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 잭 리처 컬렉션
리 차일드 지음, 안재권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잭리처를비롯하여등장인물들이살아있지못하고작가의손으로움직이는엉성한꼭두각시같은느낌이다이런책이상을세개나받았다는게충격적이다번역도문제가있는게감정을싣지못하고단문으로일관했다정보서나그렇게하는거지문학작품에는꽝이다작가번역가모두욕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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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우 2015-08-12 02: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책을 제대로 읽었는지 의문이드는 댓글이군요. 잘못 번역하여 단문으로 일관한게 아니라 주인공의 성격을 글에서 나타내기위해 작가가 의도적으로 글을 단문형식으로 작성한겁니다.

조윤정 2015-08-12 13:48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제대로 읽지 못했어요. 넘 재미없어서요. 작가가 단문으로 쓰면 단문으로 번역해야 한다는 단순한 발상은 잘못된 거라 생각합니다. 번역론이랑 영어와 한국어의 다각적 차이를 얘기하려면 넘 긴데, 정말로 6개월 전 이 책을 읽고 있을 때 너무나 어이가 없고 화가 났었다는 게 기억납니다. 언어는 긴 물줄기 같은 것이라 이 흐름을 제어하는 게 중요하며 이를 위해 일례로 영어는 대명사 종류가 발달했지만, 한국어는 그런 게 없거나 기피하고, 접속사가 많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그런데 영어에 접속사가 없다고 해서 접속사를 안 쓴다면 이게 말이 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런 차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원문에 집착하면, 바로 안재권 씨의 이런 번역이 탄생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안재권씨는 제가 보기에는 수준이 미달하는 것 같았습니다. 역자와 관련 있는 분이라면 양해 바라며 한 독자의 고언을 허심탄회하게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수준은 올라갈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