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완전하다고 '여겨지는' 청소년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완전한 인격체로 성장하는 이야기다. 서로가 서로에게 반드시 필요한 존재고, 이 친구들은 서로를 만나서 참 다행이라 생각할 것이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봐주는 친구가 있어서, 더 이상 외면하고 가식적으로 행동하지 않아도 괜찮아서.
아무 이야기를 들어주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문방구! 그저 떠먹여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가며 얻는 쾌감과 성취감이 아이들에게는 필요하다! 친근한 도깨비 사장은 이 시대의 히어로다!
가장 낮은 곳을 사랑하는 사람은 무엇이든 사랑할 수 있다. 그래서 난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착할 것이라 믿는다. 어쩌다보니 인간이 많아진 지구에서 동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사는 방안은 무엇인지 깊게 생각하게 만드는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