후에 대해 알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제 뉴스 기상예보시간에 이제 바람에 대해 좀더 관심이 가겠지요

비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부는 지금도 더욱 그러하겠죠

위성사진 보는 재미를 알지 모르겠네요

정확한 날씨 예측이 어려운 것을 알면 가상 통보관/예보관 분들에게 날씨 틀리다고 뭐라고 하지 않겠죠 욕하지 마세요 ~

아래 내용은 아들의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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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를 바꾸는 요술쟁이 바람


제갈량이 바람을 불렀다고?


제갈량이 겨울철에 남동풍을 불게 했던 이유는 겨울철에

가끔씩 남동풍이 분다는 것을 알아서 그는 바람의 방향이 변화하는 것을 이용해 조조의 백만대군을 적벽에서 물리친

것이다. 제갈량은 관찰력이 뛰어난 지략가이자 기상

예보관 같은 사람인 것 같다.

우리 손바닥 위에는 100kg의 공기가 있다. 공기를

무겁다고 생각하지 않는 이유는 양옆, 밑에서 떠받쳐 주고 있기 때문이다.

바람은 고기압에서 저기압을 향해 움직인다.

몬순: 계절에 따라 바람의 방향이 바뀌는 현상.

장마: 여름철에 여러 날을 계속해서 비가 많이 오는 현상.


하루 동안 바뀌는 바람의 방향

산풍: 산 위에서 부는 바람,

곡풍: 산 아래에서 부는 바람

하지만 언제나 이렇게 부는 것은 아니다.

해풍: 낮 동안 바다에서 육지로 부는 바람

육풍: 밤 동안 육지에서 바다로 부는 바람

세계의 몬순 지역은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동아시아,

인도, 오스트레일리아가 있다.


바람을 불게 하는 태양


태양이 사라지면 춥고 어두우며 모든 것이 꽁꽁 얼어 붙게

될 것이다. 태양은 바람이 생기게 한다.

우리 지구는 자전축이 23.5도 만큼 기울어져 있기는 하지만 열대 지역에서는 1년 내내 태양열을 받는다.



지구는 거대한 풍차


구름을 보면 바람의 세기도 알 수 있다.

서울에서 미국으로 갈 때 빨리 갈 수 있고 반대로 갈 때

느리게 가는 이유는 제트류 때문이다.


무지개 속에 감추어진 날씨의 비밀


무지개를 본 다음 날에는 날이 좋아질 거나 예측할 수

있고 반대로 아침녘에 서쪽 하늘에서 무지개를 보게 되면

날이 흐릴 거라고 예측할 수 있다.


완벽한 날씨 예측을 위한 도전


기상 정보는 평상시에는 자유롭게 얻을 수 있지만 전쟁이

나면 그것은 끝이 난다.

기상 정보를 잘 알아야 하는 이유는 잘 알아 놓지 않으면

생활에 피해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날씨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정보가

잘못 나왔다고 기상 예보관을 비난하면 안 된다.


이 책을 읽고 바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또한 바람이 어떻게 발생하고 종류가 어떤 것이 있는지도

알게 되었다.

바람과 관련된 정보 말고 또 다른 정보도 얻게 되어 유익

하고 좋았다. 또 다른 정보: 세계의 몬순 지역과 지구의

자전축의 기울어진 정도 등.


감사합니다.

이 책을 읽고 기상에 대해 중요성을 알게되었고 얼만전 케이블에서 본 영화가 생각납니다.

기상을 조정하여 세계를 지배하려는 음모에 대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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