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스트레인저
세라 워터스 지음, 엄일녀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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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특기대로 인물 형상화가 잘되어 있고 풍경, 사물 묘사 역시 뛰어나지만, 지루하다. 서너 명의 등장인물이 헌드레즈홀 안에서 왔다갔다 하며 떨고 두려워하고 주절주절 얘기하는 것만으로 500쪽은 될 듯한데 결말도 시원치 않아 짜증난다. 열린 결말은 간혹 쉬운 해결이란 의혹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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