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타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05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지음, 김진준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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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성애자의 내면은 알면 끔찍하기만 하다. 이런 걸 뭐하러 소설로 쓰나? 게다가 쓸데없는 나보코프식 말장난은 정말 짜증난다. 유머가 깊은 울림이 없고 표피적 나불거림뿐이니 매우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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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irl on the Train (Paperback)
폴라 호킨스 / Large Print Press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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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미친 x의 기행이라고 할지 이 여자가 정말 왜 이런 짓을 하고 돌아다니는지 모르겠다. 주인공이 너무나 혐오스럽고 짜증난다. 평이한 영어라 그냥 읽었다. 하지만 긴장감이 세 여자의 교차 서술(특히 메건)로 겨우 유지되는 수준이고 스릴러로서의 평가는 매우 박할 수밖에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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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농의 샘 1 펭귄클래식 143
마르셀 파뇰 지음, 조은경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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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손에 잡으면 놓을 수 없음. 너무너무 재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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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72
마쓰이에 마사시 지음, 김춘미 옮김 / 비채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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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쓸데없는 건축 얘기가 그렇게나 많은지. 지루하고 단조로운 서술들이 정말 물처럼 줄줄줄 흘러내린다. 소설은 모름지기 긴장이 있어야 하고 이 긴장은 사실 패러그래프마다 있어야 한다. 그런 걸 볼 수 없는 역시 대단치 않은 수많은 읽을 가치 없는 소설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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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티사
존 파울즈 지음, 김석희 옮김 / 열린책들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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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픽션이란 멋진 이름으로 쓰는 소설쓰기 자체에 관한 소설은 대개 소설가가 정말 쓸 거 없을 때 쓰는 소설. 살과 피에서 나온 게 아니라 작가의 지식에서 나온 소설이라 지루하고 전혀 무용한 시간낭비다. 정직한 작가들은 실험이란 이름으로 이런 쓰레기를 쓰는 게 아니라 차라리 펜을 놓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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