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 없는 남자 1
로베르트 무질 지음, 안병률 옮김 / 북인더갭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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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영서 <맨 위다웃 퀄리티>가 있는데, 두께가 천 페이지가 훨씬 넘어요. 근데 왜 한국판은 더해서 700페이지밖에 안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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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 2015-01-15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2권이 끝이 아닐걸요? 계속 나올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윤정 2015-01-16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 그랬군요. 제가 몰라서.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적자 잭 리처 컬렉션
리 차일드 지음, 안재권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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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리처를비롯하여등장인물들이살아있지못하고작가의손으로움직이는엉성한꼭두각시같은느낌이다이런책이상을세개나받았다는게충격적이다번역도문제가있는게감정을싣지못하고단문으로일관했다정보서나그렇게하는거지문학작품에는꽝이다작가번역가모두욕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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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우 2015-08-12 02: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책을 제대로 읽었는지 의문이드는 댓글이군요. 잘못 번역하여 단문으로 일관한게 아니라 주인공의 성격을 글에서 나타내기위해 작가가 의도적으로 글을 단문형식으로 작성한겁니다.

조윤정 2015-08-12 13:48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제대로 읽지 못했어요. 넘 재미없어서요. 작가가 단문으로 쓰면 단문으로 번역해야 한다는 단순한 발상은 잘못된 거라 생각합니다. 번역론이랑 영어와 한국어의 다각적 차이를 얘기하려면 넘 긴데, 정말로 6개월 전 이 책을 읽고 있을 때 너무나 어이가 없고 화가 났었다는 게 기억납니다. 언어는 긴 물줄기 같은 것이라 이 흐름을 제어하는 게 중요하며 이를 위해 일례로 영어는 대명사 종류가 발달했지만, 한국어는 그런 게 없거나 기피하고, 접속사가 많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그런데 영어에 접속사가 없다고 해서 접속사를 안 쓴다면 이게 말이 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런 차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원문에 집착하면, 바로 안재권 씨의 이런 번역이 탄생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안재권씨는 제가 보기에는 수준이 미달하는 것 같았습니다. 역자와 관련 있는 분이라면 양해 바라며 한 독자의 고언을 허심탄회하게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수준은 올라갈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칭기스칸, 잠든 유럽을 깨우다
잭 웨더포드 지음, 정영목 옮김 / 사계절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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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요!한국인은몽골족과같은혈통!칭기즈칸이무시무시한전사이기전에대단한정치가전략가사회개혁가라는것을알려준책!!칭기즈칸은이세상그누구보다큰기적같은업적을이룬분!카이사르보다더위대한이세상의정상에있는분!!!제피를끓게하는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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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 개정판
알베르 카뮈 지음, 이정서 옮김 / 새움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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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제발˝이라는 분의 알라딘서재는 리뷰가 7개인데 모두 이방인에 관한 리뷰군요. 김화영 이방인 리뷰 2개에 이정서(새움 사장) 이방인 리뷰 5개. 김화영 이방인은 전부 별을 한 개 주고, 이정서 이방인에는 전부 별 5개를 주었습니다. 이게 무슨 짓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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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 개정판
알베르 카뮈 지음, 이정서 옮김 / 새움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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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우리나라 부패와 후안무치의 토대를 한층 강화해주는 쓰레기 같은 자의 비열하고 뻔뻔한 사기이자 문학적 무지와 몰이해의 극치를 보여주는 만행. 뫼르소를 정당방위로 만들려고 그렇게 애를 쓰다니 죽은 카뮈가 무덤에서 뛰어나오겠다!!!! 카뮈가 하고 싶어하는 말을 한 자도 모르면서 무슨 번역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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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 2014-07-13 0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visiteur님 이정서입니다.
책을 무척 좋아하시는 분 같은데 이러한 적대감을 받으니 당혹스럽습니다.
이러한 오해를 풀기 위해 새롭게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다시 마케팅이 아니냐 여겨지시더라도, 그냥 이러한 오해를 풀고 싶은 자의 나름 변명이라 여기고 이해해주세요.



<연재를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ㅇㅇㅇ입니다.

어제 이십년이 넘도록 의문을 갖고 있었던 이방인을 오랫만에 읽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대학에서 프랑스언어학을 전공한 사람으로, 문학전공자가 아닌 까닭에 이방인의 소설적 가치를 미처 느끼지 못하는 것인가 생각했었습니다.

세상을 바꿨다는 소설에 왜 나는 감동을 느끼지 못하는 걸까, 죄책감마저 생길 정도였어요. 번역본이라 이해가 잘 안 되는 걸까 생각하며 대학원에 진학해서는 원서완독에 도전했습니다만, 그땐 어려서였는지 해석은 되지만 그렇다해도 뫼르소와 주변인물의 캐릭터를 완벽히 이해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번역서와 원서를 같이 두고 읽어보기도 했죠. 아무리 생각해도 의역이다 싶었지만, 번역도 일종의 문학장르니까 그럴수 있구나 했습니다. 이정서 선생님의 번역본을 읽으면서 깨달았어요. 그때 선생님처럼 분노했어야했다는 걸요...그가 맞겠지, 내가 몇년 공부했다고...라며 아 역시 난 문학체질은 아닌가봐 했던 게 후회됩니다. ^^

요점은, 이방인이 엄청난 재미를 주는 소설이자 진짜 세상을 바꾼 책이 맞다는 걸 2014년에라도 알려주셔서 감사하단 거예요.

책의 뒷장에 장승일 선생님께서 쓰신 글에 완전공감합니다.

이방인이 좀 더 일찍 제모습을 드러냈다면 전국 대학에서 불어불문학과가 덜 없어졌을 수도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

이방인을 주변에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남편도 곧 읽을 거예요.

감사합니다.


얼마 전 한 독자로부터 받은 메일입니다.

제가 포기하려할 때면 날아들었던 이런 격려글 들이 곧, ‘카뮈로부터 보내 온’ 편지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믿음을 주신 분들을 위해서도 제가 무너져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 그래서 연재는 다시 시작되었고, 끝까지 가보려 합니다.

독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정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