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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하얀 발 씽씽 어린이 2
강정연 지음, 차야다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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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가 좋아>와 <공포의 하얀 발> 2편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브로콜리가 좋아>는 먹는 양 조절이 힘든 호준이가 주인공이다. 아무리 건강한 음식이라도 너무 많이 먹으면 결국 탈이 나는 걸 호준이를 보면 알 수 있다. 절제에 대한 교훈을 준다.
<공포의 하얀 발>은 혼자서 자는 걸 무서워하는 포도의 이야기다. 포도는 혼자 누우면 귀신이 나올 것 같은 두려움에 잘 수가 없다. 그런데 친구들과 함께 귀신은 실체가 없다는 걸 깨닫는다. 모두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적절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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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양이 포
이와세 조코 지음, 마쓰나리 마리코 그림, 이랑 옮김 / 다산어린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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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보자마자 반해버려서 정드는 건 순식간이다. 그렇게 하루는 고양이 포에게 홀딱 빠졌다. 영원히 함께할 줄 알았지만 머릿속에서 포를 보내줘야 할 때가 됐다고 알람이 울린다. 그런데... 마음은 그러고 싶지 않다. 머리와 마음이 따로 노는 순간이 있다.
그때 하루는 고양이 포의 마음을 생각했다. 속상해 하고 있을 친구를 생각했다. 나만 생각하는 이기심에서 벗어나 우리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진실을 말하고 죄책감에서 벗어난다.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하루의 용기가 대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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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놀아도 사계절 중학년문고 42
김민경 지음, 모루토리 그림 / 사계절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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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할머니는 건우에게 보호자이자 상담가다. 건우는 할머니의 놀이 친구다. 서로가 서로에게 없어선 안 될 소중한 존재다. 노는 데 나이 차가 그렇게 중요한가. 때로는 한 살 차이보다 더 나이 차가 날수록 친해지기 쉽다.
둘은 때마침 나타난 좋은 인연으로 하루하루를 꽉 채워 보낼 수 있게 되었다.
건우가 사람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세상을 원만하게 살아갈 힘을 얻고 할머니가 은퇴 후 제2의 삶을 알차게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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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 보면 알지 - 호랑수박의 전설
이지은 지음 / 웅진주니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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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세계에서 강자의 입장에만 있던 호랑이가 수박 사건 이후로 약자가 된다. 금기에 대한 도전으로 두려운 상황에 놓였지만, 넓게 보면 나쁘지 않다.
둥글둥글 서로 이해하며 살아갈 수 있는 세상에 한발짝 가까워지지 않았을까?
이지은 작가 이름만으로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그림책이라고 생각했는데 내용이 너무 재미있다. 읽는 동안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만화같은 삽화와 이야기가 우리를 신비의 세계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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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게무의 여름 - 제73회 소학관 아동출판문화상 수상작, 제71회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수상작 다산어린이문학
모가미 잇페이 지음, 마메 이케다 그림, 고향옥 옮김 / 다산어린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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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첫부분에 아킨이 여름방학 숙제를 하려고 하자, 야마는 "말도 안 돼! 오늘 여름방학 첫날이야. 어떻게 숙제할 생각을 해? 여름방학은 더 중요한 걸 하는 방학이라고."라며 아킨을 집 밖으로 끌고 나간다.
굳이 하는 일들이 행복을 가져다 준다. 굳이 아무도 안 가는 곳에 가보고 굳이 위험한 일에 도전하고 굳이 함께 하는 일.
4명은 서로에게 웃음, 용기, 믿음을 준다. 뭉치면 못할 게 없다. 가쓰는 "죽기 살기로 하면 반드시 길은 열리게 되어 있다."는 곰잡이 할아버지의 말처럼 하고 싶은 일을 남들과 똑같이 하려고 하고, 친구들은 그런 가쓰의 마음을 알아준다. 너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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